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17:17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UAM 산업이 미래 유망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5개 업체가 국내 UAM 생태계 구축과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아 한국이 UAM 선도 국가가 도약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이들 5개 업체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의 성공적인 실현과 생태계 구축, 산업 활성화에 손을 잡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차, 인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파트너십에 대한항공이 새로 참여해 UAM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컨소시엄으로 확대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이들 5개 업2021.11.16 11:36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1~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체험하도록 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 행사를 열었다.기자는 이번 행사에서 'RS e-트론 GT' 운전대를 직접 잡아봤다.차에 탄 기자는 제로백(차량 계기판에 시속 100km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테스트, 슬라럼(러버콘 사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것) 등 시험 운행을 과천대공원 주차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감탄의 연속..아름다운 자동차 디자인기자가 RS e-트론 GT 현장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소리와 타이어, 종이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브레이크 라이닝이 타면서 나는 냄새였다.도심 한 가운데 마치 자동차 경주장을 방불케 하는2021.11.16 11:09
기아가 친환경차를 등에 업고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펄펄 날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시장 침체와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까지 겹친 악조건 속에서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유럽 각국 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기아는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지난달 판매 실적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네덜란드에서 1위, 스웨덴에서 2위, 영국에서 3위를 차지했다.기아는 네덜란드에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최다 판매 브랜드가 됐다.네덜란드의 지난달 자동차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지만 기아는 전년보다 10.3% 증가해 상위 5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2021.11.15 16:18
현대자동차그룹이 주관하는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현대차그룹은 15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1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6500여명이 참관을 등록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차그룹과 협력하는 우수 스타트업 5개 팀(MOBINN, 메쉬코리아, 슈퍼무브, 모빌테크, 메이아이)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2021.11.15 10:47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중남미 경제대국 멕시코에 첫 선을 보인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 출시해 중남미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15일 보도했다.멕시코는 인구 1억3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13위 경제대국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멕시코 시장에서 소형 SUV 크레타를 시작으로 준중형 SUV '투싼', 중형 SUV '싼타페', 대형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제품군)을 완성했다.팰리세이드는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 혼다 파일럿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팰리세이드는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2021.11.15 10:47
'돌풍 이유 있었네!'기자가 현대자동차에서 최근 내놓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직접 만나 시승해보고 내린 결론이다.캐스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현대차의 첫 경형 SUV 모델이다. 이 차량은 사전계약 대수가 2만5000여 대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기자는 국내 경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캐스퍼를 지난 10일 직접 타봤다.◇작지만 매력적인 디자인… MZ세대 마음 잡아'작지만 매력적이다'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를 보고 기자 뇌리를 스친 생각이다.캐스퍼 전면은 현대차에서 SUV 모델 패밀리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하 분리형 램프 디자인을 채택했다.위로 뻗은 주간 주행등2021.11.12 17:04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지난 11일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로드쇼'에서 순수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 모델은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자리를 잡아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이 특징이다.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컨셉카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만들었다.짧은 전방 오버행(차량의 최전방 부분)과 큼지막한 휠, 볼륨감 있는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발광2021.11.12 17:0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4회 VH 어워드'을 열어 유망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한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그룹이 올해 4회차를 맞은 VH 어워드 시상식을 10일 열어 대중문화와 기술에 대한 비평적 시각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표현한 로렌스 '렉 작가'가 최종 그랑프리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렉 작가는 '블랙 클라우드'(Black Cloud)라는 작품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하는 가상의 스마트 시티가 변화해가는 모습을 통해 예술과 인공지능(AI) 관계 속에서 존재와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VH 어워드는 2016년에 시2021.11.12 17:03
기아가 2045년을 탄소중립(실질적인 대기 중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12일 공개했다.기아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을 통해 고객, 공동체, 글로벌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비전을 발표했다.기업 비전의 기본 전제 ‘2045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 지속가능한 지구(Sustainable Planet), 지속가능한 에너지(Sustainable Energy)를 지향점으로 삼고 탄소배출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기아는 궁극적으로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2021.11.12 17:03
24년 만에 돌아온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의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가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주문 제작 차량 판매와 희귀 차량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NX모터스'가 포드 오프로드 SUV '브롱코'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왔다.이 회사가 이번에 국내에서 들여온 모델은 '브롱코 퍼스트 에디션' 모델로 35인치 휠, 타이어 등을 포함한 7000대 한정판 모델이다.브롱코는 포드가 1966년부터 1996년까지 30년 동안 판매된 중형 SUV로 대형 SUV ‘익스페디션’이 출시된 이후 1996년에 단종됐다. 이 모델은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된 후 사전 계약만 23만 대에 이르는 등 SUV의 새 강자로 등장했다.기자는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