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2 06:26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련 영화가 7일 극장가에 일제히 걸렸다. 바로 ‘김복동(감독 송원근)’과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이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모두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우선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1926년∼2019년)은 1942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그리고 있다. 김 할머니는 16세에 정신대로 나갔지만, 중국 광동 등에서 끔찍한 위안부 생활을 했다. 김 할머니는 8년만인 1950년 귀국해 결혼하지만, 위안부 생활로 아기를 낳지 못했다. 그러다 김 할머니는 1992년부터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기 위해 위안부에 대한 실상을 국내를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에 알2019.08.12 03:54
독일 포르쉐가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 새로운 디지털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포르쉐는 자회사 ‘포르쉐 디지털’이 비즈니스 전문가, 디자이너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팀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며 1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포르쉐가 올해 상반기 세계에서 13만3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 판매가 늘었지만, 미국 판매는 3%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판매는 28%, 아시아와 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 판매는 각각 20%, 한국 판매는 17.4% 각각 급증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 디지털은 시장 동향을 조사2019.08.12 02:11
미국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이 에어서스펜션을 도입한다. 최근 들어 테슬라, 볼보 등 완성차 업체들은 도로 상황에 맞게 차량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에어서스펜션을 자사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링컨은 브랜드 최초로 도로 상황을 감지하고 차량 스스로 서스펜션을 조정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에어서스펜션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비에이터에 처음 적용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비에이터의 에어서스펜션은 초당 500번 도로를 감지하는 12개의 센서로 차량 움직임과 운전대, 가속과 제동 상태 등을 실시간 감지하고, 초당 100번까지 서스펜션을 조정한다. 에비에이터는 이르면 이달 북미 시장에 출시되2019.08.11 04:59
스웨덴 볼보가 세계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은 가운데,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 시리즈가 볼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모두 5만454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7.1% 판매가 늘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이 같은 성장은 63.4%의 판매 비중을 차지한 XC시리즈가 이끌었다. 이를 모델별로 보면 XC60이 1만4740대(비중 27%), XC40이 1만2198대(22.4%), XC90이 7625대(14%) 지난달 각각 판매됐다. 볼보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1만2639대를, 한국에서 866대를, 유럽에서는 2만5518대를, 미국에서는 8795대를 각각 팔아 24.9%, 6.4%, 4.8%, 2% 각각 판매가 늘었다. 볼보는 1∼7월 세계2019.08.11 04:48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가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선전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9만5000대를, 한국에서 8372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 33.4%(2104대) 판매가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렉서스의 세계 판매(36만45대)가 10%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3배 이상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성장세보다 월등하다. 이 기간 렉서스는 북미 시장에서 14만9000대를, 유럽에서 4만대를, 중동 지역에서는 1만6000대를, 동아시아에서는 1만8000대를 각각 팔아 1%, 5%, 9%, 17% 판매가 증가했다.렉서스는 일본차2019.08.09 09:48
현대기아자동차가 좁은 내수 대신 해외 시장을 선택했다.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자국에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2만2495파운드(2721만 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하이브리드는 1.6ℓ 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실린다.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는 3가지 트림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6단 듀얼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1.56㎾h 리튬 이온배터리는 자동 충전되며, 전체 시스템이 최대 출력은 139마력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모델로 유럽서 주2019.08.09 06:36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업체들이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고차는 신차와는 달이 챠량 구매 후 바로 이용 가능해 여름 휴가철에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앱 리뷰를 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이달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접속해 SK엔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서 응모페이지에 올리면, SK엔카닷컴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1명)과 치킨 상품권(10명)을 제공한다. SK엔카닷컴은 2009년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쉽게 자동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2019.08.09 04:15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시리즈 등으로 큰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스포츠 세단 S시리즈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달 하순 선보일 신형 S60의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신형 S60의 매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www.thenews60.co.kr)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사이트에서 #TAKE THE S 해시태그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해시태그 이벤트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7일 개최될 출시 행사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출시 행사는 언베일링, 카톡쇼, 더콰2019.08.09 02:43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브랜드 출범 60주년을 맞아 유럽을 횡단한다. 미니는 최근 6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인데 이어 추가로 아트카를 선보였다며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미니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미니와 BMW의 1세대 미니를 기반으로 2대의 아트카를 공개했다. 2대의 미니 아트카는 현재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영국 브리스톨까지 유럽 10개국을 질주하고 있다. 미니는 1959년 영국에서 출범했으며, 2대의 미니 아트카는 미니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고 있다. 한편, 미니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모두 4406대를 팔아 전년 동기(4359대)보다 판매가 1.1% 늘었다.2019.08.08 07:0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력 모델인 아벤타도르의 신형 모델 출시를 상당 기간 늦출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세계 경제가 불투명하고, 만족할만한 판매 실적을 올리지 못해 신형 아벤타도르 출시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며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신형 아벤타도르를 2024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를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아벤타도르의 V12엔진을 유럽의 새로운 배기 가스 배출 표준으로 개선하기극 원하고 있지 않아서 이다.반면, 아우디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V8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