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모터스

제네시스 GV70, '올해의 SUV'로 뽑혀

모터트렌드 선정...한국차, '텔루라이드' 이어 두 번째 SUV상 거머줘
탄탄한 성능에 편안한 승차감까지..매력적인 선택지

기사입력 : 2021-10-21 16:39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모터트렌드 2022 올해의 SUV를 수상한 제네시스 GV70
모터트렌드 2022 올해의 SUV를 수상한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로이터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GV70이 미국 최고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2020년에는 기아 SUV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SUV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2년 올해 SUV 평가는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비교 테스트 등 안전, 효율성, 가치, 디자인 진보, 엔지니어링 우수성, 성능 완성도 등 6가지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뤄졌다.

제네시스 GV70은 주행성능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안전성은 지난달 30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얻어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에드 로(Ed Loh) 모터트렌드 그룹 편집 책임자는 “제네시스 GV70에 올해의 SUV 상을 수여해 기쁘다"며,"GV70은 독창적인 디자인, 충분한 성능과 출력, 편안한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미겔 코티나 모터트렌드 편집자는 "GV70은 파격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면서 "일본이나 유럽·미국 차량과 다른 제네시스 만의 특색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