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3 11:2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12일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특히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2021.05.13 09:36
독일 BMW가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에 이어 2022년에 수소연료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타임즈라이브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 올리버 집세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에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SUV X5를 소규모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은 유럽과 중국의 엄격한 배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식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BMW는 물 만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기의 대량 채택 가능성을 현재 보고 있는 소수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미래를 위해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수소연료전지는2021.05.12 19:38
현대모비스가 조성환 사장이 올해 초 취임 일성으로 내건 '안전 최우선 경영'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전문 기관을 통해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전문 기관 평가에2021.05.12 13:59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B세그먼트 세단이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오랜세월 시장 판매량을 주도해온 A세그먼트 자동차의 자리를 B세그먼트 세단이 대체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탕 니엡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베트남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 상위 10위안에 6억 동(약 2880만 원) 미만의 B세그먼트 세단 모델이 4개나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엑센트는 판매량 2000대로 상위 10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3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 판매량이 4만대를 기록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와2021.05.12 13:56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이하 포드 코리아)는 12일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002년에 시작돼 올해 시행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포드 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포드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2021.05.12 10:19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를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출범 첫 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2021.05.12 09:42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생소하고 미미했다. 트럭은 투박하고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픽업트럭 본고장인 미국 태생의 픽업트럭 경쟁이 뜨겁다. 크고 높은 차, 일상과 레저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치열해진 수입 픽업트럭 대전 속에서 오랜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앞세운 쉐보레 콜로라도가 수입 픽업트럭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콜로라도는 지난 2019년 8월 국내 최초로 공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수입 픽업트럭의 대중화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그전까지 국내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었던 픽업트럭은 쌍용 렉스턴 스포츠뿐이2021.05.12 09:25
테슬라가 미중 갈등 고조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상하이에 공장을 증설하고 글로벌 수출 기지로 만들기 위한 토지매입 계획을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중국에서 모델3의 생산을 늘려 수출 규모를 확대하려 했지만 글로벌 생산에서 중국 내 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들 소식통들은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기존 부담금에 추가로 부과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25% 관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테슬라가 중국 생산 비중을 제한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제조한 모델3를 유럽으로 출하하고 있다.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은 연2021.05.12 09:23
'1651조 원 시장을 잡아라'자동차 업계를 비롯해 방산업계, 항공업계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UAM)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일명 '에어택시'로 불리기도 하는 UAM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요 지점을 낮은 고도로 비행하며 승객 또는 화물을 실어나르는 교통 체계다. 이에 따라 환경 오염, 교통 체증, 포화 상태인 육상 교통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UAM이 도로 인프라 확충 한계를 극복할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기업이 잇따라 주도권 경쟁에 가세해 'UAM 춘추전국시대'가 성큼 다가왔다.◇현대차·한화시스템·대한항공 잇따라 UAM 시장에 도전장11일 업계2021.05.12 09:22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리아'는 다목적 차량(MPV)이라는 장르에 딱 들어맞는다. 길고 넓고 높은 실내에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해 어느 상황에서도 공간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다.스타리아는 현대차가 이전에 출시한 차량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굳이 따지자면 1980~90년대 '그레이스', 2000~10년대 '스타렉스'로 계보가 이어진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기존 틀을 거부한다.이름은 '별'을 뜻하는 '스타(Star)'와 물결을 뜻하는 '리아(Ria)'를 합쳐 별 사이를 헤엄치는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무한한 우주처럼 스타리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는 뜻도 담겼다.기자는 지난달 15일 고급 승용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2.2리터 디젤 7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