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2 14:22
2035년까지 모든 생산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는 올해 자사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Bolt EV)의 2022년형 모델 2종과 GMC 허머 에디션을 출시하는 등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 수석 엔지니어인 제시 오르테가(Jesse Ortega)는 "주류와 고급차 브랜드 시장 동시 진출을 위해 볼트 EV 모델과 GMC 허머를 출시했다. 볼트 EV는 현재 우리의 EV 플랫폼과 차세대 울티움 플랫폼보다 적은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면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이 지난 14일 기존 모델을 계승한 22021.03.02 14:21
미국 교통당국이 1일(현지시간) 도요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RAV)4’ DIR 190만대에 대해 화재 우려가 있다며 초기단계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지난 2013~2018년형 라브4에 대해 11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며 그 대부분이 배터리가 발화원인으로 간주되고 있어 초기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도요타의 대변인은 “NHTSA가 조사를 시작한 것을 알고 있으며 NHTSA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브4는 도요차 차종으로 미국에서 판매대수가 가장 많다. NHTSA는 배터리의 잘못된 장착 혹은 과거 충돌사고의 수리가 화재의 원인중 하나로 판2021.03.02 14:20
자동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조 장치의 인기가 늘고 있다.자동차 배터리 전문업체 배터리가이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달 말까지 배터리 전압 안정기 '배터리가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조형 전압 안정기 배터리가이는 자동차 배터리에 추가로 장착하는 전압 안정기로 자동차 출력 증강과 연비 향상, 부드러운 가속, 시동력 향상, 배터리 수명 연장, 배터리 복원(성능 회복), 소음과 매연 감소 등에 도움을 준다.특히 주행 중 변속 시점에서 변속이 되지 않고 속도는 그대로인데 공회전(RPM)만 상승하는 미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해 차량의 주행력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장착 또한 기2021.03.01 16:43
테슬라가 지난 1월 27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슬며시 공개한 신형 모델 S와 모델X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빚어질 조짐이다. 이들의 외관은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나 실내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특히 테슬라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장착된 혁신적인 운전대가 눈길을 끈다. 종래의 양산 전기차에 사용해왔던 원형 스티어링 휠이 아니라 테슬라가 새로 개발한 '요크(yoke)' 스티어링 휠이 장착됐기 때문이다. 비행기 조종간을 연상케 하는 이 파격적인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은 모습이 공개된 순간부터 화제는 물론 논란도 아울러 부르기 시작했다. 이 스티어링 휠이 무엇보다 논란을 빚는2021.03.01 14:26
독일 폭스바겐 자회사 포르쉐는 크로아티아 슈퍼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리막오토모빌리(이하 리막)의 1억3000만~1억5000만 유로 규모의 자금 조달에 참가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막의 창업자 메이트 리막(Mate Rima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주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리막은 이번 자금조달은 2~3개월내에 완료되면 연말에 또다른 자금조달 라운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르쉐는 리막지분 15,5%를 보유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슈퍼카브랜드 부가티를 리막으로 이전하는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지분을 50% 가까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아우토모빌보헤가 지적했다.포2021.03.01 14:24
전기자동차(EV) 시장 선점을 위한 동남아 각국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은 세금 인센티브를 포함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문 매체인 엣지마켓이 최근 보도했다. 태국은 2017년에 전기차 정책을 내놓았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하이브리드EV(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V(PHEV), 배터리EV(BEV)의 제조사와 조립업체에 대해 세금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하이브리드EV 생산자에게 수입 기계에 대한 관세 면제를, PHEV 제조사는 수입 기계에 대한 관세 면제에 더해 3년간 법인 소득세 면제를 누린다. BEV 투자에는 5년에서 8년의 법인세 감2021.03.01 14:24
전기자동차 시장을 호령하던 ‘테슬라 제국’이 현대자동차그룹이나 제네럴모터스(GM)에 의해 몰락할 수 있다는 진단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 선두주자로 이름을 날리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전통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속속 진입하면서 서서히 ‘영토’를 잠식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럽시장에서 테슬라의 판매성적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폭스바겐 ID.3가 테슬라의 모델3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1월에도 1위는 르노의 조에(Zoe)가 1위, 현대의 코나 일렉트릭이 3위를 하며 테슬라 모델3는 4위로 밀려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2021.03.01 14:2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 사전계약 첫날에만 거의 2만4000대가 계약되는 등 초반부터 기염을 토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이오닉5 온라인 발표회를 진행한 지난 23~26일 현대차 유럽법인에 쏟아진 아이오닉5 관련 문의가 23만6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5 프로젝트 45’라는 이름의 한정모델 3000대가 배정된 사전계약의 경우에도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량이 계약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인사이드EVs는 “아이2021.03.01 14:20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올해의 뉴 인도 그린카(ICOTY)' 2위에 선정됐다.1일 현지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타타 전기자동차(EV) 넥슨에 이어 'ICOTY 2021' 2위를 수상했다.이어 MG ZS 전기차가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순위별로 각 106점, 99점, 93점을 기록했다.톱3 외에도 렉서스 ES 300h, 메르세데스-벤츠 EQC,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등이 후보 물망에 올랐다.ICOTY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신차 가격과 연료 효율성,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실용성, 첨단 기술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2021.02.28 13:55
도요타는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연료전지 시스템을 전력회사는 물론 열차, 선박운수 업계에도 본격 공급한다고 재팬투데이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요타는 미라이 브랜드 차량을 위해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다른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올 봄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수소와 산소 사이의 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 전기를 사용하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도요타는 이 시스템의 가격이나 판매 목표 등 구체적인 전략과 그림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연료전지 시스템을 소형 모듈로 패키징한 이 수소 연료전지 신제품은 자동차의 전기화에 대응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