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11:23
현대자동차 인도 전략형 모델 '크레타'가 지난달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이름을 올렸다.5일 현지 매체 가디와디에 따르면 현대차 SUV 크레타는 지난 1월 인도에서 1만2284대가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 6900대보다 78.02% 대폭 상승했다. 이는 SUV 판매 2위를 차지한 기아 SUV 셀토스보다 2415대가 더 많은 수치다.지난해 12월은 전년 같은 기간 6713대보다 58% 증가한 1만592대가 판매됐으며 전월에는 1만2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크레타의 인기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인도 고객 요구를 반영하고 인도에서 생산한 현지 전략형 모델 크레타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신종2021.02.05 10:27
현대차그룹이 정부·금융계와 손잡고 올해 2000억원 규모 미래차펀드인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미래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장,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KIAT)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2021.02.05 10:26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 충격이 이번엔 포드를 강타했다. 포드는 4일(현지시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베스트셀러인 F-150 픽업트럭 생산을 감축한다고 밝혔다.앞서 경쟁사인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캐나다·멕시코의 조립 공장 3곳 생산을 중단하고, 인천 부평공장 생산은 절반으로 감축하지만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마진 높은 차종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베스트셀러이자 마진이 높은 F-150 픽업트럭 생산을 감축키로 한 덧은 포드가 GM에 비해서도 훨신 더 강한 반도체 공급 부족 압박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CNBC에 따르면 포드는 현재 F-150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미시건과 미조리주의 공장 가동을 축소했2021.02.04 13:40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수년 동안 모델3 품질 문제에 대해 비난해 온 비평가들의 지적이 옳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CNN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년 초, 품질 평가를 위해 자동차를 분해하고 역 엔지니어링해 온 컨설턴트 샌디 먼로는 '90년대 기아차에서 볼 수 있었던 결함'을 이유로 모델3에 대한 잔혹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외부 패널과 페인트 작업 간의 불균등한 차이 등의 모순을 지적하며 "어떻게 그들이 이것을 출시했는지 상상할 수 없다"고까지 비난했다. 머스크는 이날 유튜브 채널과 팟캐스트 '먼로 라이브(Munro Live)'에서 방송된 인터뷰에서 "비판이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인2021.02.04 13:38
금호타이어가 설 연휴를 맞아 타이어 유통 브랜드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이날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타이어 교체 시기가 다가온 운전자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벤트 기간 중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서 ▲TA31 ▲TA91 ▲PS31 ▲PS71 ▲KL33 ▲HP71 등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몰 전용 제품 'KU27'는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도 타이어 교체 대행, 방문 장착 등 비대면 서비스는 물론 출장 세차 할인, 모바일 주유권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2021.02.04 13:37
현대자동차 플래그십(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미국 내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4일 현지 매체 앨라바마뉴스센터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 생산되는 현대차 싼타페가 지난 1월 871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6392대보다 36% 대폭 증가했다.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싼타페 높은 인기로 지난달 전체 판매 대수 4만3394대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는 1% 증가한 4만497대로 1월 판매량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과 렌터카 업체를 상대로한 판매는 12% 늘며 전체 판매량의 6%를 차지했다.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2021.02.04 12:29
미국 제너럴모터스(GM)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자동차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부평 공장 가동도 절반으로 축소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GM은 3일(현지시간) 자동차 전자장비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다음주 4개 조립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GM은 다음주 내내 캔자스주 페어펙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또 부평 제2공장은 설비의 절반만 운용하기로 했다.GM은 생산 감축 규모가 어떻게 될지, 공급 부족에 놓인 반도체가 어느 회사에서 만든 것인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풀사이즈 픽업트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셰볼레 코벳 스포츠카 등 마진2021.02.04 12:29
일본 마쓰다자동차는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2~3월에 일본 국내외에서 생산조정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쓰다는 2~3월에 걸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X-5’ 등 다수의 차종에 대해 모두 3만4000대정도 계획보다 감산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감산규모는 1월말까지 검토된 것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대한 거래처와의 협의와 조정 여하에 따라 최종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소식통은 감산대상이 될 차종은 CX-5이외에 소형차 ‘마쓰다3’와 SUV ‘CX-30’ 등이다.CX-5는 2월에 일본내에서 약 3900대 줄이고 3월에도 일본내에서 약 6000대 정도 감산을 검토하2021.02.04 12:28
진보적 에너지 혁신을 위해 글로벌 11개 기업이 미국에서 ‘수소 포워드(Hydrogen Forward)’ 연합을 결성하고 수소 경제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한다고 전문 매체 H2뷰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수소 포워드에 참여하는 기업은 에어 리퀴드, 앵글로 아메리칸, 블룸 에너지, CF 인더스트리, 차트 인더스트리, 커민스, 현대차, 린드, 맥더모트, 셸, 도요타 등이다. 수소 포워드는 수소 투자를 가속화함으로써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수소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생산에서 서비스에 이르는 수소 가치사슬의 모든 프로세스를 대표하게 될 이 연합은 미국 정부의 정책입안자 및 이해관계자들 사이2021.02.04 12:25
애플이 현대차·기아와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차 생산 협력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CNBC가 3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합의가 최종 확정되면 애플은 기아의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애플카'를 생산하게 된다.애플은 기본적으로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 개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차·기아 간 합의는 여전히 유동적이다.아직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고 애플이 독자적으로 제3자 자동차 업체와 협력에 나설 수도 있다.또 애플이 현대차와 손 잡고 다른 자동차 업체를 물색할 가능성도 있다.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현대차가 애플과 협력할 유일한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