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02:02
기아자동차 올해 미국에서 겹경사를 맞았다.미국 조지아 공장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누적 생산 300만대를 돌파하는가 하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기아차는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에 올해의 SUV를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 자동차가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텔라루이드가 처움이다. 올해의 SUV 평가는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으며, 텔루라이드,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커세어, 벤츠 GLS, 포르쉐 카이엔, 스바루 아웃2019.11.20 01:44
독일 BMW그룹이 22일 개막하는 ‘미국 LA 오토쇼’에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퍼포먼스에 대한 흥분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BMW와 미니(MINI)를 투입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M 모델을 중심으로 고급 모델, X시리즈 등 뛰어난 역동성과 민첩성, 정교함, 편의성 겸비한 다양한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BMW는 신형 M8 그란 쿠페와 신형 M8 그란 쿠페 컴페티션,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모델인 신형 M2 CS, 신형 2시리즈 그란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신형 X5 M과 신형 X5 M 컴페티션, 신형 X6 M과 신형 X6 컴페티션 모델도 모터쇼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BMW는2019.11.20 01:40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를 최근 공개했다. 맥라렌은 엘바가 카본 파이버로 구성된 섀시와 바디를 가진 2인승 로드스터로 루프와 윈드 스크린이 없는 오픈 콕핏 형태를 지녔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엘바는 맥라렌 레이싱카의 혁신성을 일반 도로에까지 확대한 맥라렌 최고 정점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맥라렌은 설명했다. 엘바는 815마력 4.0리터 V8 트윈 터보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2초대에, 200㎞까지 6.7초안에 도달한다. 컴포트, 스포츠, 트랙 둥의 주행 모드를 가진 엘바는 전자 안정성제어(ESC) 모드와 가변 드리프트 컨트롤도 활용할 수 있다.2019.11.19 16:45
올해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러지(주)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 조현범 사장이 구속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김종오)는 하청업체로부터 뒷돈을 받는 등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취임 이후 조 대표 이사는 실적 하락으로 경영 능력이 도마 위에 올랐으며, 이번 사건으로 실형을 받을 경우 한국타이어의 경영 승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게 업계 지적이다. 우선 조 대표는 하청업체로부터 납품 등을 대가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와 함께 차명계좌 이2019.11.19 12:15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이 2009년 11월 ‘쏘렌토’를 처음 생산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 연방 하원의원,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261만2000㎡(79만평)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생산공장이다.현재 연산 34만대 규모로, K5, 쏘렌토, 텔루라이드를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첫해 1만5005대를2019.11.19 11:59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사내 젊고 건강한 열린 소통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최근 성남 일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제 1회 M·포럼을 가진 것이다. 19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 M·포럼에는 탁일환 사장을 비롯해 각 BU(사업부문)장, 평택과 원주, 익산, 한라인재개발원 등 임직원 900여명이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사업장이 이번 생방송을 시청했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 미래 준비, 디지털 전환, 기업 문화, 인사 제도 등 만도가 직면한 대부분 과제를 다뤘다. 열띤 현장 토론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카카오 채팅2019.11.19 11:00
현대자동차가 수미쌍관(首尾雙關) 전략으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시에 내년을 준비한다. 수미쌍관은 머리와 꼬리, 처음과 끝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뜻으로, 주로 문학에서 쓰이는 기법이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인기 모델인 그랜저의 6세대 신형 모델을 19일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올초에도 국내외 인기 차량인 신형 쏘나타를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 쏘타는 출시 직전 2월에 내수 판매 상위 4위에 올랐으나, 3월 출시 이후 같은 달과 4월에 내수 판매 2위로 올라선데 이어 5월과 6월에는 내수 판매 1위에 등극했다.이로써 쏘나타는 올해 1∼10월 내수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전년 동기대비 자사의 3.4%(59만2134대→61만22019.11.19 08:08
미국 포드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고,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슬라와 경쟁한다. 씨엔엔 비즈니스는 포드가 전기 ‘머스탱 마하 -E’ 다목적 차량을 최근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전기 ‘머스탱 마하 -E’가 테슬라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대항마인 셈이다. 머스탱 마하 -E GT 퍼포먼스 모델은 두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각각 뒷바퀴와 앞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머스탱 마하 -E는 최고 출력 459마력으로, 100㎞ 도달 시간(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다. 이는 테슬라의 모델 X의 P100D 2.9∼3.6초와 유사하다. 머스탱 마하 -E의 기본 모2019.11.19 06:18
금호타이어가 독자 경영 1년여만에 경영이 안정화 되면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 5900억 원으로 전년동기(6347억원)보다 7% 감소했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억 원 흑자를 내면서 전년 동기(-380억원) 손실을 극복했다.금호타이어가 올해 신제품이 없는 점을 감안해 비용 절감과 함께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확대, 해외 신시장을 적극 개척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신차용(OE) 타이어 시장을 비롯해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공략에도 주력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RE 타어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10분기 만인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