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12:39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21일 외신 모토리머니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신 i20와 같은 플랫폼에서 코나의 하위 모델로 브랜드 내 가장 작은 소형 SUV '바이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프랑스 도시의 이름을 딴 현대차 '바이욘'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제작됐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욘의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코나와 싼타페처럼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적용됐고 헤드램프(전조등)는 하단에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디자인으로 적용됐다.파워트레인(동력 장치)은 i20의 83마력 1.2L 4기통 엔진이 장착되거나 99마력 혹은 118마력의 1.0L 3기통 터보차저 마일드 하이브2021.01.21 12:34
독일 다임러 산하의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20일(현지시간)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한 전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QA를 공개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QA는 올해 메르세데스 벤츠 출시할 전기차 모델 가운데 첫번째 주자다.초기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426 KM를 주행하게 되지만 올 후반 나올 개량 모델은 500 KM 주행거리를 갖게 도니다.EQA는 다음달 4일 유럽에서 판매에 들어간다.브리타 시거 메르세데스 벤츠 이사는 "매우 매력적인 가격 포인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해 파격적인 가격을 예고했다.유럽내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달궈지기 시작했다.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이에2021.01.21 12:3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다음주 초 싱가포르를 찾는다.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경영 행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장을 자제한 지 11개월여 만이다.정의선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정 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직접 찾아 현대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계획을 직접 밝힌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해외 행보를 자제해 왔다.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HMGICS 기공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물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리셴룽 싱가포르2021.01.21 12:32
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울산에서 연간 8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인근 지역에 공급한다.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준공식은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덕양 이현태 대표, 울산시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울산 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을 통해 공급받는 해당 설비는 연간 생산량이 약 8000MWh로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2200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여러2021.01.21 12:31
미국 정보기술(IT)업체 애플이 향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소위 '애플카' 생산을 기아가 맡을 것이라는 일부 소문에 기아는 "결정된 바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기아는 20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관련 다수 해외 기업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또한 기아는 이와 관련해 "(사실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일부 매체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가 애플카 생산을 담당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생산 기지로는 기아가 운영 중인 미국 조지아주(州) 공장이 유력하다고 언급됐다.한편 현대차와 애플의 전기차 협력에 관한2021.01.20 10:14
애플은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프로젝트 타이탄을 비공식으로 유지, 개발 관련 정보 유출을 꺼리고 있다.19일(현지시간) 자동차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팀 쿡(Tim Cook)은 애플 CEO는 주말 폭스 뉴스(Fox News) 인터뷰에서 애플 카의 대한 물음에 대해 "소문 등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진행자 크리스 월리스(Chris Wallace)와의 대화에서 쿡 CEO는 루머를 논의하지 않는 것이 쿡의 결정이지 애플이 내부 정책으로 강요한 것이 아니라고 확인했다.비밀 유지는 애플 카에 대한 많은 세부 사항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게2021.01.20 10:12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해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GM과 GM이 대주주로 있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업체 크루즈는 19일(현지시간) MS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상업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심점은 GM 자회사 크루즈다. 이 소식으로 GM 주가는 폭등했다. GM, 일본 혼다 자동차,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MS까지 크루즈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크루즈에 투입된 자본 규모는 300억 달러에 이르게 됐다.MS는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져(Azure)를 통해 크루즈의 자율주행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애져를 통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게2021.01.20 10:10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탈(脫) 내연기관 대열에 합류하는 완성차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 자동차 엔진 기술자 카를 프리드리히 벤츠(Carl Friedrich Benz)가 1885년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한 지 136년 후인 2021년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새로운 혁신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있다. 19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신규 디젤 엔진 개발을 중단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최근 친환경 파워트레인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현대차2021.01.20 10:09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SUV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특히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동과 모임 등 모든 일상생활에 제약이 걸린 이들은 각자 본인만의 힐링(치유)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그 가운데 하나가 자동차를 이용한 힐링이 아닐까 싶다.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차와 함께 일상을 즐기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차박(차와 숙박)' 열풍이 불기 시작해 사람들은 각자만의 힐링 여행을 떠나며 스트레스를 풀고 추억을 쌓기 시작했다.이러한 현상은 자동차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지2021.01.20 10:09
현대·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에서 애플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뉴스가 코스피와 코스닥 뿐 아니라 뉴욕증시도 흔들고 있다. 20일 뉴욕증시에서는 이날 기아차의 애플차 소식이 나돌았다. 아이오닉 브랜드에 전기차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 대신 기아가 애플카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생산 기지로는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2000년 미국 남동부에 세워진 조지아공장은 261만2000㎡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공장을 갖추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34만 대이다. 이 기아차 공장에서는 주로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을 생산한다. 조지아 공장 주변에는 국내 배터리업체 공장이 자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