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2 08:42
현대자동차가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인도에 선보인다.12일 현지 매체 아마루자라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8일 7인승 SUV '알카자르'를 인도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사전 예약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위장막 사진이 공개된 후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던 7인승 SUV 알카자르는 완전 공개와 함께 인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알카자르는 현대차가 베뉴와 크레타에 이어 인도에 선보이는 SUV로 크레타를 기반으로 탄생했다.6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이며 크레타보다 넓은 실내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6단 자동2021.06.11 16:03
SK렌터카와 식품업체 '오뚜기'가 '이색 마케팅'으로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이지다이렉트 3분 카(CAR)레(정확한 맛)’를 제작하고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지 다이렉트는 기존 인터넷 견적과 계약 기능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장기렌터카 서비스다.이번 행사는 6월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선물한다.또한 이달 말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KRentacarsns)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krentacar_official)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2021.06.11 16:00
제너럴모터스(GM)가 자연흡기 2.4L 에코텍 4기통 엔진 장착 차량이 엔진오일을 과도하게 소비해 엔진정지 고장을 일으켰다며 캐나다에서 집단소송을 당했다고 GM오소리티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카컴플라이언트에 따르면 소송의 원고는 2.4L 에코텍 4기통 엔진을 장착한 2012MY 쉐비 이쿼녹스 크로스오버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2017년 9월, 차량의 엔진이 정지했고 이후 ‘완전한 엔진 고장’ 진단을 받았다. 이는 과도한 엔진오일 소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고는 영향을 받은 엔진이 1600km 주행 시 0.946 리터의 엔진 오일을 소비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GM 차 엔진은 피스톤 링이 충분한 장력을 유지하지2021.06.11 12:11
한국지엠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5세대 '에스컬레이드'로 국내 SUV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거대한 차체(섀시)에서 나오는 존재감과 당대 최고 기술력을 선보인 모델로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고급차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거대한 크기에 압도..고급 SUV의 '끝판왕'신형 에스켈레이드는 '크기'로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캐딜락 차세대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스케일(Scale)’, 즉 규모 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칼라 컨셉트2021.06.11 09:47
기아가 다양한 제품군으로 러시아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11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2021 러시아 올해의 차'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 차량으로 선정됐다.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을 석권해 러시아 진출 이래 최다 부문 수상 기록을 세웠다.2000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올해의 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차량 평가로 이번 평가는 지난2021.06.11 09:46
미국에서 혼다 오토바이 2만8528대에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고 인도 매체 TV9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조치는 혼다 오토바이의 후방 반사경(rear reflector) 장착에서 발생한 결함으로 인한 것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반사경이 다른 운전자에 대한 가시성(可視性, visibility)을 감소시켜 사고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오토바이는 2020~2021년에 제조된 13개 모델 제품군이다. 앞서 혼다코리아도 2020년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후방 반사경 테스트 이후 결함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리콜 대상 오토바이의 수는 제조 기록을 근거로 결정됐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2021.06.11 09:32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자율주행(ADAS) 부문을 물적 분할한다.전기차(EV) 솔루션 사업과 분할하는 ADAS를 성장의 양축으로 해서 2025년까지 매출 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이 소식이 전해지자 10일 증권거래소에서 급락세를 출발한 주가는 오후 2시 40분 현재 10.49%나 빠졌다.투자자들이 반기지 않는다는 뜻이다.만도는 9일 이사회에서 자율주행 사업의 물적 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분할안은 다음 달 주주총회에 상정될예정이며 분할 기일은 9월1일이다.이에 따라 존속법인은 만도로 하고 ADAS를 분할해 '만도 모빌리티 솔루션즈(MMS)'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법인은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자율주행2021.06.11 09:31
전기자동차(EV)를 비롯한 친환경자동차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기차 전시회가 개최됐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EV)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전시회에선 국내 EV 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가 공개됐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 업체 등 총 50개사가2021.06.10 10:24
전기자동차 업체 로즈타운과 피스커가 9일(현지시간) 각각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재정악화로 조만간 파산할 것이란 소문 속에 하락했던 로즈타운 모터스는 이날 자금조달을 위해 여러 곳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그러나 피스커는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반면 로즈타운은 여전히 암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여전히 불안한 로즈타운로이터, CNBC에 따르면 로즈타운 주가는 이날 주가가 요동쳤다. 장중 낙폭이 20%에 이르기도 했지만 이후 재정난이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된 덕에 2%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로즈타운 주가는 결국 전일비 0.01 달러(0.09%) 오른 11.23 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2021.06.10 10:21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탄소 배출 제로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해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하게 됐다.◆타 기업 추가 참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