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8 14:21
자동차를 구성하는 각 부위마다 이름이 있다. 이는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첫 차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자동차 실내 부품별 명칭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일부는 일본어와 조합한 국적 불명의 용어로 불리기도 하고 이름이 있는지조차 생소한 부품도 있다.예컨대 중년층 이상에서 '다시방'으로 알려진 동승석 쪽 대시보드 아래 수납함의 명칭은 '글로브 박스(Glove box)'다.대시보드(Dashboard)는 운전 장치를 비롯해 각종 기능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이 자리를 잡은 조종대로 실내 앞유리와 맞닿아 좌우로 길게 늘어진 부분이다.이밖에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헤드레스트, 오버헤드콘솔, 선바이저, 도어트림, 기어노브, 클러스터,2021.04.18 14:08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 '코나 N'을 출시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 공개 행사 '코나 N 월드 프리미어'를 오는 27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지난 15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N맨'으로 불리는 인물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연출됐다.독일 BMW에서 고성능 차량 'M' 시리즈 개발을 주도한 비어만 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이끌고 있다. 코나 N은 고성능 해치백 '벨로스터 N'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운데 처음 출시되는 고성능차다.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은2021.04.17 16:13
구글, 애플,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 시장에 진출하면 업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CNBC 인터뷰에서 디지털 기업의 전기차 시장 진출이 우려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이라면서 "한 분야의 산업이 변혁을 겪을 때 새로운 업계 회사들 또한 그 분야를 바라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그는 "다임러가 브랜드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살펴보고 다음 기술 시대로 이를 가져갈 것"이라면서 "이렇게만 잘한다면 다임러가 (전기차 분야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거대 기술 기업들은 아직2021.04.17 16:12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에너지)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州) 스프링힐에 23억 달러(약 2조60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연산 70GWh 배터리 생산 능력 확보...주 정부 적극 지원테네시 공장에서 제조된 전기차 배터리는 GM이 스프링힐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의 전기 크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리릭'에 들어간다.얼티엄셀즈는 올해 말부터 생산 가능한 첫 공장을 오하이오주에 건설 중이며 테네시주 공장이 완공되면 미국 내 연간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이 총 72021.04.17 14:57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0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대대적인 전략 수정을 통해 일신(一新)을 꾀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66만 4774대에 그쳤다. 2019년(90만 8828대) 대비 26.9% 급감해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은 3.4%에 그쳤다. ◆맥 못 추는 중국 시장 구원할 '4대 전략' 발표현대차·기아는 지난 200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 왔다. 2010년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한 연간 판매량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직전인 2016년 180만 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2017년 중국 내 자동차 수요 감소와 맞물려 판매량이 급감해 2019년2021.04.17 14:56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전용 단지를 조성하며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이동수단) 렌탈 기업'으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SK렌터카는 16일 한국전력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K-EV100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렌터카와 한전은 2025년까지 제주도에 전기차 전용 단지를 도성해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하고 이를 충전할 7200kW급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아파트 2000여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SK렌터카는 제주시 '빌리카' 지점 일대 토지 2만 3802㎡(7200평)를 전기차 전용 단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연간 제주도 방문객의 10% 수준인 130만 명에게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할2021.04.16 17:49
현대자동차·기아가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사령탑 역할을 할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16일 모빌리티 서비스 전략 수립부터 기획, 개발, 운영까지 전담하는 사업부 TaaS본부를 구성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TaaS본부는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는다.또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본부장으로 임명된 송창현 사장은 네이버 출신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는 송 본2021.04.16 17:49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자동차가 고급 전기차 첫 모델 '지커 001(极氪 001)'을 공개했다. 지커는 15일(현지 시간) 항저우 지커공장에서 첫 모델 지커001을 공개하고, WE와 YOU로 명명했다. 지커001은 '장시간 주행 쌍 전기모터 WE', '최장시간 주행 단일 전기모터 WE', '최장시간 주행 쌍 전기모터 YOU'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28만1000위안(약 4802만 원)~36만 위안(약 6153만 원)이며, 올해 10월 1일 이전에 인도할 예정이다. 지커001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SEA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 스포츠형 세단이다. 전장은 497㎝, 전폭은 199.9㎝, 전고는 156㎝다. 유럽 연비 측정 방식(NEDC) 기준으로 지커001의 최대 주행거리는 72021.04.16 13:08
볼보자동차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전기차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해 고성능 하이브리드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글로벌모터즈는 최근 볼보차가 출시한 S90과 XC60, XC90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을 시승해 봤다.신형 XC60과 XC90에는 볼보차의 최신 'B6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국내 판매되는 차량의 정식 명칭은 각각 'XC60 B6 AWD 인스크립션'과 'XC90 B6 AWD 인스크립션'이다. B6 엔진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는 뜻이다.크기로 따지면 XC60은 전장(길이) 4690mm, 전폭(너비) 1900mm, 전고(높이) 1660mm, 축간 거리(휠베이스) 2865mm로 중형 SUV에 속한다.이보다 한 체급 위인 XC90은 전장 49502021.04.16 12:39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을 선보인다.현대차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미국 레저차량(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싼타크루즈'는 지난 2015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 모습으로 처음 소개됐다.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 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바디타입 ▲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미국 RV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