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5 06:53
방학을 맞아 100억원 이상 투입된 대작 방화 3편이 전국 극장가에 걸리면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웃었다. 5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에 이어 31일 엑시트(감독 이상근)와 사자(감독 김주환) 등이 개봉했다. 이중 훈민정음 창제 과정을 그린 나랏말싸미의 배경이 조선시대라 차량 등장은 없다. 반면, 엑시트와 사자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차량이 등장한다. 엑시트는 앤서화학의 한 연구자가 경영에서 밀려나자 자신이 개발한 독가스를 도시 전체에 퍼트리는 묻지마 범죄를 그렸다. 엑시트는 도시 전체에 독가스가 퍼지자, 살아나기 위한 한 가족의 고군분투를 다뤘다.이용남(조정석 분)은 대학을 졸업했지2019.08.05 05:04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올해 1만대 판매가 유력한 지프와 볼보가 1만대 클럽 가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전력투구한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는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레니게이드의 가솔린 4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2.4 AWD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지프는 올해 4월부터 모두 14종의 신차를 선보이게 됐으며, 이 같은 이유로 올해 상반기 모두 47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031대)보다 판매가 57.3% 급증했다. 이번 출시로 지프 레니게이드는 론지튜드 2.4, 리미티드 2.4(이상 전륜구동), 리미티드 2.4, 리미티드 하이 2.0(이상 4륜구동)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지2019.08.05 04:1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이달 하순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의 터보 가솔린 모델의 사전 구매 계약을 받는다. 이는 1월 선보인 코란도 디젤, 6월 출시된 티볼리 1.5 가솔린에 이어 올해 세번째 소형 SUV이다. 최근 소형 SUV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사가 동급 모델을 강화하고 있는 따른 대응 전략인 셈이다. 올해 쌍용차의 흑자 전환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이다. 소형 모델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순손실 776억원으로 전년 동기(387억 원·396억 원 손실)보다 각각 2배 가량 적자 폭이 확대됐다.2019.08.03 04:49
내수에서 국산차의 경쟁력이 상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산차의 내수 판매가 올 들어 1월과 4월을 제외하고 전년 동월보다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7월 역시 국산차의 내수 판매는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7, 8월이 자동차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고 올해 판매 하락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7월 국산차 판매는 모두 234만6914대로 전년 동월(230만4050대)보다 1.9% 판매가 늘었다.이중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13만1638대로 2%(2717대) 감소했다.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 대우버스를 제외하고 업계 1위인 현대차를 비롯해 한국GM, 쌍용차, 타타대우 등의 판매가 줄어서 이다.지난달 기아2019.07.30 15:04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와 신흥 강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가 각사의 특색을 살린 마케팅으로 내수 성장에 속도를 낸다. BMW 코리아는 언론사, 고객과 열린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인 ‘BMW 프레스클럽’ 사이트를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프레스클럽에서는 BMW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프레스클럽 목적에 맞게 미디어뿐만이 아니라 고객에게도 모든 자료를 개방해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MW 코리아는 프레스클럽 새단장을 기념해 ‘BMW 오토살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BMW 오토살롱은 자동차 문화, 브랜드 이슈,2019.07.30 06:41
국내 수입차 업계가 약세에 빠진 가운데,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코엑스가 2014년 하반기 새단장 한 이후 신세계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가족 고객이 크게 늘었고, 이곳에는 한국무역협회, 아셈타워,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크우드호텔, 공항터미널 등이 자리하면서 하루 유동 인구만 100만 명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를 앞세워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10세대 E클래스가 2016년 6월 출시 이후 3년만인 최근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벤츠 E300은 모두 1만3312019.07.30 06:40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나라 경제가 비상사태를 맞았다. 뉴스 등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피해와 정부 대책에 쏠려 있다.여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와 최근 러시아 전투기의 영공 침범 등 주변 강대국의 각종 압력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 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났다. -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긴장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는데요.▲ 그렇죠. 다만, 국회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적 침탈인 만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데 말이죠.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것도2019.07.30 03:28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으로 일본차 판매가 종전보다 40% 이상 감소하면서, 미국 브래드와 국산차 브랜드가 웃었다.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는 일본차 불매운동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브랜드로 수입차는 미국 캐딜락, 국산차는 현대자동차로 각각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6월과 7월에 접수된 각 브랜드의 유효 구매 상담 건수를 비교한 결과, 일본 브랜드는 41%가 감소한 반면, 캐딜락은 227건의 견적으로 136% 급증했다. 캐딜락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가 렉서스 RX의 대체 차종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라고 겟차는 설명했다. 이어 랜드로버와 포드 역시 각각 44%, 28% 유효 구매 상담건수가 늘었으며, 이2019.07.30 01:39
영국의 스포츠 세단 브랜드 재규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에 내년 한정판 모델을 추가한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한 전략이다. 재규어는 300스포츠와 체커드 플래그를 F페이스의 한정 모델로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모델은 F페이스의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296마력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300스포츠는 가격이 6억5000만 원 선이다. 체커드 플래그는 247마력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가격이 6억1000만원 수준이다. 이들 모델은 한국에도 출시 예정이다.한편, 재규어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969대를 판매해 전년동기(2263대)보다2019.07.29 11:05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이번주부터 여름 휴가를 갖고, 하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날부터 2일까지 공장 등 회사 전체가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르노삼성 역시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가지만. 7일까지 쉰다. 르노삼성의 경우 종전 4일의 공식 휴가와 단체 휴무 1일 등 5일을 여름 휴가로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단체휴무를 4일로 늘렸다. 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차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를 갖는다.다만, 마이너 업체들은 사무직과 생산직이 함께 휴가를 갖지만, 현대기아차는 생산직의 경우 내주 모두 휴식에 들어가고 사무직은 개인 상황에 맞게 휴가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