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05:31
중국 승용차 협회(CPCA)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 승용차 총 소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4% 증가한 713만 대를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각) Bastillepost가 보도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었다.지난달 중국 정부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신에너지 승용차 매도 보조금을 기존 1만 위안에서 2만 위안으로 두 배로 늘렸다. 이에 따라 여러 지방 정부에서도 추가적인 보조금 제도를 도입하며 신에너지차 구매를 위한 유인책을 강화했다.중국 자동차 제조업 협회(CAAM)의 천시화 부사무총장은 “국가의 자동차 매매 정책과 지방 정부의 관련 조치는 국내 소2024.10.13 11:35
2024년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며, 자사의 역사적인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UK가 1993년형 프라이드 LX를 유산 컬렉션에서 꺼내어, 기존의 1.3리터 가솔린 엔진을 제거한 뒤 전기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 전기차로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해치백의 원래 다섯 단 수동 변속기는 그대로 유지했다.도로 주행이 가능한 이 전기차는 두 개의 10킬로와트시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있다. 하나는 엔진룸 아래에, 다른 하나는 뒷부분 화물 공간에 위치해 총 중량을 약 20kg 늘리면서도 무게 배분을 개선했다. 단일 전기 모터는 개조된 다섯 단 기어박스를 통해 앞바퀴를2024.10.13 08:55
고성능 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럭셔리와 성능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기술력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차량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BMW M 시리즈: 성능과 럭셔리의 조화BMW의 M 시리즈는 정밀한 주행 성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3, M4, M5 등 다양한 모델들이 각각의 특징을 살려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연비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M 시리즈의 성공은 BMW를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이끌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AMG: 고급스러움의 절정메르세데스-벤츠의 AMG2024.10.12 23:58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충청 지역에서 최초로 사고 수리 전용 서비스 센터인 ‘삼천리 모터스 청주 서비스 팩토리’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 팩토리는 사고 수리에 특화된 네트워크로 기존 서비스 센터와 달리 판금 및 도장 작업 등 사고 수리에만 집중하는 공간이다.삼천리 모터스는 청주 서비스 팩토리에 총 15개의 워크베이를 마련했다. 도장 전용 6개, 판금 전용 6개, 휠 얼라인먼트 전용 3개의 워크베이로 구성된 이곳은 연면적 1970㎡, 지상 2층 규모로 설계됐다. 특히, 범퍼 교환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당일 작업을 완료하는 ‘범퍼 교환 예약제’와 차량 픽업 및 배송을 포함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2024.10.12 07:18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고객 레이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Home of AMG Playground Night Race’라고 부르는 이번 행사는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을 위한 나이트 레이스 프로그램으로, 한성자동차는 4.3km 풀코스 야간 서킷 주행을 통해 A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메르세데스-AMG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짐카나 콤피티션이었다. 핸들링2024.10.12 05:48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야심차게 준비한 로보택시 '사아버캡'의 공개 행사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11일(현지시각) 주가가 8% 넘게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머스크는 이번 행사에서 2026년까지 3만 달러(약 4000만원) 미만의 완전 자율주행 사이버캡을 개발하고,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로보밴을 선보이며 도시 교통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춤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야심을 드러냈다.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러한 웅장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재무적 전망에 대한 정보 부족에 실망감을 표했다. 특히, 테슬라가 강점을 보여왔던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2024.10.11 14:06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We, Robot 이벤트’ 행사에서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선보였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가 2027년 이전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며, 3만 달러(약 4000만원) 이하에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의 로보택시 발표는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될 로보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의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소유에서 공유로: 로보택시는 자동차 소유 개념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2024.10.11 12:38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마침내 공개됐다. 테슬라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선보였다고 더버지(The Verge)가 보도했다.‘We, Robot 이벤트’가 시작되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나비 문이 달린 반짝이는 미래형 차량에 올라타 무대로 빠르게 올라갔다. 사이버캡은 앞뒤에 매끈한 라이트 바와 깊은 접시 모양의 림을 보였다.차량 내부에는 두 개의 좌석이 있고 스티어링 휠(핸들)이나 페달은 없었다. 테슬라는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와 유사한 미니멀리스트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중앙에 대형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2027년 이전에 사이버캡 생산을2024.10.11 09:53
최근 허리케인 밀튼이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하면서 전기자동차(EV)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소금물에 잠긴 전기차가 폭발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면서, 일부에서는 전기차를 ‘시한폭탄’이라고까지 부르며 소유주들에게 위험 지역에서 벗어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들이 이러한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전기자동차가 바닷물에 빠지면 폭발할까?’ 허리케인 밀튼이 던진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알아본다.전기차가 소금물에 잠겼을 때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는 어디에서 나올까? 이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특성과 외부 환경인 ‘소금물’이 만나 발생하는 복합적인 현상 때문이다.전기차 배터리2024.10.11 05:24
메르세데스-벤츠가 북미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모터1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3분기 미국 판매 실적에서 EQB, EQE, EQS 등 주요 전기차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EQS의 경우, 판매량이 무려 50%나 줄어들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반면, 벤츠의 SUV 라인업과 새로운 쿠페 모델 CLE는 선전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CLE의 경우, 출시 첫해에 1만 대 이상 판매되며 S-Class, G-Class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벤츠는 전기차 판매 부진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의 전기차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올해 초, 2028년 출시 예정이었던 대형 EV 플랫폼을 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