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09:00
기아가 유럽 내 탄소배출 제로 실현을 위해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와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나선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우버와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기아는 유럽 약 20개 국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첨단 전기차를 공급하는 등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우버는 유럽에서 오는 2025년까지 10만대 이상 전기차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우버는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2021.06.16 09:00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구루그람(옛 구르가온) 신도시에 최첨단 친환경 새 사옥을 건립했다. 구르그람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 인접한 위성 도시로 현대차 외에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이 밀집해 있는 도시다. 신봉길 주 인도대사 페이스북에 따르면, 신 대사 등은 15일 최근 김선법 현대차 법인장 안내로 첫 손님으로 구루그람의 현대차 인도법인 신사옥을 방문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 신사옥은 6층 건물로 연면적은 7820㎡다. 현대차 인도법인 7개 자회사 650명이 입주해 있다.이 건술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3단계 공기 정화시스템과 식용수 정화 시스템이 설치됐다2021.06.16 08:38
일본 혼다는 수소를 연료로 하는 연료전지자동차(FCV) ‘클라리티 푸얼 셀(Clarity Fuel Cell)’ 생산을 연내에 중단키로 했다고 닛케이(日本經濟新聞)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혼다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일본 국내외에서 공장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대수가 저조한 차종의 생산중단도 단행키로 했다. 혼다는 전기자동차(EV)에 주력하면서 미 GM과도 협력해 FCV의 개발을 지속하고 새로운 차종투입도 검토할 방침이다.혼다는 지난 4월 2040년까지 전세계에서 신차 판매 전부를 EV와 FCV로 할 방침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차도 포함해 주행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신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미국 GM과 스웨덴의 볼보2021.06.16 08:35
"젊은 세대를 공략하라"이는 정치권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자동차 산업도 20~40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출생한 청년층)를 공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이를 위해 톡톡튀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능에 착한 가격까지 갖춰야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다.젊은 세대라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역풍에 맞아 쓰러질 수도 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비위를 맞추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그러나 이들의 선택을 받게 되면 그만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셈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3월 국내 MZ 세대를 겨냥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인2021.06.16 08:34
'하늘을 나는 차(車)를 만들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 미디어 행사에서 이른바 '날아다니는 자동차'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 당시 정의선(51·사진)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2028년이 되면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이 머지않아 현실화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5년 기아 '디자인 경영'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를 선보이는 등 현대차 그룹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육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2021.06.15 19:24
기아 세단의 맏형인 K9이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기아는 15일 플래그십(대표) 세단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더 뉴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대형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남길이 더 뉴 K9의 페르소나이자 모델로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중계했다.쇼케이스 영상은 새로워진 K9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디자인과 첨단 사양 등을 3D 영상으로 시각화해 고객이 상품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기아 기2021.06.15 17:58
인도네시아는 14일(현지시간) 2050년이후에는 모두 전기자동차(EV)와 전동이륜차만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알리핀 타스리프 광물자원부장관은 이날 온실효과 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이같은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40년 이후에 판매될 이륜차는 모두 전동이륜차가 되면 2050년 이후에 판매될 신차는 모두 EV로 한다는 것이다.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0년간 평균 연간 650만대의 이륜차와 100만대의 승용차가 판매됐다. 광물자원부의 고위관계자는 “내연엔진자동차를 금지하는 정책은 전혀 없다. 인센티브를 통해 EV의 이용을 촉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자동차산업협회에2021.06.15 17:57
쌍용자동차가 미래 준비를 위한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 전기자동차(EV)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쌍용차의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미래차 산업으로의 대 전환기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쌍용차는 격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생존과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기업회생 절차 조기 종결로 즉,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2021.06.14 16:57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부활의 날개짓을 다시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자구안 조인식' 등 기업회생 긍정적인 신호들을 보냈지만 기업 '인수합병(M&A)'이라는 해결 과제가 남은 상황이다. ◇쌍용차, 자구안 조인식으로 '부활' 의지 보여쌍용차는 기업회생 염원을 담은 자구안에 대한 조인식을 열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하나가 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자구안은 지난 2009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