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16:14
제네시스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다음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또한 지능형 전조등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과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2020.06.26 16:00
포드자동차의 최신형 F-150 픽업트럭이 드디어 공개됐다. F-150는 포드차가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픽업트럭으로 이번 모델은 12세대 F-150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고 통산으로 따지면 14세대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포드차는 이날 2021년형 F-150 픽업트럭을 미국 배우 데니스 리어리가 사회를 맡은 발표 행사에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 모델은 올해말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미시간주 디어본과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에서 생산된다. 시판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자세한 사양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고 포드는 밝혔다. 13세대 F-150의 평균 가격은 5만달2020.06.26 16:00
미국 포드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에섹스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5G 사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영국 보다폰과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두 회사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이 5G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5G에의 6500만 파운드(973억 3880만 원) 투자의 일환이다. 포드 공장의 5G 사설 네트워크는 종래의 Wi-Fi(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것으로, EV(전기자동차) 부품의 생산 속도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요타 프로덕션 엔지니어링은 이번 주 후쿠오카의 제조 설계 센터에서 산업용 5G 사설 무선 네트워크를 도입하기로 하고 핀란드의 노키아를 선정한 바 있다.2020.06.25 15:04
쌍용자동차에 등을 돌린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포드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포드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사에 430억 루피(약 6850억 원)를 투자해 신차 9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에 2300억 원 신규 투자를 철회하고 대주주 지위와 지분마저 포기하겠다며 단호한 결별을 선언한 것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이다.물론 수익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 것이 기업을서 옳은 판단이나 쌍용차가 처한 현재 상황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포드 합작사는 마힌드라가 51%, 포드가 49%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마힌드라 신형 XUV 500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C세그먼트2020.06.25 14:36
세계 자동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가운데 5월 이후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과 서유럽 5개 국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29.5%, 59.5% 감소하며 4월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판매량은 7.0%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각 국가별로 신차 구매 보조금 등 자동차 산업 지원 정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KAMA는 "이들 국가에서 이달부터 보조금 지급 등 파격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판매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GM(제네럴모터스)과 포드는 올해2020.06.25 14:14
르노 그룹은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 '르노 마스터'가 출시 4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만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르노 마스터는 1980년 초대 모델 출시 이후 상용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와 최고의 품질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상용차 운전자들의 이동식 업무 공간이자 모든 도로 조건에 최적화한 상용차로 자리매김해 왔다.르노 마스터는 이 기간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약 3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데뷔 40년 만에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작년 한 해에만 전 세계 50개 국에서 12만4000대가 판매되면서 5년 연속으로 유럽 대형 밴(유럽 기준) 시2020.06.25 11:22
지프(Jeep®)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지프는 25일 사지 그린(Sarge Green)의 스페셜 바디 컬러를 가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지는 '하사관'이라는 뜻의 단어인 Sergeant의 줄임말로, 이름에 걸맞은 사지 그린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돼 각각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은 파워풀한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고 272마력의 강력한2020.06.25 08:32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기아차가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테슬라는 최악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카커넥션' 등 자동차관련 해외매체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마케팅 정보회사 JD파워는 이날 연례 ‘2020년 초기 품질조사(2020 Initial Quality Study)’를 통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FCA의 닷지(Dodge)는 이번 조사에서 34년간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고객만족도에서 최고로 평가받았다. 닷지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차량 100대당 소비자 불만이 136건에 불과했다. 기아차는 6년 연속 최고 순위의 브랜드로 조사됐다.반면 테슬라는 구입이후 90일이내에 가장 많은 소비자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2020.06.24 16:56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힘을 합쳤다.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 세미나에서 '품질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노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 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 생존과 고용 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2020.06.24 13:52
영국 법률회사가 100만대를 넘는 닛산과 르노자동차에 배출가스 실험을 부정하게 실시하기 위한 조작 장치가 설치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엔지니어링앤테크놀러지 등 자동차 관련 해외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법률회사 해커스 파커(Harcus Parker)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정용 가솔린차량인 닛산 캐시카이(Nissan Qashqai)를 포함한 가솔린차량에도 배출가스시험을 속이기 위한 장치가 부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캐시카이는 닛산의 영국 선덜랜드공장과 일본과 중국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해커스 파커는 1.2리터 가솔린 캐시카이모델이 도로를 주행할 때 한계배출량의 최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