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8 13:18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18일 현대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 2세대'를 1년 만에 12만1000여 대 판매하는 업적을 달성했다.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첫 생산 돼 지난해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2세대 모델로 거듭났다.특히 크레타는 현대차 인도 공장에서 직접 생산돼 러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수출되며 현대차 수출탑을 쌓아 올리는 데 큰 공을 세운 '일등공신(一等功臣)' 중 하나다.1세대 크레타가 지난해 8월 인도에서 내수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하며 두터운 신임을 받았고 이를 2세대 크레타가 이어받아 대표 볼륨 모델 자리를 계속해서 지2021.03.18 11:55
현대자동차가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베일을 벗었다.현대차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개방감을 갖췄다.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2021.03.18 11:39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그룹(이하 폭스바겐)이 전기차 분야에 향후 5년간 60조 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미래차 시장 최정상에 오른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테슬라는 물론 2025년 5위 권 진입을 노리는 현대자동차와 정면 승부를 예고한 가운데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까지 내놨다.폭스바겐의 출사표에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완성차와 배터리 3사 등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폭스바겐은 16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모빌리티 서비2021.03.18 01:58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5일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이 주력으로 하는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쓰겠다고 선언하면서 'K-배터리'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국내 배터리 3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시가 총액 합계는 124조4107억 원으로 지난 15일 기준 시가총액 보다 12조823억 원이나 줄어 들었다. LG화학 주가는 이틀간 11.28% 하락해 7조 원 이상 감소했고, 전날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던 삼성SDI도 이날 6.03% 급락하며 이틀간 3조2319억 원의 시가총액이 줄어들었다. 이날 유일하게 소폭 상승 마감한 SK이노베이션은 이틀간 1조12021.03.18 01:56
기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강화된 주행 성능과 새로워진 고급화 사양으로 러시아에서 '코리안 GT카' 위용을 뽐낸다.기아 러시아법인은 15일(현지시간) 스팅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스팅어는 장거리 운전에 적합한 고성능 차량 '그랜드 투어러(GT)'에 속한다. 지난해 '2020 러시아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그랜드 투어링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이날 출시된 스팅어는 2.0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T-GDi) 엔진과 3.3리터 T-GDi 엔진을 각각 탑재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2.0 T-GDi는 최고출력 197마력과 247마력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3.3 T-GDi는 최고출력 370마력을 낸다.국내에서는 22021.03.17 13:32
전 세계 전기차 업계의 눈길이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쏠리고 있다. 테슬라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라는 타이틀을 내년부터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기해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UBS는 이 보고서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유럽 최대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미국의 테슬라를 내년부터 따라잡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폭스바겐 매출, 2025년부터 테슬라 추월 태세 보고서를 작성한 UBS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은 내년부터 테슬라를 제치기 시작해 오는 2025년께부터는 테슬라를 30만대가량이나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2021.03.17 12:26
기아가 전기자동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기아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지난 16일 기아 압구정 사옥 'BEAT360'에서 '온디맨드(on-demand, 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체결식은 오용진 기아 판촉전략실장 상무와 이영석 YW모바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구체적으로 기아 전기차 이용2021.03.17 12:25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는 미국·캐나다의 공장의 일부 생산을 중단한다고 시나닷컴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혼다 대변인은 “항만 적체, 칩 부족과 지난 몇 주간 혹한 날씨의 영향으로 미국과 캐나다 공장은 다음 주 내내 일부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혼다는 영향받은 생산량을 밝히지 않았고 “매입과 생산팀은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 중단한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며 “공장 직원은 생산 중단 기간에도 공장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는 2024년 SUV 전기차 모델 2개를 출시할 계획이다.2021.03.17 12:00
삼성전자가 지문으로 차량 문을 개폐하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17일 외신 패튼리애플(Patenly Apple)에 따르면 최근 미국특허청(USTP)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출원한 차량 지문 보안 안전 관련 특허를 공개했다.삼성전자가 확보한 차량 지문 보안 안전 특허는 차량 문손잡이와 운전대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운전자 지문으로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적용한 기술이다.특히 지문 인식을 위해 운전자가 등록한 스마트폰을 반드시 휴대하고 있어야만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안성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그러나 일각에선 운전자가 깜빡하고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없2021.03.17 11:23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권위를 자랑하는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올라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 빌트의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최근 아우토 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