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07:06
토요타의 중국 합작회사는 2025년 중국 시장에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기능과 유사한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시각) 오토블로그가 보도했다. 이번 출시는 중국 시장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토요타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GAC 토요타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모멘타 글로벌(Momenta Global)과 협력하고 있다. GAC 토요타는 중국 광저우시에 본사를 둔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 토요타 자동차의 합작 투자 회사이다. 모멘타 글로벌은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다.이와2024.06.28 13:23
중국 상하이 자동차(SAIC)와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7일(현지시각) 다수의 에너지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NE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신화통신은 양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개 모델과 순수 전기차(NEV) 2개 모델을 공동 개발해 이르면 2026년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SAIC는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어드밴스트 디지털화 플랫폼(Advanced Digitized Platform) 공동 개발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차세대 고급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을 생산이 가능하고, 출시 기간을 30% 이상 단축할 수 있다.폭스바겐그룹2024.06.28 09:14
제네시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NEOLUN)'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Genesis X Gran Racer Vision Gran Turismo Concept)'를 공개했다. ‘네오룬’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처음 공개된 후 아시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 결합을 보여준다. ‘Neo’와 ‘Luna’의 조합으로 미래 지향적 가치를 제공하는 네오룬은,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했다고 한다. 브랜드 디자인 총괄인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네오룬은 제네시스만의 우아함과 혁신적 가치를 담았다2024.06.28 08:39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27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새로운 D 세그먼트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랜 시간 르노의 오로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모델이자, 브랜드의 장대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로,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최신 안전 기술을 자랑한다.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그중에서도 '에스프리 알핀' 트림이 주목을 받는다. ‘알핀’은 르노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영2024.06.28 08:17
현대자동차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더 커지고, 더 효율적이며 더 경제적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브랜드의 새로운 전동화 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지며 귀여운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을 기존 주간주행등 위치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향 지시등을 점등할 때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체 크기가 커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30mm 길어진 전장과 15mm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과 거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6:4 폴딩2024.06.28 07:58
BMW그룹코리아는 내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부산모빌리티쇼에서 그룹 내 모델 총 18종의 핵심 모델들을 전시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게다가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 수입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BMW코리아는 부동의 수입차 시장 1위를 지켜오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친 바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초고성능 쿠페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고 완전히 새로워진 뉴 MINI 패밀리, 그리고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개의 최신 모델을 전시해 주목받았다.우선, BMW는 ‘BMW, 넥스트 모빌2024.06.28 07:21
전기자동차(EV)에 가장 효율적인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 AS’로 밝혀졌다.27일(현지시각) 오토위크에 따르면 온라인 타이어 판매업체가 타이어 랙(Tire Rack)은 최적의 EV 타이어를 찾기 위해 동일한 테슬라 모델 3 전기차에 9가지 상품을 비교 평가했다. 이 테스트에는 미쉐린, 컨티넨탈, 굿이어, 한국타이어, 요코하마, 피렐리 등의 브랜드에서 출시된 5개의 EV 전용 타이어, 2개의 인기 그랜드 투어링 올 시즌 타이어, 2개의 고성능 올 시즌 타이어가 사용됐다.실제 도로 테스트는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에 위치한 타이어 랙의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됐다. 이 6마일(약 9.6km) 길이의 코스는 고속도로, 주간 고속도로, 지방2024.06.27 16:13
중국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는 7월부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을 시작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현지시각) TN글로벌이 보도했다.말레이시아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장성자동차는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에서 Haval H6, Haval Jolion 모델을 생산하고, 2025년까지 베트남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한다.한편, 지리(Geely)는 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DRB 하이콤(Hicom)과 협력해 현지 생산 공장을 확충하고, 스마트(Smart) 브랜드 차량도 수출한다.체리, 네타, 우링, 소콘 등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2024.06.27 10:27
전기자동차(EV)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다.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에 따르면 지난 5월 새 EV의 평균 가격이 5만6648달러(약 7900만원)로 2년 전 평균 가격이 6만5000달러(약 9000만원)였던 것보다 약 15% 떨어졌다. 중고 EV 가격은 더 크게 하락하여, 지난달 2만8767달러(약 4000만원)로 전년 동기 4만0783달러(약 5600만원) 보다 42% 폭락했다.현재 새 EV의 가격은 여전히 휘발유 자동차보다 높지만, 그 격차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EV와 휘발유 자동차의 평균 가격이 비슷해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한다.EV 가격이 급락하는 이유무엇보다 소비자 수요의 급격한 냉각이다. 지난 1년 동안 EV 판매는 급2024.06.27 09:05
최근 업계에 따르면 SUV 트렌드에 따라 해치백 모델의 인기가 반감됐다. 작은 차를 선호하던 때와는 달리 큰 차,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차, 그리고 가족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차가 선호 대상이다. 유럽과 일본은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비슷한 양상이다. 이러다가는 왜건처럼 멸종위기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해치백 차량의 고성능 버전은 또 다른 이야기다. 해치백 고성능 차량을 핫해치라고 하는 데, 순수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시장을 막론하고 추종자들이 많은 영역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여전히 인기가 좋은 핫해치 모델들을 살펴봤다. 리스트에 있는 차 중 3종은 국내 판매 모델이며 2종은 도입이 시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