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2 07:34
투자자들은 전기차 업체 니오(NIO)의 6월 출고 업데이트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했다. 니오 주가는 1일(현지시간) 개장에서 3.5% 이상 급등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 왔고 오후 2시 경에는 오히려 5% 가까이 하락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는 지난 6월 총 8083대의 전기차 인도해 월간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9년 6월에 비해 116% 이상 많았다. 올해 2분기 인도 차량은 총 2만 1896대로 1분기의 2만 60대에서 소폭 증가했다. 언뜻 보기에도 수치로 본 결과는 좋았고 시장은 초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이 마무리될 무렵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밀렸다. 투자자들은2021.07.01 07:56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오는 2030년까지 자사 자동차모델의 최대 90%를 전기자동차(EV)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르노는 급성장하는 EV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독일 폴크스바겐을 추격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루카 드 메오 르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25년까지 EV 모델 10종을 출시할 방침을 밝히고 새로운 전용 EV플랫폼을 도입해 더 낮은 비용으로 EV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노는 기존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르노브랜드차의 90%를 EV와 하이브리드차로 구성키로 했지만 이번에 새로운 계획에는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 전기차로만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르노는 전기배터리에 대2021.06.30 09:50
크면 클수록 좋다. 크고 내실까지 단단하게 다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가 따로 없다.실용성에 내구성까지 겸비한다면 더 이상 견줄 상대가 없다는 뜻이다. 미국 자동차 브랜드 포드가 지난 3월 2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풀사이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익스페디션' 얘기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이미 '기함급(초대형) SUV'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뉴 익스페디션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차박(차+숙박)' 열풍에 힘입어 높은 관심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 익스페디션은 포드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한 체급 더 큰 사이즈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라이프 드림카'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특히 풀사이즈 대형 SU2021.06.30 09:50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에도 4가지 요인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차 업체들은 ▲코로나19로 억눌린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보복 소비' 심리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연장 ▲이에 따른 수입차업체의 가격할인 등 공격 마케팅 ▲자동차 가격이 비쌀수록 사고 싶어하는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수입차업체, '보복소비'와 '개소세 연장에 환호성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억눌린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보복소비' 심리는 자동차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줬다. 수입차 시장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2021.06.29 19:05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CATL은 25일(현지 시간) 테슬라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고, 2022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테슬라에 리튬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테슬라가 회사의 배터리 품질과 생산 능력을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회사와 테슬라의 장기적·안정적 합작 관계를 강화할 수 있으며, 회사의 연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터리 공급 규모 등은 테슬라의 주문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관련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와 신규 계약 체결한 소식을 발2021.06.29 18:59
국내 카셰어링 브랜드 4사가 사회공헌을 위해 힘을 모았다.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29일 서울시 나눔카 사업에 참여한 카셰어링 브랜드들과 서울시 강서구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서울시 나눔카 사업으로 적립된 약 64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지난 1년 5개월간 서울 시민들이 그린카를 비롯한 카셰어링 브랜드 4사(그린카·쏘카·딜카·피플카)의 나눔카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적립된 20원이 쌓여 마련됐다.서울시 나눔카는 해당 적립금을 서울시 장애인복지관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제습기 306대, 마스크 5만1000여 장을 구매해 서울 전역 장애인 복지관 총 51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린카2021.06.29 18:48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수완료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로봇 '스팟', 2족 직립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이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한 기념으로 제작됐다.현대차는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바꾼 보스턴다이내믹스 기술력을 과시했으며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수 있는 '로보틱스'를 MZ세2021.06.29 18:46
미국 자동체 업체 포드(Ford)가 남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포드 자동차 금융 서비스 부문인 포드 크레딧은 이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의 영업을 중단하고 최대 3억75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요금(non-cash charge)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사는 셧다운(폐쇄) 완료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외화 관련 3억6500만 달러를 포함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 폐쇄로 인한 직원 위로금으로 약 10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앞서 브라질 언론 오에스타도 파울로는 포드가 브라질 공장 문을 닫기로 결정한 후 바이아 주에 부과금으로 약2021.06.29 18:46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손 잡아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산업 확장에 나선다.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과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현대자동차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친환경차 보급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등 모두 3개 분야 5개 사업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022억4200만 원이 투입된다.양측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지원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여기에 내연기관 청소트럭을 수소청소 트럭으로 바꾸는 교체사업도 추진한다.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영을2021.06.29 18:45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가 29일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쿤타치는 람보르기니가 1974년부터 1990년까지 16년 동안 제작한 스포츠카다.람보르기니 쿤타치는 ▲슈퍼카 아벤타도르·우라칸·시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등을 포함한 모든 스타일리시한 후속 모델 디자인 표본이 된 모델이다.전면부는 낮고 넓은 보닛(후드)의 대각선 라인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 라인은 운전석 뒤쪽에 있는 엔진실에서도 반복돼 누구든 먼 거리에서도 쿤타치임을 알 수 있다.앞 유리 경사와 조화를 이루는 낮은 사각형 모양의 조수석 형태, 그리고 특수하게 컷팅 된 사이드 윈도우 디자인은 이 차가 람보르기니임을 알 수 있게 하며 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