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1 04:07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독일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홍보에 주력한다. 18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행사를 갖는 것이다. 11일 만트럭버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만트럭버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틸로 할터와 막스 버거 사장이 올해 성과와 내년 경영 계획 등을 발표한다. 이어 참여 기자들은 만트럭버스의 전략 모델을 직접 체험한다. 스피드웨이는 공도가 아니라 대형 면허가 없어도 시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생행사에서 회사의 비전을 소개할 것”이라며 “참여 기자들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혁신적인2019.11.11 04:03
세계 자동차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독일 고급차 브랜드의 판매가 엇갈렸다. 10일 현지 언론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메르세데스-벤츠는192만4536대를, BMW는 177만76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 1.7%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아우디 판매는 150만6250대로 1% 감소했다. 벤츠는 A클래스와 B클래스, CLA시리즈, GLA 등 소형 차량 판매가 10월까지 누계 판매가 54만6100대로 9.8% 증가하면서 자사 성장을 이끌었다. BMW는 8시리즈와 7시리즈 등 고급 대형차의 판매가 같은 기간 60% 증가하며 자사 성장게 기여했다. 이들 업체의 중국 판매는 모두 늘었다.2019.11.10 11:00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이 차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하늘을 위해 3개월간 3만5288명의 러너들과 함께 85만2875㎞ 달렸다. 현대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 이벤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캠페인과, 이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라톤 대회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이 9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대미를 장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친환경 자동차인 아이오닉과 함께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가자가 전용 앱을 켜고 달리면 달린 거리가2019.11.10 02:43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세계 1위 탈환을 위해 라인업의 상품성을 높인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10월 세계 판매에서 일본 도요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대중 브랜드 폭스바겐은 꽃가루·박테리아·곰팡이 등을 걸러내는 에어캐어 클리마트로닉을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사양은 기존에는 선택사양(옵션)으로 운영됐다. 활성탄층을 사용한 폭스바겐의 필터 기술은 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를 걸러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활성탄 필터는 질소산화물 가운데 이산화질소가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유해가스는 건강 외에도 다른 이유로 운전자에게 위험하다. 신선한 공기가2019.11.10 02:26
세계 유슈의 완성차 업체들이 4분기 들어서도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본 도요타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RAV4의 소형 모델인 라이즈를 최근 자국에 선보였다 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라이즈는 일본 내수 전용이지만, 다목적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해외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박스 형태의 차체를 가진 라이즈는 3기통 1ℓ 터보차저 엔진과 CVT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고객은 앞바퀴 굴림방식과 4륜구동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라이즈의 인테리어는 발광당오드(LED) 속도계와 7인치 TFT 화면이 제공되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이즈는 어2019.11.09 09:13
현대자동차가 2022년 미국에서 13개의 친환경 차량을 운용한다. 현대자동차 아메리카는 2022년까지 세단 6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대 등의 친환경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내년 현지에 선보일 아이오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이달말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내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13개의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자동차 아메리카 마이크 오브리언 부사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고객 기반과 친환경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하고2019.11.09 03:43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BMW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가 186만6198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같은 기간 BMW가 160만1397대로 2.2% 판매가 증가한 반면, 미니는 26만1024대로 2.2% 판매가 줄었다. 롤스로이스는 같은 기간 3777대가 팔리면서 42% 판매가 폭증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13만6932로 8% 판매가 증가했다. BMW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한국에서 4만2813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3176대)보다 19.5% 누적 판매가 감소했다. 이 기간 BMW 브랜드 판매는 23.8% 감소했지만, 미니 판매는 3.8%, 롤스로이스 판매2019.11.09 02:40
전통적으로 4분기는 연식 변경 차량이 대거 출시되면서 신차 시장이 호황이다. 여기에 차량 교체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활황세이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자사의 내차 팔기 대표 시세를 9일 공개했다. 내차 팔기는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남기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입찰, 차량대금, 탁송까지 AJ셀카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신개념 중고차 판매 서비스이다. AJ셀카의 대표시세는 경매에 참여한 회원사에 판매가 완료된 차종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인 상위 20개 모델의 평균 시세이다.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에서는 경차가 강자로 등극했다. 쉐보레 신형 스파크는 전월 대비 시세가 6%, 기2019.11.08 15:38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3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이다.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을 공유하고,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로 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와 R&D 우수 협력사 포상, R&D 모터쇼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2019.11.08 15:24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을 중심에 놓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적극 실현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을 주관하고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포럼 개막 연설에서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를 재구성한 뒤 인간 중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변화는 모빌리티가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기 시작한 점”이라면서도 “다만, 차량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완전히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