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1 16:50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 포르쉐(Porsche)가 내년에 유럽을 벗어나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90년 전통을 가진 4대 스포츠카 하나인 포르쉐의 본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포르쉐는 아시아 국가에서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오랜 파트너인 말레이시아 사임다비(Sime Darby Berhad)와 함께 말레이시아에 소규모 조립 라인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포르쉐 스포츠카 매니아들은 수입 스포츠카의 높은 관세와 세금으로 두 배 높은 가격으로 사야만 했다.포르쉐는 지난 10년간 사임다비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를 팔아왔으며 지난해에는 400대가 조금2021.08.31 16:33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를 3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편의와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또한 2022 GV80는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할 때 안락감과 최적의 승차감을 느끼게 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안마시트)를 동승석에도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뒷 자석에서도 디지털 화면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2021.08.31 16:32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이하 포드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만족도 높이기에 나선다.포드코리아는 추석연휴를 맞아 안전한 운전와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포드·링컨 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포드 전문 기술자의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 무상 보충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차량 내 항균탈취 무상서비스, 리콜서비스 고객을 포함해 모든 포드 링컨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교환 10% 할인도 진행한다. 여기에 보증만료 차량에 수리비 12021.08.28 11:18
포드는 자동차용 반도체칩 부족 지속으로 다음주 수익성 높은 F-150 픽업트럭과 다른 2종의 차량 생산을 다시 줄일 방침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포드는 이날 캐나다의 오크빌 조립공장과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 조립공장이 오는 30일 시작되는 주에 가동중단한다고 밝혔다. 오크빌은 포드엣지(Ford Edge)와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 크로스오버를 생산하며 캔자스시티 조립공장은 F-150을 조립하고 있다.포드는 또한 F-150을 생산하는 미시간주의 디어본 트럭공장에서 다음주 3교대 중 2교대를 줄일 예정이다.포드는 성명에서 “우리 생산팀은 이용가능한 반도체의 할당을 최대한 계속 활용하면서 딜러와 고객2021.08.27 17:47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미래 자동차 산업 주역이 될 우수 인재 발굴에 앞장선다. 포드코리아는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1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포드코리아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8주 간 계속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과 고객 서비스 관련 지식을 쌓고 전문 기술자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펼쳐졌다. 이번 과정을 마친 총 8명은 포드코리아 공2021.08.27 17:43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국내에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유럽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 GT 라인' 티저(teaser)를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티저는 소비자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미지나 장면을 뜻한다. 유럽 전용 스포티지는 국내와 미국 시장에 판매한 모델과 다르게 차체 사이즈가 조금 작은 편이다. 외관 디자인은 날카로워졌다. 기아가 공개한 렌더링(그래픽 이미지)에 따르면 차량 안개등과 공기 흡입구를 눈에 띄게 제작했으며 2열 도어 크기도 작아졌다.두꺼워진 D필러(차량 맨 뒷 기둥)는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2021.08.27 17:40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만든 중형 '모델3'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벌인 2021 안전도 평가(KNCAP)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차선 유지 장치 성능이 '0점'이라는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차량 안전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는 한국교통안전공단 KATRI가 8월 17일 실시한 2021 KNCAP에서 차량 성능과 운전자 보호 척도인 차선 유지 장치가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ATRI가 실시한 KNCAP 대상 11개 차종 가운데 테슬라 모델3는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원 장치는 4점 만점에 0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모델 3는 또한 차량 뒷쪽에 차량이 접근2021.08.26 14:35
르노삼성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MZ(20·30)세대를 겨냥해 더욱 새롭게 꾸민 '2022년형 XM3'로 돌아왔다. 2022 XM3는 여러 면에서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요건을 충분히 담아 향후 기대가 되는 차량이다. XM3는 2020년 첫 출시 당시 쿠페형 SUV 차체로 등장해 일반적인 SUV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2022년형 XM3의 키워드는 'MZ세대'와 '뉴 제너레이션(16-27세 청소년과 성인)'이다.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2022년식 XM3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해 젊은 층을 겨냥한 차량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차량이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모델)는 아니지만 주요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넣어 실용성을 살렸다.르노2021.08.26 14:32
베트남 최대 자동차제조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 타코)가 미국에 세미트레일러 605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6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비넷남비즈(VietnamBiz)등에 따르면, 기아차를 위탁 생산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타코가 미국 세미트레일러 제조업체 피트엔터프라이즈(PITTS Enterprises)의 자회사 도지인터모달(Dorsey Intermodal)과 20피트, 40피트와 50피트 컨테이너 운반용 세미트레일러 605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창립이해 단일규모로는 최대실적이다. 세미트레일러는 중부 꽝남성(Qunag Nam) 쭈라이산업단지(Chu Lai) 공장에서 생산된다. 첫번째 수출물량 선적은 오는 11월이며, 내년 3분기와 4분기 차기2021.08.25 08:47
중국 신경제 전문 인터넷 언론 36KR은 24일(현지시각) 애플이 대량생산을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면서 현대차와 손을 잡는 것이 애플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36KR은 애플과 현대차가 협력하더라도 애플은 현대차에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빼낸 뒤 '전통의 하청업체' 대만 폭스콘에 자동차 생산 하청을 맡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2014년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을 출범한지 7년째 되는 올해 애플은 대량 생산을 위해 현대차와 손잡기로 했다가 계획이 일단 무산됐다. 이후 애플카 얘기는 쏙 들어갔다.◇기술 종합전시장 자동차자동차는 화석연료 퇴출과 기술발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