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9 08:56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수출 덕분에 휘파람을 불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업체는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들 업체들은 올해 회복세를 회복세를 보이는 듯 하더니 차량용 반도체칩 품귀 현상에 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이를 보여주듯 이들 5개 업체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급격히 떨어졌다.그러나 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 판매 공략에 집중하는 공격경영을 펼쳐 전체 차량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대폭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 현대차·기아·르노삼성차·쌍용차 5월 판2021.06.08 15:56
호치민 시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의 시범운행이 시작됐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는 껀저현(Can Gio)에서 15석 미만의 전기 자동차를 활용해 승객들을 관광지와 숙소로 운송하는 안을 승인하고 조만간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운행은 총 20대의 차량으로 2년간 진행된다. 차량 운행 구간은 껀저현 외곽지역으로 딱수엇(Tac Suat) 부두-딱 수엇(Tac Xuat)-다오끄(Dao Cu)-주엔하이(Duyen Hai)-릉삭(Rung Sac)-리년(Ly Nhon)-릉삭(Rung Sac)-바싼(Ba Xan)-땀톤히엡(Tam Thon Hiep)-릉삭(Rung Sac)-유엔하이(Duyen Hai)-탄터이(Thanh Thoi)-르엉반뇨(Luong Van Nho)-딱 수엇2021.06.08 15:37
테슬라의 트럭사업부 헤비트러킹(Heavy Trucking)의 제롬 기옌 대표가 자리에 오른지 3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일렉트렉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옌 대표는 테슬라 임원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보좌해왔던 인물이어서 퇴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기옌은 프랑스 국립첨단기술고등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독일 완성차업체 다임러그룹의 트럭부문에서 일하다 지난 2010년 테슬라에 영입돼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세미트2021.06.08 13:07
테슬라가 검토해온 고급 세단형 전기차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출시가 취소됐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올린 트윗에서 “(모델S) 플레이드의 성능이 이미 훌륭한 수준이기 때문에 플레이드 플러스는 필요가 없게 돼 취소됐다”고 밝혔다.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는 모델S 플레이드의 상위 모델로 테슬라 전기차 가운데 가장 빠른 가속 능력과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사양으로 출시가 고려됐으나 결국 취소로 가닥이 잡힌 것. 머스크가 밝힌 취소 결정 이유는 모델S 플레이드의 성능이 테슬라가 당초 목표로 했던 모델S 플레이드 플러스의 성능을 이미 달성했기 때2021.06.08 13:06
미국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가 정상적인 트럭 제조업체가 되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주식은 현재 가격이 2025년 판매 목표의 9배 이상이기 때문에 투자는 중립적이라고 6일(현지시간) 씨킹 알파가 밝혔다. 니콜라는 최근 수익이 없는 1분기 실적을 보고했지만 핵심은 현재 회사가 프로토 타입 트레 배터리식 전기차(Tre BEV) 트럭의 시운전과 검증 테스트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니콜라가 1년 전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처음 상장했을 때처럼 회사는 더 이상 제조 시설이 없는 컨셉 EV 제조업체가 아니다. 전기차(EV) 제조업체는 현재 애리조나와 독일에서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다양한2021.06.08 13:05
‘겨우 39%’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갈아타고 싶은 의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벌인 결과다. 친환경으로 가는 것이 대세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대표격인 전기차가 요즘 화두인 것을 감안하면 응답자의 39% 정도가 전기차로 갈아탈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을 열렬한 반응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생활전문 매체 인사이드훅에 따르면 그렇게 쉽게 해석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뜻밖의 조사 결과(?)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일 발표한 전기차 관련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의 핵심은 미국 소비자의 39%,2021.06.08 10:45
기아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모델로 거듭난 신형 스포티지를 선보였다.기아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 5세대 모델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외관, 자연의 대담함과 모던함의 조화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2021.06.08 10:26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에서 8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인기 2위를 기록했다.8일 US뉴스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미국 토박이 포드의 익스페디션을 제치고 링컨 내비게이터에 이어 인기 2위에 이름을 올렸다.링컨 내비게이터는 고급 옵션이 장착된 럭셔리급 대형 SUV로 기아 텔루라이드와 경쟁이 애초부터 무의미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가장 뛰어난 모델임을 입증한 결과다.기아 텔루라이드는 포드 익스페디션에 비해 파워트레인(동력 장치)과 견인 능력에서 다소 뒤처졌지만 첨단 안전·편의 사양과 가격 경쟁력에서는 우위를 보였다.기아 텔루라이드는 3.8리터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91마력과 최2021.06.08 09:30
현대모비스가 경영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R&D), 생산, 품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발히 접목하고 있으며 그동안 회사 경영에 적용한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18년 AI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일반 제조업체가 AI 기술을 회사 전체 업무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별도 조직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AI를 활용한 프로젝트가 가장 많이 진행된 곳은 설계와 시험 관련2021.06.08 09:29
독일 자동차업체 다임러가 유럽의 쇼룸과 서비스 거점을 대대적으로 줄일 계획이며 매각액은 10억유로(12억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독일 핸델스브랫이 7일(현지시간) 업계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각될 매물은 영국, 스페인, 벨기에의 약 25개 쇼룸과 서비스 거점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약 2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다임러 대변인은 3개국의 소매거점을 매각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매각할 경우는 직원 고용을 지키는 합의를 포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 그밖의 지역에는 소매거점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