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 03:33
일본차 브랜드들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공백기를 깬 한국토요타와 혼다코리아는 다수의 신차나 새로운 판매망 구축 등을 마련하며 시장 복귀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중 노재팬 여파로 움츠려 있던 일본차 브랜드들이 최근 새로운 시도들을 해가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토요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글로벌 토요타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전동화 시대를 맞아 독자적인 행보로 보폭을 좁히려고 한다. 하이브리드 중심 전동화 모델을 확대해 나가 최종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 1월 사토 코지 사장이 도요타 아키오 회장으로2023.06.07 01:33
자동차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률도 있지만, 전기차 시대 전동화 전환기가 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1억원 자동차라고 하면 럭셔리 리무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요즘엔 차값이 워낙에 올라서 좀 고급지다 하면 1억원대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는 1억원 넘어간 게 한참 됐다. 한 단계 아래인 E클래스나 5시리즈도 최상위 모델로 가면 1억원을 넘긴다.이차들이 또 전기차 버전으로 나온다. 벤츠는 EQ 브랜드로 나오는 거고 BMW는 i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벤츠 EQE, BMW i5 같은 형태다.이참에 요즘 시장에서 살 수 있는 1억원대 전기차들을 한 번 알아봤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2023.06.04 14:39
요즘 평균 찻값이 많이 올랐다. 물가상승률도 있지만, 전기차 전환에 따라 가격 상승이 자연스러워졌다. 전기차를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보조금인데, 최근 자동차 시장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며 보조금 1도 없는 고급 전기차들도 인기가 좋은 편이다.시장 내 프리미엄을 자처하며 판매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1억원 이상의 전기차들을 독일차 삼총사를 중심으로 알아봤다.◆아우디 e-트론아우디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는 e-트론으로 가장 먼저 전동화를 알렸다. 국내 출시는 SUV형 타입의 e-트론이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후 스포트백 타입과 ‘S’ 버전, 그리고 스포츠 세단형의 RS e-트론 GT 모델이 시장에 나왔다. 가격2023.06.01 18:18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5월 총 68만2820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59만1326대)과 비교해 15.4%가 증가했다. 65만6468대를 판매한 전월과 비교해도 4.0%가 증가하며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완성차 판매량 증가는 부품 수급이 완화됨과 동시에 공급량 확대가 이뤄졌고, 신차 출시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유동성 자산 및 수출 물량 확보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도 실적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8%가 증가한 수치로 내수 시장에서는 6만8680대(8.4% 증가), 해외 28만514대(7.7% 증가) 판매를 기록했다.해외 시장 증가폭이 크다. 현대차는 지난 5월2023.06.01 14:47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페라리가 국내에서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했다.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마련한 글로벌 순회 전시회다. 이번 한국 행사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재,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려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전시관은 레이싱, 클래시케, 커뮤니티, 테일러 메이드, 최신 라인업 존 등으로 마련됐으며, 10여종 총 22대의 페라리 모델이 전시됐다. 2006년 F1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24 F1에서 비롯해 클2023.06.01 12:45
글로벌 자동화 전용 거점인 현대모비스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BSA)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현대모비스는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Jawa Barat) 주(州) 브카시(Bekasi)시(市)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착공식에는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l) 주지사, 이상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 전무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공장은 면적 3만3000m²(약 1만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공장은 현대모비스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사 ‘H2023.06.01 12:43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티볼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업데이트를 감행했다. 최근 출시한 렉스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과 더불어 토레스 지원사격에 나선다.KG모빌리티는 모던함에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끌어 올린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해 국내 SUV 시장이 확대되는 데 일조한 모델로 MZ세대를 공략하는 1800만원대 부담없는 가격대, 가성비를 따지는 깐깐한 중년 고객층까지 아우르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29만대에 이른다.KG모빌리티는 심플함 속에 강인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번 더 뉴 티볼리를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일단 전면에는 쓰2023.05.31 17:01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지식수준도 덩달아 높아졌다. 자동차에 쏟는 관심과 요구 사항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이유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완성차에 대한 안전 역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높아지는 고객 요구 사항에 완제품을 맞추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높아지는 차량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충돌테스트 등 다양한 차량 안전 검사를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각 대륙별로 안전담당 임원까지 선임하며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차량2023.05.31 17:00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일본 토요타의 안전 신뢰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와 자회사인 다이하츠 공업은 지난 4월 28일 공동성명을 내고 다이하츠가 생산하는 토요타 브랜드의 차량 안전성 인증 절차에 부정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날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직접 공개 사과를 했다. 그만큼 부정행위에 대해 토요타 차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다.문제의 차종은 토요타 야리스 아티브(YARIS ATIV), 페로두아 아시아(AXIA)로 각각 다이하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에서 총 8만8000대가 생산됐다. 이들 차종을 태국에서 토2023.05.30 03:05
국민차 쏘나타의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디 엣지를 타본김에 이 차와 비교되는 차들, 그리고 여차하면 이 차를 대체할 수 있는 차가 어떤게 있을까를 알아봤다.공공연하지만, 쏘나타는 워낙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국민차로 인식돼 왔다. 뭐 승용만 따진다고 하면 사실 아반떼가 더 많이 팔렸을 수도 있지만, 쏘나타는 거의 택시로 더 친근한 차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모델은 택시로 인식하기에는 너무 멋스럽다고나 할까? 귀엽고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멋스럽게 느껴지니까 조금 부담스럽다. 그럼 만약 자가용으로 이용한다고 할 때 쏘나타를 대체할 수 있는 차가 뭐가 있을까?각 대륙별 대항마들을 꼽아봤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