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02:38
피아트크라이슬그룹(FCA)의 지프가 최근 공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T) 글래디에이터를 내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한다. 지프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지프 캠프를 열고 글래디에이터를 내년 유럽에 우선 출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프는 미국과 중국 등에도 신형 글래디에이터를 투입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한국 시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지프는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에 이어 3.0리터 에코 디젤 V6 엔진을 탑재한 신형 글래디에이터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글래디에이터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가 각각 적용되며, 디젤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2019.07.17 14:49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브랜드 아우디가 향후 6개 모델 출시하는 등 고성능 모델인 ‘RS’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는 RS가 올해로 출범 25주년을 맞은데 따른 것으로, RS는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 차량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만든다. 1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이유로 아우디 R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BMW의 M, 폭스바겐의 ABT 브랜드 모델처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아우디는 RS 출범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 2종을 포함해 페이스리프트 모델 4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관계자는 “모든 RS 모델에는 고성능 자동차 개발에 대한2019.07.17 11:30
세계적인 전장부품 전문기업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협혁사와 수박잔치를 펼친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우수 협력사와 대리점에 수박을 전달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부터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생의 의미로 매년 이맘때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말까지 협력사 250개사와 전국 1300곳의 대리점에 감사장과 함께 수박 1만여통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3년부터 협력사와 대리점에 매년 계절과일을 전달했으며, 올해까지 지급한 수박은 12만여통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적기 공급하고 협력사와 동반성방을 위한 일환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사후서2019.07.17 06:50
대중브랜드 기아자동차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8일 대결한다. 이들 업체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최신 스포츠 모델인 ‘F8 트리뷰토’의 출시 행사를 각각 갖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같은 날 출시 행사가 겹치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판매사인 (주)FMK와 기아차가 국내외 매체의 자동차 기자들을 행사에 초청하기 위해 팔을 걷는 등 초반 흥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신차의 초반 흥행이 언론 보도 등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FMK 측은 한달 전에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에게 행사 초청장을 보내는 등 기자 유치에 열심이다. 이후 FMK는 행사 참석 기자에게 유무선 전화로 행사 참2019.07.17 06:18
영국과 프랑스가 최근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영국의 호화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자사가 개발한 하이퍼카 ‘발키리’를 ‘영국 그랑프리’에서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드십 엔진 구조의 발키리는 최대 출력 116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발키리는 극한의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퍼카로 일반 도로 주행도 가능하며, 내구 레이스 대회 참가를 목표로 개발된 애스턴마틴의 최신 모델이다. 150대 한정 생산되는 발키리는 사전 구매 계약을 통해 전량 판매됐으며, 올해 4분기에 출고 예정이다.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 DS 오토모빌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개인과 팀 부문에서2019.07.17 05:14
프랑스의 대중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푸조가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 판매가 급감했다. 푸조는 올해 상반기 모두 76만706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신차 판매가 23.7%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시장별로 보면 같은 기간 유럽 판매가 63만9385대로 1.6% 줄었다. 이 기간 푸조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3만3068대, 남미에서 4만1518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3만9930대를 팔아 각각 63.7%, 35.5%, 78.5% 판매가 감소했다. 푸조의 상반기 한국 판매는 1652대로 전년 동기(2378대)보다 30.5% 역성장 했다.2019.07.17 04:05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상반기 세계 시장 판매가 감소했다. 벤츠는 올해 상반기 113만47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4.6% 판매가 줄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같은 기간 시장별 판매는 유럽이 45만7595대, 아태지역은 47만8254대, 미국은 14만 7,396대로 각각 4%, 3.1%, 7.2% 감소했다. 벤츠는 한국에서도 상반기에 3만3116대를 팔아 전년 동기(4만1069대)보다 19.4% 판매가 급감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34만4657대가 팔리면서 1.3% 상승했다. 상반기 모델별 판매는 A, B, CLA, GLA 등 소형차 판매가 4.2% 증가한 31만 3000대이었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는 13.3% 감소한 36만7000대로 집계됐다.한편, 올해 상2019.07.16 14:24
올해 상반기 국산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 판매가 반토막이 난 아우디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실적 회복에 전력 투구한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사의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은 이번 캠페인 기간 특별정비 서비스와 힘께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수리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난, 재해지역으로 지2019.07.16 14:10
올해 상반기 국산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하반기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 판매가 반토막이 난 아우디는 초발심으로 돌아가 실적 회복에 전력 투구한다. 쌍용차는 이를 위해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는 자사의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은 이번 캠페인 기간 특별정비 서비스와 힘께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수리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난, 재해지역으로 지2019.07.16 08:45
현대자동차가 동토의 땅인 러시아를 녹인다. 9월 현지 전략 모델인 다목적 차량 크레타 스포츠를 현지에 출시하는 것이다.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크로스 오버 모델인 신형 크레타 스포츠를 자국에 투입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는 2.0 가솔린 엔진과 수동과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신형 크레타는 세련된 차체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차체는 6개의 모퉁이가 있는 검은 격자가와 사이드 미러는 스포일러와 루프 레일 등과 동일한 검은색을 사용했다. 하체 역시 검은색으로 테두리를 둘렀다. 크레타의 적재 공간은 156ℓ이다. 현지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