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30 14:5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30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차남 조현범 사장이 승기를 잡았다.이날 주총 안건은 ▲재무제표와 이익 배당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다.이날 추종에서는 이사회가 상정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특히 감사위원 사외이사 자리를 놓고 벌어진 조 사장 측과 친형인 조현식 부회장 측의 후보 대결에선 조 사장이 추천한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 한국 인사 총괄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자로 선임됐다.조 부2021.03.30 09:43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는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3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도 등 평가 항목 가운데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021.03.29 16:55
코트라는 29일 '미래 자동차 글로벌 가치사슬 동향 및 해외 진출전략'에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전기차에서 전장부품 비중이 최대 7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망 부품은 ▲e모터 ▲배터리시스템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적응 현가장치 ▲경량화 및 강화 플라스틱 소재 ▲카메라 ▲스크린 ▲디스플레이 기술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등이다.특히 미국 자동차회사 세레스, 독일 자동차부품회사 보쉬 등이 우리나라 기업과 배터리 기술·부품 등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유럽과 북미는 전기·전자 분야, 일본의 경우 소프트웨어 기반 부품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독일 자동차제조회사 BMW는 배터리2021.03.29 16:54
러시아 거대 정보통신(IT)기업인 얀덱스(Yandex)가 자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무인 배송 로봇을 미국과 이스라엘,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 등 외신에 따르면 얀덱스는 지난 2019년 자사가 개발한 무인 배송 로봇 로버(Rover)의 실용화를 마치고 미국과 이스라엘, 한국에서 시범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한국에선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무인배송 로봇을 공개할 것으로 외신은 내다봤다. 소형 여행가방 크기의 6개 바퀴가 달린 배송 로봇인 ‘로버’는 배송 완료시 상단의 덮개를 열어 상품을 전달한다. 스마트폰으로 물품 수령자가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을2021.03.29 16:5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는 칩 부족으로 허페이 장화이(合肥江淮) 자동차 공장이 5일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매일경제닷컴(每经网)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니오는 “칩 부족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허페이 공장은 29일부터 5일간 생산을 중단한다”며 “장기적인 공급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의 생산량도 반도체 공급 제한에 영향을 받았고, 올해 1분기 고객 인도 수량은 기존에 예상한 2만 대에서 1만9500대로 낮췄다. 투자기관 연구자는 “니오는 부족한 칩의 종류를 밝히지 않았지만, IGBT와 MCU 칩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고 추정했다. 앞서 니오 리빈(李斌) 창업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2021.03.29 16:49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보틱스, 커넥티비티(네트워크 연결 지원) 등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공학 꿈나무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공학 리더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대회 본선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고등학교 대표팀이 참가했다.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은 카메라와 라이다 센터, DC 모터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코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래핑 실력을 뽐냈다.현대모비스는 고등학생들이 미래차 시대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하도록 '청소년 공학 리더' 프로그램을 한국공학한림원,2021.03.29 16:48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21시즌 질주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28일 2021시즌 공식 경기 일정과 기술 규정을 발표했다.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관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 대표 김기혁)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도 태백스피드웨이에서 2021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특히 5라운드와 6라운드는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펼쳐지는 '더블 라운드'로 경기가 펼쳐지고 태백스피드웨이와 인제스피디움, 그리고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각각 두 번씩 개최될 예정이다.아울러 KSR은 올해 레이스 운영에 변화를 줬다. 많은 참가자로 일정이 촉박했던 레이스의2021.03.28 21:01
폭스바겐 그룹과 스코다가 인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28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과 스코다는 인도에서 6종의 소형 SUV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 스코다는 체코 자동차 기업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폭스바겐 산하로 들어온 후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유럽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폭스바겐은 올해 2021년형 티록과 티구안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티구안 올스페이스, 타이군 등 4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스코다는 코디악 페이스리프트와 쿠샥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스코다 코디악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형제 기업인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비롯해2021.03.28 16:58
폭스바겐은 26일(현지시간) 디젤게이트에 책임을 물어 마틴 윈터콘 전 최고경영자(CEO)와 루퍼트 스태들러 전 아우디 CEO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광범위한 법적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두명이 회사 최대의 위기를 초래한 디젤게이트에서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폭스바겐은 그러나 다른 이사회멤버들에 대해서는 주의의무 위반사실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폭스바겐은 윈터콘 전 CEO가 지난 2009~2015년 사이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일부 디젤 엔진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기능을 사용하는 이면의 상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밝히지 못해 자신2021.03.28 16:56
폭스바겐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A3 15만 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세단, 에트론, 카브리올레 등 2015~2020년 제작된 아우디 A3 차량 15만3152대와 특정 S3 세단이 대상이다. 승용차의 좌석에 사람이 탑승했는지의 여부를 감지하는 시스템은 사람이 앉아 있어도 오작동해 에어백이 꺼질 수 있다고 NHTSA는 밝혔다. 사람이 좌석에 앉으면 에어백이 작동 준비 상태에 있어야 한다. 폭스바겐은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편지를 보내 5월 21일까지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연락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