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31 06:33
국내 진출한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 등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갈등 해소에 목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7월 불거진 한일 갈등으로 한국 판매가 급감하고 있어서 이다.다만, 최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이 경제협력 명목의 기금을 마련하고, 일본 기업이 참가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양국간 다소 화해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다.이들 5개 브랜드가 희비가 갈리면서 몸을 사리고 있는 이유이다.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한일 갈등이 불거기기 전인 올해 상반기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2만34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1285대)보다 10.3% 판매가 늘었다2019.10.31 04:09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업계 초초로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우주로 발사한다. 람보르기니는 HMR와 최근 2년간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우주에서 시험을 진행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람보르기니와 HMR의 첨단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내달 2일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나사(NASA)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 예정인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에 탑재 예정이다.이번 실험에서 로켓은 람보르기니가 생산한 5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우주에서 진행하고, 향후 자동차와 의학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게 된다.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첨단 탄소섬유2019.10.30 14:31
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사회 구성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기아차는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기아차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가 성과와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받은 점을 인정받아 보고서 부문 대상, 전체 114개 출품작 중 1위에 각각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옛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1개년도 발간한 114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중요성, 이2019.10.30 14:11
세계 첫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인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세계 시장을 질주할 전망이다. 현대차가 수소차와 수소생산과 저장 부문에서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소전기차 경제성을 대폭 높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와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등과 기술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들 4사는 앞으로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 생산과 인프라 구축 등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 하는데 주력한다. 앞으로 4사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2019.10.30 13:20
국내 유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T) 코란도 스포츠에 이어 렉스턴 스포츠가 전장을 또 누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군 지휘와 지원 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500대를 국군에 전달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과 기동 지휘소로 역할을 하게 된다.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을 지녔다.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에는 벤츠와 함께 개발한 4륜규동인 4Tronic(트로닉)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기본으로 실리면서 산악 등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2019.10.30 06:29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자동차를 진두 지휘하고 있는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3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더니,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분기순이익은 50% 이상 각각 급증한 것이다.이들 기간 현대차의 세계 시장 판매는 오히려 감소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만나 최근 현대차의 상황을 들었다. - 현대차가 종전과는 달리,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증가하고 있는데요.▲ 2015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론칭한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덕입니다. 제네시스가 고부2019.10.30 03:44
프랑스 완성차 업계의 양대 축인 르노그룹과 푸조시트루엥그룹(PAS)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르노그룹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억9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114억8400만 유로)보다 1.6%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로써 르노그룹은 2년 연속 실적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부문의 매출은 96억6200만 유로로 3.9%(3억95700만 유로) 줄면서 감소세를 지속했다. 여기에는 정정 불안에 따른 이란 시장 철수와 유럽에서 디젤 모델의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르노그룹의 이 기간 금융 부문 매출은 8억4300만 유로로 5.4%(4300만 유로) 증가했다. 르노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2019.10.30 02:04
독일 아우디의 쿠페 TT가 다목적 전기자동차(CUEV)로 재탄생한다. 현지 언론은 아우디의 고위 임원의 말을 인용해 아우디가 TT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세대 아우디 TT는 쿠페형 차체를 버리고, 다목적차량 형태에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위 임원은 아우디가 2014년부터 TT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가지 형태를 고려한 끝에 이 프러젝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우디 이트론’ 프로젝트로 신형 TT는 폭스바겐그룹의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한다. CUEV TT는 아우디 Q3보다는 작고, 인테리어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신2019.10.30 01:56
BMW와 MINI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최근 코오롱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30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에 입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짐카나 레이스와 BMW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실시됐다. 고객이 직접 BMW와 MINI 차량을 타고 펼치는 짐카나 레이스는 BMW 3시리즈, BMW 고성능 M클래스, MINI JCW 클래스, MINI 쿠퍼 클래스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80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코오롱 모터스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 시승 프로그램과 BMW와 MINI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