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09:41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분기 최대 이벤트는 단연 첫 전용 전기차 출시다.현대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공유하는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사전 계약 단계부터 '초대박'을 터뜨렸다.2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취소 물량을 제외한 사전계약 대수는 아이오닉 5가 4만 대, EV6가 3만 대를 넘어섰다. 둘을 합치면 7만 대가 넘는다.아이오닉 5와 EV6는 쌍둥이 전기차이지만 지향하는 방향은 약간 다르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최대 이점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EV6는 도심 주행 특화 모델부터 슈퍼카에 버금가는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입맛에 맞췄다.아이오닉 5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2021.04.28 09:40
SK렌터카가 새로운 기업 정체성으로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이동수단) 렌탈 전문기업'을 선언해 렌터카 업계에 전기차 바람을 예고했다.27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된 전기차 장기렌트 사전예약 이벤트가 2주 만에 조기 완료돼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SK렌터카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모델Y 등 차종별로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 대여료 50만 원 할인과 전기차 단기렌트 48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다. 전기차는 SK렌터카가 향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내세운 분야다. SK렌터카는 그 첫 걸음으로 제주도에 국내 최대인 2만 3800㎡(약 7200평)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를 조성한다2021.04.28 09:40
금호타이어가 사계절용 컴포트 타이어 '솔루스 TA51'을 출시해 국내 타이어 시장 왕좌를 노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솔루스 TA51은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누리는 프리미엄 타이어 수준 성능이 강점이다.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51에 60년 타이어 제조 기술력을 집약해 소음과 승차감, 마모 성능, 고속 주행 안정성 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솔루스 TA51에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분산해 줄이는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됐으며 노면과 접지 면적과 접지압을 최적화해 안락한 주행감을 선사한다.또한 트레드(접지면)와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설계 최적화로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모2021.04.28 09:39
쉐보레 스파크가 1분기 한국지엠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해 '국민 경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1분기 5728대가 판매돼 한국지엠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스파크는 가장 안전한 경차로 알려졌다. 동급 최다인 에어백 8개를 갖춰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충돌 때에도 탑승객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차체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비율을 73%까지 높여 견고하다.또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CA)과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등을 갖췄다. 작은 크기로 좁은 도심 골목을 부담 없이 빠져나올 수 있는 점도 초보운전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2021.04.28 09:39
재규어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올해 1분기 브랜드 실적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27일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에 따르면 재규어 SUV 모델 E-PACE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각각 82대, 281대 팔려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재규어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량은 1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25대)보다 23% 감소했으며 랜드로버는 지난해 1분기(1494대)보다 37% 감소한 946대로 올해 1분기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재규어 E-페이스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각 브랜드 판매량의 47%와 30% 비중을 차지해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실적 악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관2021.04.28 09:38
미국 자동차의 자존심 포드자동차가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고군분투하고 있다.27일 포드에 따르면 대형 SUV 익스플로러 2.3 모델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973대 판매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20대) 과 비교해 36% 감소한 수치다. 포드의 1분기 전체 누적 판매량도 1750대에서 1338대로 24% 하락했다.그러나 익스플로러 2.3은 포드 전체 판매량의 73%를 차지해 포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포드의 링컨 브랜드는 올해 1분기 1129대를 판매해 지난해 1분기(548대)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링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지난해 1분기 133대를 판매한 SUV 에비에이2021.04.28 09:38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 1분기에 캠리 하이브리드(HEV) 모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실적을 거뒀다. 27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캠리 하이브리드는 올해 1분기 498대가 팔려 라인업(제품군)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6대)보다 102대 더 많은 대수로 판매 증가율은 26%에 이른다. 한국토요타의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 대수는 1358대로 지난해 1분기(1345대)보다 23대 더 판매돼 1% 소폭 상승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과 지난 수 년간 이어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토요타 판매를2021.04.28 09:37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독일 완성차업체 BMW가 '5시리즈'를 앞세워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 5시리즈는 올해 1분기에 4906대가 판매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BMW코리아는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 대수가 1만7389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53.5% 대폭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 또한 지난해 1분기 20.7%에서 올해 1분기 24.2%로 상승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율과 시장점유율이다. 벤츠와 BMW는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50.3%를 차지했다. 특히 BMW코리아의 판매를 견인한 5시리즈 모2021.04.28 09:37
쌍용자동차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올해 1분기 혁혁한 공을 세우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1분기 내수 4391대, 수출 1692대 등 총 6083대가 팔려 쌍용차 베스트 셀링카에 등극했다.쌍용차의 올해 1분기 누적 판매 대수가 내수 1만2627대, 수출 5992대 등 총 1만8619대(반조립제품(CKD)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렉스턴 스포츠가 1분기 실적의 3분의 1가량을 견인한 셈이다.쌍용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차량 생산 공장 가동 중단과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올해 1분기 성적표가 지난해 1분기(2만4139대) 대비 22.9%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부품 재개와 공장 재가동2021.04.28 09:36
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견인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2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올해 1분기 내수 7409대, 수출 3071대 등 총 1만480대가 판매되며 르노삼성의 베스트 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르노삼성의 올해 1분기 내수와 수출을 합친 총 판매 대수가 2만2068대인 점을 감안하면 QM6가 전체 판매의 절반 가까운 실적을 낸 셈이다.르노삼성의 올해 1분기 전체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총 판매 대수 2만8390대와 비교해 22.3% 감소했다.QM6 역시 지난해 1분기 내수(1만1170대), 수출(3431대) 대비 각각 33.7%, 10.5% 하락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잦은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