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31 14:13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9일(현지시간) 자동차 충돌 사고 뒤처리도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이제부터 충돌 수리도 가능'이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테슬라 AS 센터에서 충돌로 움푹 들어간 손상부터 흠집, 서스펜션과 차축 손상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충돌에 따른 모든 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판금 공장에 가지 않더라도 AS센터에서 이 모든 것들이 다 가능하다고 테슬라는 강조했다.자동차 충돌에 따른 판금 성형까지 충돌 사고 수리 전분야를 AS센터에서 처리하게 되면 테슬라의 서비스 부문 매출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실2021.01.31 14:1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대한민국 전기자동차 수출이 세계 4위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전년보다 65.9% 증가, 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수출 25억 달러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배터리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 전체 친환경차 수출은 71억 달러로 이 가운데 54.7%를 배터리 전기차가 차지했다.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각각 624.3%, 112.2%,2021.01.31 13:55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오토모빌(이하 DS)의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이하 E-텐스)'는 프리미엄 B-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다.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있는 가격대를 갖췄다.DS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8/19 시즌에 이어 2019/20 시즌까지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하며 기2021.01.31 13:29
쌍용자동차가 초단기 법정관리 절차 'P플랜'(Pre-packaged Plan·사전회생계획) 도입해 과 함께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품에 안길 전망이다. 새 주인을 맞이한 쌍용차는 채무 조정과 자금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 극적으로 회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또한 HAAH가 미국에서 쌍용차를 팔겠다는 계획을 내비쳐 쌍용차가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길도 열릴 전망이다.◇쌍용차, 美자동차유통업체 HAAH서 2억5000만달러 유치 추진 31일 자동차 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음 달 초 HAAH와 신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P플랜에 돌입한다. P플랜은 사전에 회생 계획을 마련한 뒤 법정관리를 시작하는 구조조정 제도다. 단기간에 채무2021.01.30 14:24
지난해 베트남의 완성차 수입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중국산 완성차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비엣남비즈(Vietnambiz) 등에 따르면 관세총국은 2020년 베트남에서 수입한 중국산 완성차는 7400대로 전년 대비 46.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0년 완성차 수입량이 총 10만5201대로 전년 대비 24.5% 감소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매우 높다.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서 생산한 자동차가 총 수입량의 83%를 차지했다. 태국산은 5만2700대, 인도네시아산은 3만5000대로 2019년 대비 각각 29%, 25% 감소했다. 9인승 미만 차량은 26.5% 감소한 7만5576대, 트럭은 24.1% 감소한 2만2420대였다.2020년 12월2021.01.30 14:23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부족 여파로 오는 2월 1~3일과 8~9일 등 5일간 스즈카 제작소(미에현 스즈카시)의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29일(현지 시간) 알려졌다. 산케이 신문은 이번 스즈카 제작소 가동 중단으로 1만대 정도의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추정했다. 마쓰다도 오는 2월 본사 공장(히로시마현 후츄쵸)과 호후 공장(야마구치현 호후시) 등에서 생산을 조정할 전망이다. 스즈카 제작소는 주력 소형차 '피트'와 인기 경차 'N-박스'등을 생산하고 있다. 혼다는 1월에도 피트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4000대 정도를 감산했지만, 공장 가동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다는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도 감산2021.01.30 14:21
기아가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30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미국 히스패닉 전문 자동차 매체 퓨로스오토스가 뽑은 '2021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퓨로스오토스의 올해의 SUV는 신차를 대상으로 성능을 비롯한 실내·외 공간, 그리고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기아 쏘렌토는 우수한 성능과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세련된 디자인 등이 높게 평가됐으며 미국 히스패닉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이는 기아가 스페인 출신의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과 오랜 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2021.01.29 19:15
경영난을 겪는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강도 높은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자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020년 매출 2조 9502억 원, 영업손실 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6737억 원(18.6%) 줄었고 영업손실은 1416억 원 늘었다.당기순손실은 2019년 3414억 원에서 지난해 4785억 원으로 불어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로 수출이 대폭 감소한 데다 내수마저 고전을 면치 못해 손실 규모가 커졌다.지난해 쌍용차 판매량은 내수 8만 7888대, 수출 1만 9628대다. 이는 2019년보다 각각 18.5%, 28.8% 감소한 수준이다.그러나 분기별로 살펴보2021.01.29 19:14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 중인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가 영국에서도 날아오른다.29일 현대차 영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영국 모빌리티(이동수단) 업체 '어반 에어 포트(Urban Air Port)'가 영국 코번트리에 추진하는 '에어원(Air-One)' 사업에 참여한다.에어원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화물과 승객을 실어나르는 수직이착륙 항공기(eVOLT)가 뜨고 내리는 기반 시설로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사업 시행업체 어반 에어 포트가 현대차그룹을 파트너로 택한 이유는 현대차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탄소 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신개념 교통수단 UAM을 개발하기 때문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2026년 미국에서 화물용 UAM을 상용화하고 2028년부터 사2021.01.29 19:14
새해 첫 달 매물 등록부터 판매까지 가장 짧은 기간이 걸린 차량은 무엇일까.엔카닷컴은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거래된 중고차 평균 판매 기간을 집계해 29일 발표했다.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가운데 가장 빨리 팔린 차량은 쉐보레 '더 뉴 트랙스' 2019년형으로 평균 9.61일이 걸렸다.이어 기아 4세대 카니발이 14.08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판매까지 18.31일이 걸린 QM5, 4위는 18.61일 소요된 현대 7세대 아반떼였다.이밖에 ▲현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22.27일) ▲쉐보레 더 뉴 스파크(22.28일) ▲현대 팰리세이드(23.35일) ▲쉐보레 더 뉴 트랙스 2018년형(24.57일) ▲현대 더 뉴 맥스크루즈(25.14일) ▲쌍용 엑티언 스포츠(25.27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