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30 16:02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공식 출시됐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차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하는 모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캐스퍼는 지난 24일 현재 2만5000대가 사전 예약됐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세운 사전계약 최고 기록(1만7294대)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기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캐스퍼 스튜디오'를 28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캐스퍼를 먼저 경험해봤다. 일반인에게는 29일~10월 24일까지 공개된다. ◇'VR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캐스2021.09.30 15:57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시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제네시스는 30일 ‘GV60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하고 GV60 디자인 철학과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론칭 영상을 제네시스 월드와이드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했다. 이날 공개한 GV60 발표 영상에는 '당신과 교감을 위해' 라는 주제로 GV60 디자인 철학과 차량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운전자와 교감하는 GV60의 다양한 기술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차량을 의인화한 내2021.09.29 15:44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침체된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은 데 이어 중고차 소형 SUV 몸값도 올리고 있다. 29일 중고차 업체 AJ셀카에 따르면, 인기 국산 소형 SUV ‘티볼리’, ‘코나’, ‘니로 럭셔리’, ‘XM3’ 판매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각각 19%, 18%, 9%, 1% 상승했다. 캐스퍼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현대차로부터 위탁 받아 생산하는 첫 번째 완성차다. 쌍용차 소형 SUV 모델 티볼리 중고차 9월 가격은 8월(796만3870원)에 비해 19% 오른 945만3636원, 코나 9월 중고차 시세는 82021.09.28 10:18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가 대자동차 ‘i20 N’ 주행 성능이 탁월해 유럽 자동차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높이 평가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고성능 해치백 모델 i20 N이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벌인 주행 테스트에서 고성능을 뽐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 N은 모터스포츠를 지향하는 고성능 라인업(제품군)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차 생산 차량 가운데 최고등급은 ‘N’이며 ‘N 라인’은 N 브랜드와 일반 차종 사이에 있는 모델이다.N 브랜드는 'i20N', '코나 N', '아반떼 N' 등 6종이며 준고성능 모델 N라인은 'i30 패스트백 N라인', '아반떼 N라인', '투싼 N라인' 등2021.09.28 10:16
'쏘나타가 돌아왔다'기아 중형 세단 'K5' 흥행에 '부진의 늪'에 빠졌던 현대차 중형 세단 쏘나타가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4만 2652대가 판매됐다. 쏘나타는 2019년에는 6만5244대로 흥행을 주도했지만 2019년 12월 K5 출시 이후 2년 연속 중형 세단 1위를 K5에 내줬다.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차 내부 넓은 공간과 차박(차+숙박) 가능 여부가 차량을 구매하는 주요 척도로 등장해 세단 인기는 떨어지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급상승하는 모습이다.세단 차량이 주춤하자 현대차는 2019년 8월 하이브리드 모델2021.09.28 10:15
현대차가 유럽에서 수소 상용차 투자를 대폭 늘리는 한편 독일에서 수소 버스를 테스트한다고 유럽 현지 매체인 이스트라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는 최근 스위스에서도 엑시언트(XCient) 수소 트럭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현대차는 수소버스와 수소트럭의 상용차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버스는 이텐후버와 겔트하우저 등 두 개의 독일 회사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들 회사는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운행하면서 기능 및 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는 뮌헨에서 실제 승객들을 수송하며 매일 운행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완전 충전된 수소 연료전지는 약 500km를 운행한다. 버스는 지붕에 34kg의 용2021.09.24 17:06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트렌드 예측 선도기업 '더퓨처래버러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자동차 제작 시 재활용 물질을 사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보고서 '칸셔스 디자인(의식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발표했다.전 세계 인류의 소비가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칸셔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로는 환경을 생각해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말한다. 볼보자동차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최근 해외 패션 웹진 '보그 비즈니스 인덱스'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명품2021.09.24 17:04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수요 감당과 전주 공장 물량 확보를 위해 감당하기 위해 추가 생산에 나서 대기기간이 줄어 들 전망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다음주 중에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옮겨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해당 물량만큼 울산4공장에서 팰리세이드를 추가 생산해 미국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공장의2021.09.23 22:32
지속되는 반도체 부족 사태로 세계 자동차 산업은 올해 약 2100억 달러(약 246조 원)의 매출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회사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전망은 5월 발표한 1100억 달러보다 거의 두 배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 부품 부족 문제로 자동차 회사들이 공장 생산량을 줄이자 606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자동차·산업 책임자 마크 웨이크필드(Mark Wakefield)는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들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금쯤 더 완화되기를 바라겠지만, 신종 코로2021.09.23 22:28
'테슬라와 파나소닉 긴장해!'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1회 충전으로 837km를 달리는 '괴물 전기차'를 선보여 세계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여기에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로 'K-배터리' 위상도 높아졌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3일(현지시간) K-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19인치 휠 기준) 모델에 520마일(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EPA가 현재까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거리다.루시드는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S 롱 레인지'도 따돌렸다.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