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 05:17
‘일본 올해의 車’에 현지 1위 기업 도요타와 독일 BMW가 각각 올랐다. 9일 현지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제 40회 ‘일본 카오브 더 이어’에 도요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AV4와 BMW 3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도요타 이번 선정으로 2009년의 프리우스가 수상한 이후 10년만에 올해의 차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혁신 부문에 닛산 스카이라인(파일럿 2.0), 이모셔널 부문에 지프 랭글러, 스몰 모빌리티 부문에 닛산 디스와 미쓰비시 eK왜건 등이 선정됐다. ‘일본 올해의 車’는 연간 판매대수 500대 이상의 승용차를 대상하며, 올해는일본차 13종, 수입차 22차종이 후보에 올랐다. 자동차 전문기자 등 60명의 심사위원이2019.12.08 03:21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하순 언론에 먼저 소개한 3세대 신형 K5를 12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3세대 신형 K5의 엔진은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모두 변경됐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신형 K5는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3세대 K5는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카투홈 등2019.12.07 05:22
괌에서는 중고차 사업과 자동차 튜닝 산업이 유망하다. 이곳에서는 자동차가 잘 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간) 본지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위부터)앞 범퍼가 없어도, 범퍼와 엔진 덮개가 없어도, 차량 후드가 부실해도 이곳에서 차량은 달리기만 하면 된다. 범퍼를 테이프로 붙인 차량과 차체 여기저기가 손상된 쇼크업소버를 올린 차량이 달리고 있다. 괌 도로를 달리는 차량 중 10% 정도는 픽업트럭이며, 이중 30% 정도는 쇼크업소버를 올린 튜닝 차량이다.(위부터)차량 정비소와 (왼쪽부터)미국 브랜드의 픽업트럭과 일본 미쓰비시의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전시장. 현지 교민이 가장 쉽게 접근하는 마트와 식당 외에 다소 힘2019.12.07 04:21
미국령 괌. 괌은 길이 48㎞, 폭 6∼14㎞로 15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마리아나 군도 최남단에 있다. 차모로족이 괌의 원주민이다. 다만, 마젤란이 세계일주 중인 1521년에 괌을 발견하면서 서구에 알려졌다. 괌은 1565년 스페인 령이 된 이후 333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이후 괌은 1898년에 미국 령이 됐다.필리핀해를 따라 뚫린 괌 1번 도로를 본지 카메라로 6일(현지시간) 살폈다.현지 1번 도로 타무닝 구간에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부터)코나 3대가 줄지어 달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투싼도 인기이다. 투싼 2대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현대차 세단 가운데 (위부터)엘란트라(아반떼)와 엑센트, 쏘나타 등도 괌에서는2019.12.07 02:06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달 중고차 구매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엔카의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수입차의 경우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국산차는 보합세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세 분석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를 대상으로 했다. 이달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4% 소폭 하락한 가운데, 소형 SUV의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쌍용차 티볼리의 최소가가 전달 대비 2.9% 떨어져 국산차 중 시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동급의 르노삼성 QM3의 최소가도 지난달2019.12.07 01:55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겨울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9일부터 21일까지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7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시트로엥, DS 고객은 행사 기간 배터리, 엔진,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등 겨울철 안전운행과 밀접한 37가지 필수 점검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무상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행사 기간 안전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품의 가격과 공임 할인 혜택도 받는다. 한불모터스는 배터리 20%, 와이퍼 블레이드와 항균 필터 30%, 냉각수와 타이어 교환 공임2019.12.06 14:32
올해가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성장세를 일구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이달 마케팅을 강화하는가 하면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고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의 밴을 판매하는 와이즈오토(회장 이병한)가 캠핑카 ‘유로캠퍼’를 6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로캠퍼는 합리적인 가격의 캠핑을 위해 개발된 모델로 벤츠 스프린터의 검증된 안정성과 성능,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췃다. 차량 가격은 1억2900만원이지만, 와이즈오토는 이달 최대 20%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벤츠는 8월까지 한국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역성장했으나, 일본 5개 브랜드의 추락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9월2019.12.06 13:31
하반기 들어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하락폭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11월 판매에서도 3% 가량 성장세를 일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514대로 전년 동월(2만2387대)보다 1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올해 1∼11월까지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21만4708대로 전년 동기(24만255대) 보다 10.6% 감소하게 됐다. 이는 전월 성장세(-13.2%)보다 2.6% 포인트 개선된 것이며, 상반기 하락세(22%)보다는 50% 이상 개선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달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대중 브랜드 쉐보레가 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등록하고, 상위 10개 브랜드 판매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