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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뉴 익스페디션 출시…8990만원부터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 특징

기사입력 : 2022-08-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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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익스페디션. 사진=포드코리아
뉴 익스페디션.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익스페디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익스페디션은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 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정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맞춤형 모델이다.

뉴 익스페디션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 스크린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SYNC4™) 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3.5ℓ V6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6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맞물인 10단 자동 변속기와 지형관리 시스템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형모델에는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은 차량과 트레일러의 정렬을 지원하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트레일러 및 차량 후방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는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진 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899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이번 뉴 익스페디션은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모터즈 기자 jh1320@g-enews.com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