글로벌모터스

기아 피칸토, 누적 판매 300만대 돌파...효자 모델 '우뚝'

'7년·10만 km'의 보증,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적용으로 경쟁력 높여

기사입력 : 2021-06-26 15:15 (최종수정 2021-06-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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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섰다.사진=기아자동차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섰다.사진=기아자동차
기아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효자 모델'로 우뚝 섰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 경차 피칸토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칸토는 유럽에서 100만대, 스페인에서 약 7만대 이상이 팔리며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았다.

피칸토는 ▲피칸토 ▲피칸토 GT-라인 ▲피칸토 X-라인 등 세 가지 상품군(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차 크기는 전장(길이) 3595mm, 전고(높이) 1485mm, 전폭(너비) 1595mm, 휠베이스(축거) 2370mm다.

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1.0리터 자연 흡기 엔진과 1.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76마력과 100마력, 최대토크 9.7kgf·m와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울러 피칸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편의 사양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적용된 8인치 플로링 터치스크린과 UVO(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공조 컨트롤 패널이 더해져 직관적이고 편안한 사용성을 돕는다.

이 외에도 기아는 '7년·10만 km'의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기아 피칸토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에서 6년 연속 '최고의 도심형 소형차'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