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18:26
국내 1위 렌터카 회사 롯데렌탈이 가치 창출과 고객 중심, 친환경을 핵심 전략을 통해 종합 렌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롯데렌탈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롯데렌탈은 올해 렌탈산업 화두로 '가치경제'를 제시하고 '밸류 업(VALUE UP)'을 전략으로 삼는다.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올해를 가치경제 원년으로 삼아 롯데렌탈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고객 사용 과정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친환경 트렌드를 선호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렌탈에 따르면 가치경제는 최근 렌탈업계가 주목한 공유경제와 구독경제를 넘어 이용자2021.01.19 15:29
일본 자동차 부품기업 다이셀(Daicel)이 인도 타밀나두 첸나이(Chennai)에 자동차 에어백 인플레이터(airbag inflator)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인도판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사이더에 따르면 다이셀은 약 23억 루피(약 346억 원)를 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다이셀 관계자는 인도 매체 IANS에 "첫 번째 단계에서는 23억 루피가 투입된다. 국내 시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수요를 바탕으로 다른 시장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로서, 점화 장치에 의해 가스 발생제를 순간적으로 연소시켜 나온 질소 가스로 에어백을 부풀게 한다.다이셀 세이프티 시스템 인디아(Daicel Saf2021.01.19 13:13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새차증후군' 없는 차로 인정받았다.르노삼성차는 최근 국토교통부 '신차 실내 공기질 조사'에서 전 항목 기준치를 만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내장재와 시트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물질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XM3는 이번 검사에서 8개 유해물질 항목 가운데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4개 물질이 대상 차종 중 가장 적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폼알데히드와 에틸벤젠, 스티렌 등 물질도 권고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였다.차내 유해물질은 심하면 구토와 현기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알2021.01.19 12:22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상하이 공장에서 첫 생산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를 출하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SUV를 내놓은 테슬라와 중국 토종업체들간 진검 승부가 본격화하게 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성공적으로 상하이 공장에서 제작한 모델Y를 출하했다.CNBC는 이날 상하이 공장에서 출하된 모델Y가 몇대나 되는지 출하된 차량이 직원들에게 인도됐는지 아니면 소매 고객들에게 인도됐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전했다.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은 테슬라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지난해 약 50만대 자동차를 판2021.01.19 12:21
미쓰비시가 연료펌프의 결함으로 엑스팬더와 아웃랜더 9066대를 베트남에서 리콜했다고 현지언론 베트남플러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19년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생산된 미쓰비시 엑스팬더 차량 3696대, 2018년 1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생산된 아웃랜더 2.0CVT/2.4CVT 5370대는 새 연료펌프로 교체해야 한다. 대상 차량의 연료펌프 교체는 무료로 진행된다. 미쓰비시 베트남에 따르면 두 모델을 리콜한 이유는 연료탱크 내부의 펌프가 작동을 멈추지 않아 엔진을 시동할 수 없거나 엔진이 작동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 조사 결과, 휘발유 펌프 내부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펌프 임펠러가2021.01.19 12:20
인도 전기차(EV)업체 올라일렉트릭(Ola Electric)은 오는 2월 전기이륜차 출시에 앞서 마케팅과 유통을 위해 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이코노믹 타임즈 등 인도 현지 매체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올라일렉트릭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올라일렉트릭은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3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 자금으로 브랜드 구축, 유통,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해 전기자동차(EV) 전용의 사내 배터리 관리 시스템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라일렉트릭은 한국 현대차그룹과 일본 소프트뱅크, 인도 파완 문잘 패밀리 트러스트(Pawan Munjal Family Trust) 및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 투자자들2021.01.19 12:16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대란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이번엔 포드가 조업 중단을 선언했다.18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부터 독일 잘루이(Saarlouis)의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업 중단은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수요 부족이 겹친 탓이다.독일 잘루이 공장은 포드의 유럽 베스트셀러인 포커스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직원 5000명이 일한다.자동차 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동차 수요에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주요 부품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조업이 원활하게 이뤄지2021.01.19 12:14
기아가 올해도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이하 LEC)' 후원을 이어간다.기아는 3년 연속 LEC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LOL) 유럽 리그'의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 타이틀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 유럽 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18일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발표했으며 롤 유럽 리그의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또한 기아는2021.01.19 12:01
기아가 개발 중인 순수전기차(EV) 'CV(프로젝트명)' 위장막 차량이 포착됐다.17일(현지시간) 외신 모토16은 위장막을 입은 기아 EV CV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외관은 지난 2019년 공개한 기아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처럼 길쭉하면서도 낮은 차체의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 차량임을 알 수 있다.매체에 따르면 CV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인 '타이커 페이스(호랑이 얼굴)'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E-GMP는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약자로 올해부터 생산되는 현대차그룹 순수전기차에 공통 적용되는 차체의 뼈대(섀시)를 말한다.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2021.01.19 11:51
일본 도요타와 혼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봉쇄조치에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공장 일부에 대해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말레이시안리저브 등 말레이시아 현지매체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지난 14일 이동제한명령(MCO)을 내렸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내 몇 개의 공장에 대해 일시 조업중단 조치를 내렸다.닛케이(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14일 2곳의 조립공장을 폐쇄했으며 조립공장 시설이 재개될 시점에 대해서는 차후에 결정한다고 밝혔다.또한 혼다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2곳의 공장(한곳은 2륜차, 또다른 한곳은 승용차생산공장)에 대해 조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