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0 14:47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에 800km 를 주행하고, 10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하며 크기도 반으로 줄인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전고체전지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크기를 반으로 줄이는 원천기술을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일본연구소와 공동 연구했다. 이번에 공개한 전고체전지는 1회 충전에 800km를 주행하고,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하다. 통상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대용량 배터리 구현이 가능하고 안정성 또한 높은 배터리다. 전고체 전2020.03.09 16:03
스웨덴 자동차 회사 볼보가 벨기에 겐트 공장에 새로운 배터리 조립라인을 구축했다고 마이내비가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겐트 공장에서는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P8’의 생산이 연내에 개시될 예정이다. 리차지(Recharge)’는 전기 자동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모든 충전 가능한 볼보차를 나타내는 총칭이다. 이번 조립 라인 신설은 볼보 카스즈(Volvo Cars)가 주력하는 전기차 전략과 기후 변동 대을 향한 최근의 구체적 시책인 ‘2040년까지 기후 친화적인 기업이 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볼보는 그 발판으로 2025년까지 차량 1대 당 수명(라이프 사이클) 동안의 온실가스2020.03.09 14:50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지브이 에이티)'가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9일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에 신규 2.5 터보, 3.5 터보 엔진을 최초 적용하고 3.0 디젤 모델과 함께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 터보 6037만 원 ▲3.5 터보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개별소비세 1.5% 기준)제네시스는 GV80 가솔린 모델의 후면부에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디자인 통일감을 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섬세한 고급감을 표현해냈다.2.5 터보 모델은2020.03.09 14:50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대규모 시설 두 곳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경북지역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 두 곳을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제공키로 한 그룹 연수원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의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경주인재개발연수원은 193실,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과 강의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는 현대차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미래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교육센터로 2017년 말 착공했다.현대차그룹은 당초 3월부터 순2020.03.09 08:59
승차공유서비스가 민간 및 대중교통보다 훨씬 더 많은 오염을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소리방송(VOA,)과 로이터통신 등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또 승차공유 여행은 대중교통, 걷기, 자전거 같은 좀 더 환경 친화적인 여행에서 멀어지게 한다는 것도 드러났다. 최근의 여러 연구들은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승차공유서비스가 도시의 교통 문제를 악화시켜 결국 높은 개인 차량 소유율을 유지하도록 했다. 비영리 단체인 ‘참여 과학자 연합(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에 의해 수행된 이 새로운 연구는 승차공유서비스가 공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려 시도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 7개 대도2020.03.08 10:55
중국 우한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2월 판매가 급감한 일본 자동차 업계가 장기전을 대비하고 있다. 중국내 공장폐쇄에 따른 부품 조달 차질이 빚어지고 고객의 대리점 내방 급감 등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영자신문 재팬타임스와 교도통신은 일본 자동차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6일 이같이 전했다.닛산은 필요 부품이 중국내에서 출하되지 않아 도치기현과 후쿠오카현 내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고 혼다자동차도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을 우려로 사이타마현 내 공장 두 곳의 생산량을 줄였다.혼다는 부품 재고가 충분한 모델의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으로2020.03.08 10:21
일본 자동차 업계의 중국내 신차 판매가 지난달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영향의 직격탄을 맞았다. 판매량이 적게는 79%, 많게는 91%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본의 간판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 자동차는 20년 만에 월간 판매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닛산자동차도 곧 2월 판매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역시 감소를 면하지 못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일본의 경제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2월 중국 내 신차 판매 대수가 1만1288대로 1년 전에 비해 85.1% 줄었다고 6일 발표했다. 월간 판매 기준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이다.·마쓰다자동차의 2월 판매도 79% 감소한 22020.03.07 10:23
값비싼 리튬배터리를 대체하기 위해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렌셀러공대 연구팀은 칼륨 금속 배터리를 개발했고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방사성 폐기물을 활용하는 다이아몬드 배터리를 개발했다. 배터리 업계는 거의 반영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다이아몬드 배터리(diamond battery)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영국 블리스톨대 학보인 에피그램과 과학 전문 매체 파퓰러미캐닉 등에 따르면, 브리스톨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연구팀은 수천년 정도 충전없이 작동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배터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고방사능 환경에서 첨단 자율 동력공급 센서 유니트(ASPIRE)' 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2020.03.07 09:32
전기차의 동력원인 리튬이온 배터리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바로 칼륨 금속 배터리다. 양극재와 음극재의 금속 산화물울 칼륨으로 대체한 배터리로 개발자는 성능은 리튬배터리와 필적한다고 주장한다.광산업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은 미국 뉴욕주 렌셀러공대가 리튬이온 배터리 만큼 성능이 좋은 칼륨 금속 배터리를 만드는 데 걸림돌인 수상돌기(덴트라이트)를 극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6일 이같이 보도했다.칼륨 금속 배터리는 양극재와 음극재를 칼륨으로 대체한 배터리다. 전기자동차와 전기 저장장치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돼 왔다.문제는 리튬은 값이 비싸고 생산하는데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체 배터리2020.03.06 22:45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을 위한 보상 방안으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세금 혜택을 직접 부담하기로 하면서 잠재 고객 몰이에 나섰다. 기아차는 6일 안내문을 통해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친환경차가 받는 세제 혜택을 직접 보장키로 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달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하면서 친환경차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1만3849대의 계약 대수를 달성했다.그러나 바로 다음날 정부의 환경 규제에 미달해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통보하면서 사전계약 중단했다.이후 여론과 소비자들에게서 따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