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2:50
기아자동차가 국민 세단 K시리즈의 현지 전략형 모델로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노린다.9일 기아차 중국 합작사 둥펑위에다기아에 따르면 중국 고객들의 요구에 맞춘 중국 전략형 K3를 공식 출시하고 파격적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중국형 K3 가격은 1800만~2200만 원에 책정됐으며 무이자와 계약금 없이 초기 구매가 가능하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부담없는 가격과 높은 실용성을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겠다는 기아차의 전략으로 분석된다.중국형 K3 외관은 한국형 모델과 비교해 전폭(너비) 20mm 좁은 1780mm이지만 전고(높이)는 10mm 높은 1450mm 크기를 갖2021.01.08 16:29
테슬라의 대표 전기차 ‘모델3’가 지난달 영국에서 팔린 배터리전기자동차(BEV)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가 지난 12월을 기준으로 BEV 시장점유율을 업체별로 집계한 결과 테슬라 모델3의 판매량이 5798대를 기록해 최다 판매차가 됐다. 지난해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테슬라 모델3는 영국에서 BEV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에 이어 닛산 리브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3위 자리를 둘러싼 각축전이 르노 조에(ZOE), 폭스바겐 ID3, 기아 니로 사이에 치열한 상2021.01.08 16:21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판매한 한정판 차종 가운데 일부를 단종한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새해 들어 소형 해치백 차량인 상트로 1.1 코퍼레이트 에디션(Corporate Edition)과 그랜드 i10 니오스 1.2 코퍼레이트 에디션 등을 단종한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현대차가 인도 최대 축제 기간을 겨냥해 한정판으로 판매한 것이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힌두교 축제 '샤라드', '나브라트리', '디왈리' 등이 끝나면서 단종 수준에 들어갔다.로이터는 "상트로와 그랜드 i10 니오스 재고는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라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상트로 1.1 코퍼레이트 에디션은 1.1리터2021.01.08 12:56
'중국의 구글' 바이두가 지리 자동차와 손잡고 스마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7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바이두는 지리 자동차와 합작벤처를 만들 계획이며 지리 자동차가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바이두가 지분 과반을 확보해 경영권과 절대적인 표결권을 가질 전망이다.지리와 합작은 하지만 지리는 소수 지분을 받고 생산을 대신해주는 역할에 그친다는 것을 뜻한다.지리는 자사의 기존 자동차 생산 설비 일부를 개조해 바이두와 함께 만들게 될 전기차 생산시설로 전환하게 된다. 자동차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는 바이두가 제공하고, 자동차 제조2021.01.08 12:50
현대자동차가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8일 외신 저스트오토에 따르면 현대차는 푸조와 르노-닛산 임원 출신 켄 라미네즈를 브라질법인 CEO로 선임했다.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라미네즈 법인장은 30년간 자동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르노 영국에서 시작 2002년 닛산에 합류, 이후 닛산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푸조에서 영업·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현대차는 중남미 지역에 오랜 경험을 가진 라미네즈 영입을 통해 중남미 시장을 확장하고 판매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특히 브라질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 판매율을 한층 끌어올려 상위권에 포2021.01.08 12:05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8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8.93% 상승한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CNBC 체리강과의 인터뷰에서 ”논의가 초기 단계인 만큼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애플도 이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CNBC는 전했다. 주식시장에서 현대차와 계열사 주가는 급등했다. 현대차는 18.93%, 현대위아는 21.47%, 현대모비스는 23.15%, 현대글로비스는 3.51% 상승했다. 국내 2위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현대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의 주가는 9.84% 급등했다.애플의 자동차 산업 진출에 대한 추측이 몇 년 동안 난무했지만 아직까지 아무것도2021.01.08 12:03
현대자동차가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를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8일 외신 안타란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교육 아카데미 폐쇄와 함께 아·태권역본부를 올해 말까지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직원 대부분을 해고 조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태권역본부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고 동남아시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설립되는 현대차 공장을 통해 생산과 판매를 완벽히 갖춘 새로운 권역본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앞서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브카시시 델타마스공단의 77만6000㎡ 부지에 15억 달러(약 1조6500억 원)를 투자해 올해 말까지 현대차 공장을 설립2021.01.08 11:21
독일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지난해는 호조세로 마무리지었으며 올해는 낙관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CEO는 또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의 견조한 추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8일 발표될 예정이다.칼레니우스 CEO는 기자단에 지난해 4분기의 매출성장은 중국에 의해 지지됐지만 중국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지난해는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전기자동차(EV) 약 16만대와 스마트 브랜드의 EV 3만대를 판매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2021.01.08 11:20
현대차의 질주는 과속일까?8일 주식시장에서 현대차 주가가 급등하면서 장중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상위 5대 종목으로 급 부상했다. 하루만에 시가총액 기준으로 앞서있던 셀트리온·삼성SDI·네이버 한방에 '추월'했다. 오전 9시 47분 현재 보통주 기준 국내 시가총액 'TOP 5'로는 삼성전자 507조 원, SK하이닉스 99조 원, LG화학 70조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5조 원, 현대차 49조 원 이다. 현대차 뒤로 삼성SDI 49조 원, 셀트리온 48조 원, 네이버 48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현대차는 전날보다 11.2% 상승하며 22만9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 25만5000원 까지 상승한 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현대차 그룹도 올해를 신2021.01.08 11:14
도로에 적용되는 수많은 규칙 가운데 하나는 '지정차로제'다. 많은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차로마다 주행 가능한 차량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이를 알더라도 지키지 않는다. 지정차로는 편도 몇 차로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대부분 고속도로가 해당하는 편도 2차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주행차로로 모든 자동차는 2차로에서 통행해야 하고 1차로는 앞 차를 추월할 때에만 일시적으로 진입해야 한다. 편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는 추월차로, 2차로는 '왼쪽차로', 3차로는 '오른쪽차로'로 구분하며 왼쪽차로는 승용차와 중·소형 승합차, 오른쪽차로는 대형 승합차와 화물차 등이 주행 가능하다. 고속도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