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03:14
독일의 고급브랜드 BMW와 아우디가 각사의 색깔을 살려 2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세계를 매료한다. 우선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M2 C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2 CS는 BMW의 소형 2도어 쿠페 ‘2시리즈 쿠페’의 가장 강력한 모델인 ‘M2 컴패티션’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이다. 종전 CS는 M3 세단이나 M4 쿠페에 적용됐으나. M2 모델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2 CS는 경량화와 고출력 엔진이 실리면서 차제는 M브랜드의 날렵한 디자인이 가미됐다. 보닛은 새롭게 개발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무게가 기존보다 50% 줄었다. M2 CS에 적용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컴포트, 스포츠, 스포2019.11.15 15:00
기아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 비영리단체(NGO) 열매나눔재단 등이 실패한 사회기업가의 재기를 돕는다. 기아차는 그린카 등과 ‘청춘, 내:일을 그리다’ 4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청년 사회기업가를 지원하는 기아차 사회공헌 활동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4기는 실패한 사회기업가가 다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재도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아차 등은 4개월간 참가 팀당 최대 2000만원, 평균 1500만원의 사업방향 전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그린카 고객이 캠페인 차량인 기아차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11.15 14:30
현대차그룹이 제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카세어링 활성화 등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현재 1000만명 이상인 펫시장 규모가 확대 될 것을 대비해 현대차는 ‘혼 라이프(독신가구)’에 최적화 된 베뉴의 시장성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최대 교통 도시인 로스엔젤레스(LA)를 기반으로 자사가 보유한 모빌리티 기술을 현지에 확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최근 LA시가 주최한 차세대 모빌리티 박람회인 ‘LA 코모션’에 참가해 현지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법인 ‘모션 랩’ 설립을 천명했다. 아울러2019.11.15 14:03
세계적인 상용차 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이사 막스 버거)가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를 16∼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일반 관람객을 맞는다.이번 행사에는 시판 중인 양산차와 특장차, 시승차 30여대가 투입된다.이 회사는 최첨단 안전 사양인 긴급제동 시스템(EBA), 차량 안정성 제어장치(ESP), 자동 거리조절 정속주행 시스템(ACC) 등 만트럭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유로 6D 배출2019.11.15 13:40
신차 시장에서는 판매가 줄었으나, 중고차 시장에서는 슈퍼카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올해 1∼10월까지 자사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이 2만5914대(신차 가격 1억원 이상)로 전년보다 17.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BMW로 같은 기간 7000대 이상이 등록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5700대, 아우디가 3400대 순으로 집계됐다. 이중 슈퍼카 브랜드는 벤틀리가 237%(19대→64대), 롤스로이스가 197%(33대→98대) 등록이 늘었다. 같은 기간 애스턴마틴은 142%(26대→63대), 람보르기니는 108%(51대→106대), 페라리는 72%(78대→134대), 맥라렌은2019.11.15 08:5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내년 다카르랠리에 참가한다.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며, 쌍용차는 2018년 다카르랠리에 9년만에 재참가하면서 2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다.기존 파리다카르랠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세네갈 다카르까지 지중해를 건너 사하라 사막 등 오프로드 1만2000㎞에서 1만4000㎞의 오프로드를 3주간 달렸다. 이 대회는 레이스 기간 참가 선수들이 대거 사망하면서 죽음의 레이스로 이름났다. 2010년대 들어서는 각 대륙의 난코스 12만2000㎞를 3주간 달리는 다카를랠리로 진행된다. 내년 다카르랠리는 1월 5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제다에서 리야드까지 1만2000km에 이르는 오프로드에서 펼쳐진다. 스2019.11.15 07:58
올해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선전으로 미국에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 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현지 언론사 더드라이브는 자국 정부가 현대차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에 대해 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에 산타크루즈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4억6000만 달러(5384억 원) 상당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더드라이브는 보도했다. 이번 산타크루즈는 2015년 선보인 소형 픽업트럭의 산타크루즈를 기반으로 하며, 현대차는 앞으로 새로운 픽업트럭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은 2021년부터 산타크루즈를 생산2019.11.15 03:45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가 큰 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중국 알리페이의 한국법인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최근 맺은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방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결제 편의를 제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와 서울시 공식 외국인 택시 서비스인 인터내셔널 택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알리페이 앱의 배너로 인터내셔널 택시를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양사는 앱으로 인터내셔널2019.11.15 02:19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감성을 담은 새로운 모델 페라리 ‘로마’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로마’는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성능, 핸들링을 겸비했다. ‘로마’는 이탈리안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 8기통 터보 엔진을 지녔다. ‘로마’에는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로마’는 출시 행사를 통해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한국에도 들어온다. 페라리 측은 “남다른 감각을 지닌 로마는 1950∼160년대의 로마를 대표하는 자유분방하고 즐거2019.11.14 18:29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시트롱엥그룹(PSA)의 푸조와 PSA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다양한 고객 이벤트로 올해 반전을 노린다. 이들 브랜드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머터스(대표이사 송승철)은 푸조가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 방법을 전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고객은 겨울철 안전한 운행 방법을 익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푸조 ‘그립 컨트롤’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6일 강서와 인천전시장, 17일 분당과 일산전시장, 23일 강북과 수원전시장 등에서 각각 펼쳐진다. 대상 모델은 그립컨트롤이 탑재된 푸조 3008과 5008 등 푸조의 모든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