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 07:16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대 중국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강되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 현대차 첸나이 공장에 이어 기아차도 현지에 생산 공장을 마련한 것이다. 기아차는 현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서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세계 4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2개 모델을 내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재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2019.12.05 16:34
국산자동차 업체 가운데 유일한 토종 현대기아자동차의 안방은 인천공항부터 시작된다. 현대기아차가 인천공항 출국장에 자사의 최고급 모델을 전시하고, 세계 고객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5일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국산차 판매 점유율에서 2012년 80.4%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후 내수 경기가 더블딥(경기 이중침체)에 빠지면서 이듬해에는 사상 최저인 73.4%의 점유율에 그쳤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70%대 점유율을 유지하다, 지난해 80.8%로 점유율이 회복됐다. 올해 1∼10월 현대기아차의 국산차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인 82.3%로 집계됐다.2019.12.05 15:18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기 색깔을 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연구개발(R&D)를 강화한 반면, 올해는 생산과 홍보 부분에 역점을 둔 모앵새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울산공장장 하언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 법인장인 신장수 전무를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토록 하는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하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에 입사해 완성차 생산기술과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분야 통으로 이름났다. 그는 국내 생산담당을 겸하며, 울산공장, 아산공장, 전주공장 등 국내 공장 운영을 총괄한다. 신 부사장은 2017년 말 조지아공장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2019.12.05 13:06
기존 국내 수입차 업계 3위 기업인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 시장 회복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9월 선보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다시 오른 것이다. 티구안은 2014년과 2015년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은 신형 티구안이 지난달 1640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형 티구안은 출시 7일만에 올해 국내 도입 물량 2500대가 완판됐다. 이를 감안해 폭스바겐 부문은 올해 신형 티구안 1500대를 추가로 들여온다. 이를 감안할 경우 이달에도 수입차 판매 1위 달성이 유력하다. 예약 판매분의 경우 고객 인도 시2019.12.05 12:33
이탈리아의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가 고객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인 (주)FMK(대표이사 김광철)은 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9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고객은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벨트류,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마세라티는 행사 기간 캠페인 기간 중 유상 수리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이 기간 차량 장식품 등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FMK 관계자2019.12.05 12:1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최근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에 교보재로 차량을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는 해외에서도 같은 사회공헌을 펼쳤다. 쌍용차는 아프리카 가나의 의료기술 지원사업을 위해 자사의 고급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렉스턴 브랜드 차량을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한 가나대사관에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으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기증했다. 이들 차량은 한국연구재단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나 국민의 자궁경부암, 구강암, 얼굴기형 예방과 에이즈(AIDS) 등의 질병퇴치를 위한 보건의료교육과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사용2019.12.05 07:50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세계 업계 ‘빅3’로 도약한다. 바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이다.5일 스페인의 한 언론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39만대를 판매해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 위치를 고수했다. 다만, 현대차그룹은 최근 대세로 부상한 전기차에서 세계 3위 등극을 추진한다고 이 언론사는 보도햇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해 6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해 2.5%인 영업이익률을, 6년 후 8%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안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이 “현대차그룹 계획의 핵심은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가장 바람직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2019.12.05 06:20
10일 자동차 업계 명퓸 브랜드의 대결이 펼쳐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의 초호화 세단 브랜드 롤스로이스 모터 카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새로운 전시장을 마련한다. 이는 1기 신도시 분당에 이은 판교 신도시, 인근 광교 등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면서 최고급 차량에 대한 수요가 최근 대거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롤스로이스 모터 카는 판교 전시장을 거점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은 이날 DS 3 크로스백을 한국에 출시한다.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이날 서울 영동대로 전시장에서 출시 행살를 갖고, 국내 고급2019.12.05 02:00
영국의 최고급 세단 브랜드 재규어가 강력한 성능을 실현한 신형 F 타입을 최근 선보였다. 재규어는 출시 7년만에 내놓은 신형 F 타입이 5.0 V8 가솔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75마력, 최대 토크는 71.4㎏·m를 구현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신형 F 타입의 정지상태에서 96㎞/h 가속시간은 3.5초, 최고 속도는 300㎞로 제한됐다. 신형 F 타입은 이전 모델보다 민첩성과 응답성이 개선됐으며, 20인치 10스포크 휠이 실리면서 스포츠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에는 12.3인치 계기판과 최신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가 실렸다.신형 F 타입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2019.12.04 17:10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의 최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3 크로스백’이 10일 국내 상륙하고 2030 고객을 공략한다.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DS 3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DS 브랜드의 전략 모델이라며, 4일부터 사 구매전계약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DS 3 크로스백은 올초 선보인 2.0 ‘DS 7 크로스백’을 계승하는 모델로, 1.5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아울러 DS 3 크로스백은 조각적인 선과 화려한 빛으로 완성된 외관, 고급 소재와 정교함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실내, 엔트리급(생애 첫차) 모델(B세그먼트)이지만,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