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9 10:34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끝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음달 20일 개막전을 통해 역대 100번째 경기를 맞이하게 된다.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그 동안 여러 장소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아시아 이웃국가인 중국, 일본과 교류를 활발히 하며 해외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남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을 비롯해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 태백 스피드웨이 4곳에서 레이스를 이어왔다. 올 시즌에는 태백을 제외한 국내 3개 서킷에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서2020.05.19 09:36
포드, GM, FCA 등 미국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메이커 대기업 3사와 부품업체가 18일(현지시간) 일부 조립 라인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록다운(도시 봉쇄) 조치는 2개월에 이르렀지만, 미국에서 약 100만 명을 고용하는 자동차 업계는 최근 들어 완만하지만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구미 자동차 대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의 트럭 공장은 수백 명의 근로자들이 아침 5시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한 근로자는 "조금 불안하다"면서도 "회사가 모든 예방 조치를 강구해 주었다"고 말했다. FCA는 이날부터 워렌 트럭공장을 포함해 미국2020.05.19 08:11
일본 자동차 메이커 닛산이 생존전략을 마련중이다. 유럽 사업 비중을 대폭 줄이고 스포츠다용도차량(SUV)와 상용차에 중점을 둔 전략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프랑스 르노와 차종의 상호 이용이나 투자 협력을 추진해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로이터통신과 오토모티브뉴스유럽 등은 18일 닛산이 유럽사업을 축소하고 SUV와 상용차에 중점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생존전략을 짜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오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인 글로벌 사업 재편 3개년 계획(오퍼레이셔널 퍼포먼스 플랜)의 핵심 축이 된다. 유럽 전략은 지난 주 우치다 마코토 사장과 함께 3개년 계획을 주도하고 있는 아슈와니 굽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이2020.05.18 15:03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삼는다.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를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강현 현대차 인도네시아 부사장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완성차 공장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서기로 하면서 인도네시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네시아로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를 이전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현대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는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한때 위상이 높아졌지만 생산공장 부재로 알맹이 없는 껍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완성차 공장 설립으로 생산과 판매가 가능2020.05.18 13:05
폭스바겐은 8세대 신형 골프의 소프트웨어인 비상 호출 시스템 'eCall(Emergency Call)' 결함으로 유럽 시장에서 계약된 차량의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독일 주간지 '포쿠스'에 따르면 폭스바겐 대변인은 차량 인도를 중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며칠 내로 이미 출하된 수천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현재 8세대 신형 골프의 리콜대상 차량은 3만대에 이르며 6월 15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연합은 2018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에 비상 호출 시스템 'eCall' 장착을 의무화 하고 있다.2020.05.18 09:00
이탈리아 미국 합작 자동차 제조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63억 유로(8조40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치권에서는 해외에 법인을 둔 FCA가 정부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것을 달갑지 않게 보는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쥐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 16일 FCA가 이탈리아에서 수천명을 고용하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 대출을 신청할 자격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하며 이같이 전했다.FCA는 법인은 네덜란드에 등록했지만 이탈리아내에 공장과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면서 약 5만5000명을 채용하고 있다.'네덜란2020.05.17 17:06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소형 SUV 판매량이 7만2416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판매량 46만7910대의 15.5% 비중으로 준대형 승용차(6만5107)를 뛰어넘는 기록이다.특히 소형 SUV는 전체 SUV 판매에서 38.1%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소형 SUV 모델 중에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1만8009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현대자동차 코나가 1만2588대,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1만1914대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만의 경쟁력있는 가격과 높은 연비 효율이 젊은 층을 비롯해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현재 경2020.05.17 15:27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이 세계 자동차 배터리업계 왕좌 운명을 가를 핵심열쇠로 떠올랐다.◇폭스바겐, '2028년까지 전기차 2200만대 생산' 목표로 가속 폐달 밟아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6일 폭스바겐그룹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오는 2030년에는 639만대를 기록해 전세계 전기차 1위 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요타(547만대), 르노닛산(450만대), 테슬라(337만대), 현대·기아차(236만대), GM(200만대)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오익환 SNE리서치 수석연구원(부사장)은 "테슬라가2020.05.17 15:21
현대차의 2세대 크레타가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3월 16일 첫 출시된 이후 두 달 동안 무려 2만1000대의 예약이 몰렸다.인도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 폐쇄명령을 내린 가운데서도 1000여대는 출시 후 인도됐고 6000~7000대가 대리점에서 구매자들에게 경제봉쇄 조치 완화 후 인도될 준비를 하고 있을 만큼 인기는 폭발하고 있다.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인디아닷컴은 16일(현대차) 현대차의 중형SUV '크레타' 2세대 차량 예약이 출시 당시에 비해 50%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출시 당시 예비 구매객들은 최대 8주간 대기해야 할 것으로 현대차는 밝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