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05:24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여전히 잘 달리고 있다. 2015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고급 브랜드로 론칭한 제네시스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년 판매 역성장세를 극복하고 고성장세를 일군 것이다.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신차 판매는 74만8744대로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현지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기아차 판매는 10만9036대로 11.1% 급증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현지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제네시스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전으로 전년보다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2019.11.03 04:5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판매 급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세계에서 6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83.4% 판매가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5750대를 팔아 전년보다 51% 판매가 급증했다.올해 판매는 전체 판매에서 60%(3896대) 비중을 차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주도했다.반면, 같은 기간 우라칸은 1751대, 아벤타도르도는 870대 판매로 각각 23.3%, 13.1% 판매가 줄었다.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대)보다 1414.3% 판매가 늘었다.2019.11.02 09:12
현대자동차가 코나 가솔린을 우크라이나에 최근 선보였다. 현지 언론사인 오토컨설팅은 현대차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자국에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나 가솔린은 6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 라이트 등을 지녔으며, 코나 11가지 차체 색상과 다양한 지붕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현대차 코나는 능동 안전시스템(ABS, ESC, DBC, HAC), 6 에어백 시스템고 알로이 휠, 기후 제어, 방풍 창 안티 안개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실렸다. 코나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17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 모델의 기본 엔진은 1.0 리터 3기2019.11.02 04:27
연중 차량 판매 최고 성수기인 11월을 맞아 중고차 업체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신차 판매가 늘면 중고차시장 역시 활성화 도기 때문이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SK엔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4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달성한 누적 다운로드 450만 건은 국내 자동차 관련 모바일 앱 중 가장 많은 것으로, SK엔카는 이를 기념해 이달 앱 리뷰를 쓴 고객에게 추첨으로 애플 에어팟 프로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등을 제공한다.고객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접속해 SK엔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응2019.11.01 13:23
전통적으로 4분기는 연식 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회계연도 결산이 겹치면서 완성차 업체들은 재고 처분과 실적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여기에 이달 펼쳐지는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국산차 업체가 모두 참가해 11월은 자동차 구매에 최적기이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22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이다. 현대자동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자사의 인기 세단과 레저챠량(RV)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 판매 대상 차량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1만6000대로, 고객은 이들 차량을 3%에서2019.11.01 12:0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QM6와 세단 SM6로 국내에서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르노상성의 내년 성장세가 더 가파를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내에 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사내 통신으로 “2020년은 르노삼성차가 출범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내수에 6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2020년 1분기에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QM3의 완전변경 모델과 3세대 신형 전기차 ZOE(조에) 등을 들여올 것”이라고 말했다.2019.11.01 11:27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신형 488 챌린지 에보를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페라리는 이날 현지 무겔로 서킷에서 열린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 행사에서 2016년 선보인 488 챌린지의 신형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488 챌린지 에보는 성능과 함께 경주 역량을 높였고, 핸들링도 개선됐다. 신형 488 챌린지 에보 전면부는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30% 가량 개선됐고, 전면부의 오버행 길이는 다운포스 증대에 영향을 주어 균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재조정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공기흡입구는 더 길어졌으며, 범퍼의 중심에 위치한 U자형 흡입구는 차량 전면의 제동장치로 이어져 디자인 측면에2019.11.01 11:09
기아자동차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고객에세 최고의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최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9회째인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대두된 점을 는 고려해 한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성과를 달성한 개인과 기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아차는 다양한 친환경차와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는 것을 비롯해 생산 공정 에서도 온실가스 저감2019.11.01 10:45
수소연료전지차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최근 내놨다. 현대차는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하고, 경찰수소버스 개발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선보인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는 기존 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했다. 이 버스는 29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국내 도로여건과 고속주행에 적합하게 차체 바닥이 높은 고상형이다. 버스에는 넥쏘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95㎾ 스택 2개를 적용했고, 상용 전용 수소탱크를 차량 지붕에 장착해 충분한 화물실 용량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고속형 경2019.11.01 10:30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BMW 코리아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업계 부동의 1위이었지만,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가 터지면서 업계 이듬해 업계 2위로 밀렸으며, 지난해 고객 차량에서 발생한 잇다른 엔진 화재로 명예가 실추됐다. 다만, BMW 코리아는 지난달 판매에서 전년 동월보다 100% 이상 증가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이를 지속하기 위해 BMW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신형 M340i를 들여왔다고 1일 밝혔다. 신형 M340i는 3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퍼포먼스 모델로, 3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 다양한 최신 편의사양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