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8 13:54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의 앞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7일(현지시간) 올린 ‘현대차가 테슬라의 차기 주요경쟁사가 될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 기사에서 “자동차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테슬라라는 한 기업이 전기차 시장을 만들어낸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수많은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다퉈 가세하면서 사정이 과거와는 달라졌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을 보면 비야디(BYD), 샤오펑, 니오, 지리 등 중국 기업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나 포브스는 현2021.02.28 13:53
마루티 스즈키 인도 법인이 지난 1987년 인도에서 자동차를 첫 수출한 이후 이달 누적 수출 200만 대를 달성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루티 스즈키의 첫 수출은 지난 1987년 9월, 대형차 500대를 헝가리에 배송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2013년 회사는 100만 대 수출을 돌파했고 이번에 다시 누적 200만 대를 넘어선 것이다. 회사 측은 "첫 100만 대 수출의 50% 이상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며 ”그 뒤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신흥 시장에 초점을 맞춰 수출에 주력한 결과, 8년 만에 100만 대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다각화 노력으로 마루티 스즈키는 칠레,2021.02.28 13:48
캐딜락이 선보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는 브랜드 SUV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독보적인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을 자랑한다.기자가 탑승한 시승 차량은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로 캐딜락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대담한 디자인이 적용됐다.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존재감,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의 진화로 에스컬레이드의 존재감이 완성됐다.아울러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6.2리터 8기통(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26마력(@5600rpm)과 최대토크 62.2kg·m(@4100rpm)의 힘을 발휘한다.또한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돼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더2021.02.27 13:56
20년 동안 정체된 포드모터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엔트레프레너는 전통 자동차 제조사의 전망이 밝아지면서 상승했다고 전했다. 전기차(EV) 출현과 함께 떠들썩한 최고경영자(CEO)의 등장으로 테슬라는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포드는 2018년에 시작된 구조조정 계획을 잘 따르고 있으며, 이는 포드의 부실한 재무실적을 반전 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이같은 계획에는 자동차 운영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필수’차량을 만들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현대화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는 신차 판매가 산업 전반에서 급격히 감소하면서 변화를 촉발시켰다. 포드의 매출은 작년에 18.5% 감소한 1270억 달러로 주2021.02.27 13:53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27일 외신 카스쿱스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모델 Y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주행 중 작동 오류로 인해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테슬라 모델 Y와 앞차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탑승자는 목숨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가 선보인 오토파일럿은 주행 중 자동 조향과 함께 앞차와의 거리 간격, 속도 등을 운전자가 아닌 시스템이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자율주행' 기능이다.특히 이 기능은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아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조2021.02.27 13:53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으나 여전히 전기자동차 생산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의 협상 범위가 광범위해 아직 여지가 많다는 게 내부 평가다.26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에 따르면 애플과 기아는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기차 등 8개 부문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과 애플간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기차 협상이 난관을 겪고 있지만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면서 "만약 전기차 협상이 무산되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협상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 아직은 양측의2021.02.27 13:46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애플의 아이폰 제조업체인 폭스콘(Foxconn)과 협력해 전기차를 생산한다. 피스커는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플러그인 전기차 '카르마(Karma)'를 선보이고 2011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배터리 공급업체의 파산으로 차량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자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완샹 그룹이 사들였다. 이후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인 헨릭 피스커는 2016년 브랜드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피스커(Fisker INC)를 출범했다. 25일(현지시간) 피스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헨릭 피스커는 CNBC에 출연해 "전기차 스타트업은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리는 것 이상의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2021.02.27 13:41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지난해부터 화웨이는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을 준비해 올해 1분기에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창안자동차(長安汽車), 베이치란구(北汽蓝谷)와 위탁 제조 관련 사항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으로 베이치란구의 주가는 10% 이상 폭등했고 창안자동차는 9.22% 급등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자동차 브랜드 출시 소문에 대해 “화웨이는 자동차를 제조하지 않을 것”이며 “정보 및 통신 기술(ICT)에 집중 연구·개발하고 스마트 자동차의 부품 공급 업체로 자동차 업체의 성장을 도울2021.02.27 13:4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샹자동차(리샹)는 2020년 4분기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을 열어 2023년 순수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리샹은 판매량의 급증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41억5000만 위안(약 7197억7600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65.2% 증가했다. 4분기의 판매량은 1만44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 올랐다. 2020년 전년도의 영업이익은 94억6000만 위안(약 1조6407억 원)을 달성한다. 리샹의 창업자 리샹(李想)은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에 2022년부터 연간 신차 모델 2대 출시와 2023년에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 충전 부분에 배터리의 충전율은 4C 혹은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공급 업체의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지만 리샹도2021.02.26 16:52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한국 자동차 역사에 신기록을 남기며 대박을 터뜨렸다.26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사전계약이 전날(25일) 시작된 지 하루 만에 2만3760대가 계약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보유한 최다 계약 대수 1만7294대를 6000대 넘게 앞지른 수준이다. 아이오닉 5는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통틀어 전례없는 진기록을 남겼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가 하루 만에 폭발적 반응을 얻은 이유는 첫 전용 전기차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