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13:55
자동차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서스펜션을 꼽을 수 있다.서스펜션은 '쇼크업소버(쇽업쇼버), 스프링, 콘트롤암'으로 구성됐다. 타이어와 차체를 연결해주고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주는 승차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가장치다. 특히 서스펜션의 핵심 요소인 '쇼크업소버'는 자동차 주행에서 충격을 흡수해 안정감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이에 따라 순정 제품의 쇼크업소버보다 더 기능이 뛰어난 튜닝 제품을 장착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쇼크업소버 튜닝의 장점과 비용, 그리고 장착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글로벌모터즈가 서스펜션 제조社 엠개러지(M Garage)의2021.01.24 13:16
르노삼성자동차가 1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예고한 가운데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르노삼성차는 모든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포함한 '서바이벌 플랜'을 추진한다. '생존 계획(Survival Plan)'이라고 이름 붙인 만큼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가 추진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배경에는 르노그룹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르노그룹은 최근 2021년 경영 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하면서 한국 르노삼성차를 라틴아메리카, 인도와 더불어 수익성을 강화해야 할 지역으로 지목했다.르놀루션은 사명인 '르노(Renault)'와 '레볼루션(Revolution·혁명)'을 합친 것으로 비용 절감과 수익성2021.01.23 13:12
해운·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탄중 프리옥(Tanjung Priok) 항구를 운용하는 IPCC와 함께 자동차 하역서비스 업무를 펼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글로비스가 항만 운영업체 IPCC와 손잡고 '울산~탄중 프리옥 노선'을 열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 노선은 경남 울산에서 출발해 탄중 프리옥을 거쳐 스리랑카 함반토타(Hambantota) 항구로 향하는 첫 서비스다.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 차량운반선(RORO선)이 탄중 프리옥 항구에 입항하면 IPCC가 자동차화물에 대한 전반적인 하역 서비스를 제공한다.2021.01.23 13:03
현대자동차그룹이 105층 높이(569m)로 건설 예정이었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계를 변경한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GBC 건설을 당초 105층 높이에서 50층 3개 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공사비 절감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건립 일정 단축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으로 분석된다.105층 높이로 설계될 경우 3조7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지만 50층 3개 동으로 변경하면 절반이 안 되는 1조5000억 원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고층빌딩의 경우 수천억 원에 이르는 새로운 군 레이더 비용과 인근 주민과의 마찰 등으로 건립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2021.01.23 11:56
독일 폭스바겐(VW)은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2020년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VW은 다만 지난해 4분기 중국에서의 고급차 판매회복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 급감추세가 줄어들었다.디젤차의 배출가스 부정문제에 관련한 비용을 제외한 연간 영업이익은 100억유로(122억달러)에 그쳤다. 지난 2019년에는 193억유로를 기록했다.리피니티브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는 48억유로였다. 자동차부분의 순현금흐름은 약 60억유로였다. 연말 현금흐름이 다소 회복된 상태다.제프리스의 애널2021.01.22 16:58
베트남 최대 명절 설날(뗏, Tet)이 다가오면서 베트남 자동차 구매 수요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 총 판매량이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대비 여전히 8% 감소했다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징(Zing)등에 따르면 베트남 자동차 제조협회(VAM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0년 12월 전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은 4만7865대로 전월 대비 31.6%, 2019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차종별로 승용차 판매량은 3만6856대(28%증가), 상용차는 1만673대(50%증가), 전용차는 336대(30%감소)였다. 국내 조립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25% 증가한 2만9382대에 이르렀고 완성 수입차 판매량은 44% 증가2021.01.22 16:55
포드 자동차가 21일(현지시간) 파열 위험성이 있는 일본 다카타제 에어백을 탑재한 차량 300만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드가 리콜하는 300만대 중 270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다. 포드는 리콜비용 6억1000만 달러를 올해 1분기(1~3월) 대차대조표에 반영할 방침이다.리콜 대상이 되는 자동차는 2006~2012년 모델의 ‘레인저’ ‘퓨전’ ‘엣지’ ‘링컨 제퍼/LKZ’ ‘머큐리 미란’ ‘링컨 MKX’ 등이다.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9일 포드와 마쓰다에 대해 다다카타제 에어백의 문제를 둘러싸고 리콜을 요구했다. 양사는 리콜 면제를 신청했지만 각하됐다.이 에어백은 특히 장기간 습도가 높2021.01.22 16:52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애프터마켓(제품 판매 후 추가로 수요가 발생하는 시장) 플랫폼이 선정한 선호도 1위 브랜드에 올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독일 최대 규모 타이어·부품 온라인 구매 사이트 '타이어24(TYRE24)'가 진행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어'로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타이어24가 판매 중인 콘티넨탈, 브리지스톤, 넥센, 미쉐린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타이어24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여름과 겨울용 타이어는 물론 사계절 타이어까지 3개 부문을 석권했다.여름용 타이어 선호도 1위에는 '벤투스 프라임3 K125' 제품이 뽑혔고 겨울용 타이어 중에는 '윈터2021.01.22 16:51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蔚來)의 세단형 모델 EC6가 중국 C-IASI(중국보험자동차안전지수)에서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간) 중국 C-IASI가 2021년 첫 자동차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는 아우디(Audi) Q5L, JAC Jiayue A5, BMW X3, 니오 EC6, 리샹(理想) ONE 등 7개 자동차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C-IASI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니오 EC6는 자동차 충돌 테스트(탑승인원 안전지수, 행인 안전지수, 차량보조 안전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니오 EC6는 고급 승용차면서 충돌 내구성과 수리 비용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리샹 ONE(2020년 6인승 버전)과 아2021.01.22 16:48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 회사 현대모비스가 ESG 경영의 '샛별'로 떠올랐다.현대모비스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세 가지를 포괄한 ESG 경영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활짝 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ESG 경영을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잡았다.앞서 현대모비스는 2009년 전담 부서를 만들어 비재무적 성과를 관리하고 지표를 향상시켜 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2010년 이후 해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그와 관련한 성과를 대내외에 투명하게 알리고 있다.현대모비스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가운데서도 주목받는 것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