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6 16:39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내수 공략에 팔을 걷었다. 6일 푸조·시트로엥 창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경남 서부 지역의 판매 강화에 나선 것이다.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딜러인 (주)경남오토모빌(대표이사 이윤석)이 운영하는 창원 전시장은 남해고속국도 동마산 IC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창원역 등과 인접해 있다. 이 전시장은 전국 푸조·시트로엥 전시장 중 최대 규모로 연면적 680.71㎡(206평)에 9대의 차랑을 상시 전시한다. 1층 시트로엥 전시장은 ‘라메종 시트로엥’ 콘셉을 반영해 따뜻한 나무 소재를 바탕으로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2019.11.06 07:49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완성차 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사 엘파이낸시에로는 멕시코 자동차 딜러협회 자료를 인용해 10월 자국 판매가 10만994대로 전년 동월보다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국 신차 판매는 최근 5년 10개월간 가장 적은 것으로, 고용과 소득, 경제 기대치의 악화 때문이라고 엘파이낸시에로는 설명했다. 이로써 올 들어 10 월까지 멕시코에서는 106만487대의 자동차가 판매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 판매가 줄었다. 이는 2009년 경제 위기 이후 가장 큰 낙폭이라는 게 엘파이낸시에로의 분석이다. 일본 닛산은 올해 누적 판매기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한 21만6362019.11.06 06:29
국내 주요 기업들이 15일까지 3분기 실적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기 위해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있는 가운데, 잠정 집계한 실적에서는 희비가 또 갈렸다. 상반기 실적에서는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을 제외하고 모두 경영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0조35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654조6000억 원)보다 5.3% 매출이 줄었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은 이후 올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 이로 인한 신흥국의 성장 축속도 삼성전자의 매출 감소에 힘을 보탰다.2019.11.06 02:20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미국을 융단 폭격한다. 현지 언론사들은 제네시스가 최고 트림인 G90이 이달 LA 오토쇼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G90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마이바흐에 대항하는 현대차의 최고급 차량으로, 오토쇼 이후 자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신형 G90은 갈라진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삼각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탑재했다. 이는 종전 G90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지만, 신형 G90의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G90은 현지에서 3.3, 5.0 가솔린 엔진 등으로 운2019.11.06 02:13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내주 1박 2일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승행사를 꾸준히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이번 시승 행사에 12월 출시 예정인 530e,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M 모델, 미니 신형 클럽맨 등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BMW 이번 시승 행사에 신형 8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코리아는 이를 위해 추첨으로 40명의 기자를 선발한다. 시승 행사는 전남 진도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앞서 BMW 코리아는 2010년대 초에 내외신 자동차 기자를 대상으로 같은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 바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승행2019.11.05 17:50
한국GM의 군산공장이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대표이사 이태규)은 2024년 고유플랫폼과 상용차 등 연산 22만대의 전기차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명신은 우선 2021년 전기차 5만대를 위탁 생산하고, 2023년 플랫폼 라이센싱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해 12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신은 내년 12월 군상공장을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바꾸고, 2021년 상반기에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전기차 위탁생산에 나선다. 이태규 대표는 “자동차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 군산공장을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로 육성하겠다“며 “지역 경제발전과2019.11.05 15:40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이 4개월 차인 10월 국내 진출한 일본 5개브랜드 판매가 여전히 급감했다. 이중에서 앞선 3개월간 평균 30% 이상 판매가 급신장한 렉서스 판매도 지난달에는 고꾸라졌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지프, 볼보 등이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0월 수입차 등록 현황을 글로벌이코노믹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혼다, 렉서스, 도요타, 닛산, 인피니티 등은 지난달 197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4756대)보다 58.4% 판매가 줄었다.이중 지난달 업계 7위에 오른 혼다는 880대를 판매해 8.4%(74대), 9위 렉서스는 456대 판매로 77%(1524대) 판매가 각각 감소했다. 렉서스는 한2019.11.05 14:25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마케팅이 결실을 맺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그룹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28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이다. 9개 언어를 대상으로 과학 논문, 특허, 뉴스 등을 번역하는 28개 부문에 2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현대차그룹 AIR 랩 김준석 책임연구원과 강원대 이창기 교수 연구실은 공동 개발한 번역모델로 9개 부문에 참가해 특허 번역에서 참가2019.11.05 14:01
올 들어 세계 2위 완성차 기업으로 추락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주력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현지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를 설립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진정한 자율주행 단게계인 수준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 부문 전무이자 폭스바겐 상용차의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산더 히칭어 전무가 총괄한다. 우선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도심에서 사람과 사물을 위한 이동 솔루션 분야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다. 폭스바겐그룹은 내년과 2022019.11.05 13:4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11월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최대 10% 할인과 함께 그랜드 세일페스타 기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진행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0일까지 쌍용차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 가능하다. 쌍용차는 추첨으로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100명), 스낵 간식(3000명)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달 그랜드 세일페스타 자사의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해 주고,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