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5 17:52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10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로이터 통신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베뉴가 세계 4위 자동차 시장 인도에서 10월 소형 SUV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현대차 베뉴는 10월 1만 554대가 팔려 10월 소형 SUV 1등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8828대)과 비교해 판매가 20% 늘었다.이는 인도 자동차 업체 타타가 생산하는 SUV 차량 '넥슨'을 제친 결과라 의미가 깊다. 넥슨은 같은 기간 1만 96대가 팔려 베뉴보다 550대 부족해 2위에 머물렀다. 이 모델은 지난해 10월 (6888대) 대비 판매가 47% 성장했다.인도 자동차 시장2021.11.05 15:22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에 이어 소형 SUV '티록'으로 '수입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소형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 1월 국내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탄탄한 주행감, 혁신적인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한 폭스바겐 소형 SUV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지난 8월 발표한 '3A 전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3A 전략은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입할 수 있고(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비용은 줄이고(aff2021.10.28 10:52
스텔란티스 지프(Jeep)가 25일 컬러 에디션 모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All New Jeep Gladiator Sarge Edition)'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지(Sarge)는 미군에서 ‘하사관’을 뜻하는 서전트(Sergeant)의 줄임 말로 진한 초록색 색상이 특징이다.지프는 자신만의 개성 표현과 희소성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중형 픽업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지 에디션을 국내 50대 한정 판매한다.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20년 8월 공식 사전계약 시작 2주 만에 초도 물량 300대를 완판한 이후에도 월 판매 100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지프의 대표 픽업 트럭이다. 3.6L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2021.10.28 10:51
내 자동차를 내 취향에 맞게 고쳐 탈 수 있는 문화 공간 ' 피치스(Peaches)'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자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성수역 인근 도원 피치스(Peaches)를 방문했다.도원 피치스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이는 문화공간으로 사자성어 '도원결의(桃園結義)'에서 이름을 따왔다. 피치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자동차 튜닝업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근처 골목에 있어 차에 관심 많은 학생부터 20·30 남녀노소 모두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피치스는 자동차 영상은 물론 티셔츠, 모자, 슬리퍼 같은 패션 상품, 자동차 튜닝도 직접 하는 일명 '자동차 문화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기자가 입구에 도착하2021.10.28 10:50
쌍용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와 주채권자 산업은행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한 8000억 원 이상 의 무리한 대출 요구에 대해 "매우 신중하지 못하다"며 평가했다.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이번달 말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쌍용차 인수합병(M&A) 현황과 경영정상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의 약 2조 원 규모 자산을 담보로 산업은행이2021.10.21 16:47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GT)' 콘셉트카다글로벌이코믹은 21일 제네시스 엑스가 전시된 서울시 성동구 ‘디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제네시스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청사진을 체험했다. ◇역대 콘셉트카 총집합…다양한 볼거리 제공차량 전시 공간에는 제네시스가 그동안 공개한 '콘셉트카'가 모두 전시돼 있었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카를 시작으로 GV80, 에센시아, 민트 그리고 엑스까지 총 5가지 콘셉트카가 한 곳에 집결했다. 여러 개 선으2021.10.21 16:39
제네시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미국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로이터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GV70이 미국 최고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로부터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2020년에는 기아 SUV '텔루라이드'가 '올해의 SUV'로 최종 선정돼 한국 브랜드의 SUV 선정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22년 올해 SUV 평가는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했다. 비교 테스트 등 안전, 효율성, 가치, 디자인 진보, 엔지니어링 우수성, 성능 완성도 등 6가지 핵심 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해 이뤄졌다.제네시스 GV70은 주행성능 분야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2021.10.19 16:54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최악의 반도체 수급난을 겪으면서 올해 4분기 출시할 예정인 신차들의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물론, 한국지엠, 르노삼성차, 쌍용차까지 자동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감산 위기에 처했다.자동차 반도체 병목 현상 장기화로 내년까지 수요보다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보릿고개가 예상되면서 신차 출시를 미룰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19일 자동차 부품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말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RS4), 기아 니로(프로젝트명 SG2) 후속 차량 생산 계획이 각각 내년 1분기, 2분기 이후로 미뤘다. 제네시스 G90, 기아 니로는 원래 올해 4분기 초도 물량2021.10.19 16:47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이 대단히 뜨겁다. 19일 한국수입차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1억 원을 넘는 고가의 전기차의 판매량은 총 150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대)보다 54.7% 증가했다. 그 중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 '타이칸'이 1126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이-트론'이 369대를 팔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포르쉐는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이에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이-트론 GT를 연말에 출시해 '맞불'을 놓는다.◇포르쉐, 두 번째 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점점 커지는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2021.10.19 16:44
현대자동차그룹의 두 형제 기업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 자동차 강국 독일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19일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IK)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각각 7만 9773대, 4만 9484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9%, 5.4% 늘었다. 두 회사의 합산 차량 판매량은 12만 92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 두 회사가 올해 이처럼 판매가 크게 늘어난 데에는 전기차 '아이오닉 5', 'EV6'를 비롯해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싼타페 PHEV', '쏘렌토 PHEV' 등 친환경 신차를 대거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모델 'N 라인', 'N'을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