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 16:06
일본의 전기전자 산업체 히타치가 일본과 중국, 미국에 전기자동차 부품공장을 오는 2021년 말까지 건립한다.이를 통해 히타치는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 능력을 6배 확장하고 핵심 부품 최대 공급업체의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1920년 설립된 포춘 선정 세계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2위에 선정된 다국적 대기업인 히타치는 최근 최근 이같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히타치는 전 세계 전기자동차 구동 모터 부품의 약 10%를 공급하고 인버터 부품의 세 번째로 큰 공급 업체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수요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히타치는 자회사 히타치 아스테모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2021.07.27 13:53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유럽시장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수소 트럭을 진출시키는 등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수소 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해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이끄는 기술력을 증명했다.이는 지난해 스위스, 이스라엘, 네덜란드에 이은 결실이다. ◇북미 진출…. 시장 영향력 넓혀 현대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CTE’와 함께 수소 공급, 차량 공급, 리스와2021.07.26 16:48
자동차 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졸음 운전 여부를 파악해 추돌 사고를 미리 막는 신기술을 내놔 전 세계 자동차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를 통해 버스와 트럭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을 개발해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생체신호 중 최고 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이 자동차 분야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엠브레인 시스템은 이어셋 형태로 운전자가 귀에 센서를 착용하면 시스템이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 컨디션을 측정2021.07.26 16:44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 스케치를 26일 공개했다. 외형은 지난 1996년 출시돼 2005년까지 큰 인기를 얻은 '뉴 코란도'를 현대에 맞게 부활시킨 것이다. 지난달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에 이어 두 번째 공개되는 차종으로 쌍용차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 튼튼한 구동)'를 철학으로 현대적인 정통 SUV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에 새 디자인 철학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벗어난 구조적 강인함,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 색감과 질감 등 강렬한 대비, 자연과 교감 등 4가지 철학을 기본으로 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신차 J102021.07.26 16:40
그린뉴딜의 핵심인 수소산업에서 '수소모빌리티(이동수단)' 분야가 산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9월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를 준비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참가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참가 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참가기업은 수소모빌리티 분야가 32%, 수소충전인프라 분야는 30%, 수소에너지 분야는 16%, 기관·단체는 22%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다음달 중 참가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수소드론·수소선박·수소철도·수소건설기계 등), 수소차 부품2021.07.26 16:38
장마가 끝난 후 무려 섭씨 37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타이어는 높은 온도로 가열이 된 아스팔트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운전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우선 운전자는 주행 2시간마다 약 10분 정도 차를 세워 열을 식혀야 한다. 이는 기온이 상승한 여름철 아스팔트 온도로 타이어 온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여름철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여름철 한낮의 높은 기온에다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열로 타이어 내부가 팽창해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사실2021.07.26 16:34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자율운전 자회사 크루즈는 포드가 자사의 핸즈프리 운전기술에 '블루 크루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표권침해 등으로 포드를 제소하고 명칭 사용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M과 크루즈는 지난 24일 새벽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GM은 지난 2012년 주행 중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주행 기술에 '수퍼 크루즈'라는 명칭을 붙이고 2017년 캐딜락 CT6에 처음 탑재했다. GM은 올해 개발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블루 크루즈'는 자사의 '수퍼 크루즈'의 상표권과 크루즈의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드측은2021.07.25 16:27
항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다. 자동차 시장도 마찬기자다. 바로 해외 시장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 판매하지 않지만 국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차가 있다. 바로 다부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있는 기아 인도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이 그 주인공이다. 현대차 베뉴도 같은 인도 시장 전략 모델이지만 같은 세그먼트로 현재 국내에는 베뉴만 판매되고 있다. 쏘넷의 외관은 강인한 그릴 조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노즈, 램프부터 범퍼 측면까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 전면부와 다이내믹한 볼륨감의 바디와 날렵한 이미지의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옆모습을 구현해2021.07.25 16:24
25일 기아 광명 소하리공장(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6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 소하리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 했다. 광명 소하리 공장은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23일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17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후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선이 겹친 1천18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들의 근무 부서는 조립, 생산관리, 보전 등 다양한 부서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2021.07.25 16:23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현재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중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EV(전기차) 모델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미국 내 볼트EV 리콜은 국내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볼트 EV와 똑같이 적용된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 EV 특정 제품 화재의 근본 원인을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두 가지의 제조 결함이 동시에 나온 것을 발견했다. 특히 배터리 셀이 해당 차량 화재의 근본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이번 신규 리콜 조치는 GM이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