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3 18:01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 EQS가 15일 출시되면 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에 내준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까. 도이체방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순수 전기 고급차가 전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테슬라 대항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은행의 애널리스트들은 12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소유주 다임러와 라이벌인 폭스바겐 그룹, BMW와 같은 독일의 다른 원천 제조업체들에게도 초대형 EQS 세단의 출시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EQS는 15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팀 로코사가 이끄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배터리2021.04.13 16:59
지난 1분기 한국 자동차 산업은 생산과 내수, 수출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정부 통계가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1년 1분기와 3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잠정)' 자료에서 생산과 내수, 수출이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12.2%, 11.3%, 16.9% 증가하는 등 '트리플 증가'를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1분기 생산 대수는 90만8823대로 2020년 같은 기간(80만9845대)에 비해 12.2% 증가했다.내수는 43만2349대로 1년 전(38만8499대)에 비해 11.3% 늘어났다. 수출은 55만5430대로 전년 가은 기간 47만5165대에 비해 16.9% 증가했다.수출 금액도 119억2000만 달러로 1년 전 9억7000만 달2021.04.13 11:44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캠핑과 차박이 여행의 대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를 간파하고 차박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내놓거나 차박에 적합한 장점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차박 전용 액세서리로 고객 마음 사로잡은 르노삼성차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전용으로 제작된 카텐트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13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해 QM6 전용 카텐트는 2019년 대비 33배나 판매량이 늘었다. 이 카 텐트는 한정된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해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22021.04.13 11:15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승용차 수출 업체 1위에 등극했다.13일 외신 오토카프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10만4342대로 인도 마루티 스즈키를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수출량을 기록했다.인도 현지 자동차 브랜드 마루티 스즈키는 지난해 9만4938대를 수출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차와는 9404대의 격차를 기록했다.현대차의 형제 기업 기아는 지난해 4만440대로 4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8%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했다.3위는 4만6064대를 기록한 포드가, 5위는 3만2390대인 닛산이 차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인도 생산 공장을 통해 현지 전략형 모델 크레타와 인기 모델 베르나 등을 생산하2021.04.13 10:47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가 두바이 도로교통공사와 2029년까지 자율주행 택시와 승차 공유 서비스를 독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CNBC가 12일 보도했다.CNBC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크루즈는 아랍에미리트 도시인 두바이에서 2023년부터 자율주행차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두바이 왕세자가 세계 최초라고 부르고 있는 이번 계약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크루즈사의 대변인도 두바이에서 언제 자율주행차량이 일반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크루즈는 2030년까지 두바이에서 최대 4천 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할 것으로 예상한다.CNBC는 이번 합의는 미국2021.04.13 10:46
미국의 반도체업체 인텔이 앞으로 6~9개월내에 차량용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의 팻 겔싱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자동차 공장 가동의 중단을 유발한 차량용 반도체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수의 업체들과 이 같은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들은 인텔의 공장에서 차량용 칩을 6~9개월 안에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는 것이다.인텔의 차량용반도체 생산 소식은 겔싱거 인텔 CEO를 비롯해 반도체 부족과 관련한 기업들이 백악관의 국가안보 책임자, 상무부 장관과 만나 반도체부족 화상대책 회의를 가진 이후 나왔다.이날 회의에서 겔싱거 인텔 CEO는 포드2021.04.13 10:43
현대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를 공개했다.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시하는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다.또한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2021.04.12 14:58
BMW가 국내에 4월 한정 에디션 5종을 선보인다.BMW 코리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6분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4월 출시 모델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퍼스트 에디션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 온라인 전용 모델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등이다.이번 에디션을 통해 BMW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 향후 다양한 BMW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4월 온라인2021.04.12 12:29
앞으로 몇 년 동안 테슬라와 같은 높은 수익률을 낼 잠재력을 가진 전기차 관련 기업으로 모틀리풀은 10일(현지시간) 피스커, 니오, 차지포인트를 꼽았다.미국 전기차 업체 피스커는 BMW와 애스터마틴 출신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가 2016년 설립했다. 피스커는 2008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 카르마를 공개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2013년 파산한 이후 2016년 전기차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10월에는 스팩을 통해 상장했다. 피스커가 선보일 신차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오션이다. 지난해 CES에서 처음 소개했고 2022년 4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오션 가격은 3만 7999달러에서 6만 9999달러 사이로 책정할2021.04.12 12:27
베트남에서 국내 생산 자동차 판매량이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완성차 수입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소하(SOHA) 등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은 지난 3월 완성차 수입 대수가 1만7000대로, 올해초부터 2월말까지 누적 수입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3월 수입 총액은 3억4700만 달러였다. 3월 완성차 수입량은 전월 대비 69.3%, 수입액은 66% 증가했다. 올해 초부터 2월말까지 수입신고 절차를 밟은 완성차는 1만8328대, 수입액은 4억2100만 달러였다.이에, 올해 1분기 완성차 누적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3만5367대, 수입액은 35% 증가한 7억7000만 달러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