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7 18:24
르노삼성자동차가 정유업체 GS칼텍스와 손잡고 2022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내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22년형 XM3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리터당 20원 할인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인카페이먼트는 차량 안에서 주유나 식음료, 편의점 상품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인카페이먼트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Owin)’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주문과 결제 후 매장으로 이동해 주유하기 또는 창 너머로 상품을 건네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2030(MZ)세대2021.07.07 18:22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엑센트(프로젝트명 BNid)의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시장의 세단 수요 감소로 엑센트 현지 생산을 취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엑센트는 현대자동차 소형 세단으로 지난 2019년 국내에서는 단종된 후 해외에서만 그 명목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이 차종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 생산 중단은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열풍으로 레저(RV)용 차량 수요가 급증해 기존 세단에 대한 인기가 누그러진 것이 주요인이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세단 인기와 수요가 급감하는2021.07.07 18:20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본격 시작해 현대차 SUV 투싼과 '정면 대결'에 나섰다.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기아와 현대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스포티지 VS. 투싼...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홀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사실상 같은 차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 부품 등 상당 부분을 공유한다. 차이점은 내·외관 디자인이다.신형 스포티지 외관은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춘 점이 두드러진다. 스포티지 전면은 검은 색의 하이테크 느낌을 주는2021.07.07 15:36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 모델로 출시된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가 지난 6월 18일 출시 된 지 6일 만에 4000대 예약 주문을 받았다.알카자르는 크레타를 기반으로 개발돼 휠베이스(축간 거리)가 150mm 늘고 2760mm로 커졌다.알카자르 7인승 모델은 차체 중간에 3인용 시트가 있다. 또한 시트 3열 공간을 조절하는 슬라이딩 기능과 탑승자가 3열로 쉽게 이동하도록 60대 40 비율로 가운데 시트를 접는 버튼이 있다.이는 컵홀더, 보관함이 있는 중앙 팔걸이로 분리된 2개 시트가 장착된 알카자르 6인승 모델과 차별화된 대목이다. 알카자르 내부 인테리어는 산타페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했다. 3열 마지막 줄 좌석은 성인 2명이2021.07.07 14:47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Nissan)은 전기차 개발에 동참하는 부품업체와 부담을 나누고 협력관계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등 신흥 전기차 제조사들이 저가 모델을 내세워 빠르게 시장을 선점함에 따라 닛산은 파트너사가 주문을 놓치거나 또는 개발 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닛산은 새로운 제휴 전략 파트너(Alliance Strategic Partner) 협업 체계 아래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부품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동 개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개발한 제품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닛산은 협력 비용을 일정 부분 부담한다. 프로젝트당2021.07.07 08:20
넓은 실내 공간과 웅장한 외관을 원하는 이들에게 대형 세단은 매력적인 선택지다. 우리나라는 품위와 격식을 보여주는 대형 세단 수요가 높은 편이다.기아는 지난 6월 부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대표) 세단 '더 뉴 K9'을 온라인 쇼케이스(발표회)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 '더 뉴 K9', 부분변경으로 달라진 내∙외관더 뉴 K9은 차량 전면에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V자 모양의 크롬 패턴을 적용해 대형 세단의 외형을 뽐냈다. 헤드램프(전조등)는 각을 더해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측면은 균형 잡힌 선(線)을 보완해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기아 엠블럼이 새겨진 펜더 가니쉬(차체 측면 앞 펜더의 장식)와 하단2021.07.06 18:10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제조사 리막(Rimac) 오토모빌리가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포르쉐와 합작 법인을 만들어 하이퍼카 부가티(Bugatti)와 리막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리막은 마테 리막이 21살때인 2009년 설립한 회사이고 부가티는 1909년 설립된 자동차 명가다.5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포르쉐와 리막은 합작회사 부가티-리막을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 법인의 주식은 리막이 55%를, 포르쉐가 나머지 45%를 갖는다. 폴크스바겐그룹은 부가티의 주식을 포르쉐와 리막으로 동시에 넘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최고경영책임자(CEO)와 포르쉐의 루츠 메쉬케2021.07.06 17:07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KST모빌리티(대표 정원조), 코나투스(대표 김기동), 코액터스(대표 송민표)와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택시 플랫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첫 자리로, 경쟁을 넘어 포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택시 업계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과 이용자 편의성을 모두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다. 플랫폼 기업으로서 택시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 확대에도 힘쓴다.먼저 카카오모빌리티는 KST모빌리티, 코나투스와 ▲가맹형 택시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 제휴 ▲시장 확대를 위한 장기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된 이후 제도권 내2021.07.06 16:17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현대차 투싼과 정면 대결에 나섰다.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화)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기아와 현대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다.◇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소비자 마음 홀려신형 스포티지와 투싼은 사실 상 같은 차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 부품등 상당부분을 공유한다. 차이점은 내·외관 디자인이다.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인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2021.07.06 16:14
유럽의 3대 화물차 생산업체인 독일 다임러트럭, 스웨덴 볼보그룹, 독일의 폴크스바겐 계열의 트라톤이 전기 상용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3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장거리 화물차와 버스 전용 충전소 네트워크를 건설하기 위해 합작 법인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차 제조업계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3사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것. 전기 승용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가 점차 확충되고 있으나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트럭과 버스를 비롯한 상용차의 경우 충전 시설이 미비한 것이 전기 상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