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6 12:04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가 증시 상장을 준비하면서 경영진 및 기술팀 강화를 위해 웨이모, 인텔, 엑스페리 등으로부터 인력 스카우트를 강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루시드는 5일(현지시간) 웨이모로부터 셰리 하우스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하우스는 웨이모에서 4년간 근무했는데, 가장 최근에는 회계 및 투자 담당 책임자로 근무했다. 웨이모 이전에는 비스티온의 기업 개발 부사장, 딜로이트 파이낸스의 기술, 미디어 및 통신 담당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루시드는 또 이전에 애플과 인텔에서 근무했던 마거릿 버그래프를 소프트웨어 검증 담당 부사장으로, 산제이 찬드라를 정보기술 담당2021.05.06 09:13
국제에너지기구(IEA)는 5일(현지시간) 파리기후협정의 기후변화 억제 목표를 달성하고 전기 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정책 등을 충족하려면 핵심 광물 자원 공급이 급격히 증가해야 한다고 밝혔다.CNBC에 따르면 파리에 본부를 둔 IEA는 '깨끗한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한 광물의 역할'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 설치를 늘리면서 광물의 전반 수요가 2040년까지 6배까지 늘어날 것이다. 수요 전망과 공급 취약성은 광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했다.IEA의 이번 보고서는 전기차, 풍력발전 터빈,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에 필수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광물 자원 수급을 기후변화 대응 시2021.05.06 09:11
세계 최대의 자동차 쇼 중 하나인 시카고 오토쇼가 오는 7월에 개최된다. 올 들어 개최되는 최대의 자동차 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는 수 천 명의 자동차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쇼는 북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가장 최대 규모의 행사로 문을 열게 된다. 이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쇼의 재개일 뿐만 아니라 인파가 몰려 붐비는 컨벤션 산업의 복귀를 예고하는 것이며 이들이 몰고 오는 관광객과 세수 유입의 증가를 의미하는 것이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마침내 시카고 오토쇼가 귀환했다.2021.05.06 09:11
마루티 스즈키 인도, 현대차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M&M), 도요타 킬로스카르, 히어로 모터, 혼다 모터사이클, 아쇼크 레이랜드 등 인도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코로나19 감염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5월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인디아타임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주력 자동차 업계의 이 같은 결정으로 자동차 생산에 큰 악영향이 예상된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5월 자동차 생산은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동차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인도에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지적인 폐쇄와 통행금지가 곳곳에서 발표되고 있다. 인도 내 최대 자동차 메이2021.05.06 09:10
자동차 업체의 대대적인 생산 감축을 부르고 있는 전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실제로는 마진을 끌어올리고,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체들이 특히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품 재고를 대량으로 확보해 놓고 저가, 저마진 제품 위주로 판매하는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고마진 제품에 주력하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는 5일(현지시간)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을 줄이고 있지만 공급 감소 덕에 가격을 올려 마진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1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공개하면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이날 2.24 달러(4.05%) 급2021.05.05 13:00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과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합병돼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올해 테슬라로부터 환경크레딧을 구매하지 않고도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스(CO₂) 배출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4대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프랑스 주간 르푸앙과의 인터뷰에서 “PSA가 스텔란티스에 도입한 전기기술로 빠르면 올해 자율적으로 CO₂배출가스 규정에 대응할 것”이라며 “따라서 EU의 CO₂크레딧을 요구할 필요가 없으며 FCA는 테슬라와 다른 누구와도 거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테2021.05.05 12:57
닛산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독일 다임러의 주식 약 1.5%를 짧은 기간내에 매각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도 보유한 1.54%의 다임러주식 전부를 매각키로 했다.닛산은 르노와 함께 약 10년전에 다임러의 주식 지분을 갖고 제휴를 강화했다. 다임러와 르노는 올해 들어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소식통은 지분을 보유할 필요가 더 이상 없다라고 지적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매각가격은 주당 69.85유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닛산이 매각할 주식가치은 약 10억유로(12억달러)에 달한다.2021.05.05 12:56
정장에는 구두, 트레이닝복에는 운동화처럼 옷에 맞는 신발을 신는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입는 옷으로 따지면 타이어는 신발과 같은 역할을 한다.타이어는 엔진과 변속기, 프레임, 섀시(차체), 서스펜션(현가장치), 휠 등에 이어 자동차 성능을 완성하는 부품이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중요한 일반 세단에는 컴포트 타이어를 껴야 하고 빠른 속도로 서킷을 달리는 경주용차에는 스포츠 타이어나 레이싱 전용 타이어가 들어간다.타이어 제조사들은 다양한 용도에 맞춰 최상의 성능을 내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 이는 전기차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다.최연실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상품개발1팀 선임연구원은 "전기자동차2021.05.05 12:54
다목적 차량(MPV)으로도 불리는 미니밴은 그 이름처럼 쓰임새가 다양하다. MPV는 세단,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어느 차종 보다 활용도가 높다.축구로 따지면 '전천후 미드필더' 같은 존재이지만 막상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별로 없었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기아 '카니발'이 사실상 독점해 왔기 때문이다.올해는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지난 2월 '뉴 오딧세이'를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토요타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선보여 기아 카니발에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 '스타리아'까지 가세해 바야흐로 '미니밴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2021.05.05 12:53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21년 시즌 질주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넥센스피드레이싱과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 KIC 카트 챔피언십, ASA KIC 투어링카 레이스 등이 5월에 잇따라 막을 올린다. 모든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형식으로 열리며 발열 체크와 사전등록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국내 최장수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총 7라운드, 170대 참가 우선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이 주최하는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