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1 03:13
포르쉐 AG가 베를린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포르쉐는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모집한다며 1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스타트업, 학생,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2만 유로의 우승 상금과 묶음 교육, 포르쉐 디지털 랩과 APX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한 개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디어 제출은 8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수상작은 10월 포르쉐 지속 가능성 위크에서 발표된다.2019.05.10 09:21
현대기아자동차가 영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J.D. Power는 영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있는 자동차 브랜드를 찾기 위해 100대의 차량에서 발견된 문제를 측정 한 ‘2019 UK 차량 신뢰성 연구 결과’를 통해 9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J.D. Power가 2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 푸조는 77개의 문제가 발견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의 스코다가 88개, 현대차가 90개로 그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101개의 문제로 스즈키·닛산(각각 94개), 혼다·복스홀(각각 100개)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포드(104개), 미니(103개) 등도 100개 초반대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안전의 대명2019.05.10 07:30
정부가 자동차 판매를 늘리고 내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개별소비세(개소세)를 내렸지만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 경제정책이 전면 재손질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수를 활성화 하고 이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동차 개소세를 지난해 7월 중순부터 지난해 말까지 5%에서 3.5%로 인하했다.그러나 개소세 인하는 당초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산차 판매는 모두 152만2346대로 2017년보다 오히려 0.5%(7856대) 줄었다. 이에 따라 국산차 내수 판매는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2.5%)에 이어 2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올해 1분기 국산차 판2019.05.10 06:2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문화마케팅에 열을 열리고 있다. 올 들어 화천산천어축제와 함평나비축제 등을 지원한데 이어, 최근에는 국내 최고의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한 것이다.쌍용차는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일 밝혔다.전북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89회 춘향제’는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광한춘몽을 주제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통예술분야’ 국내 1위에 선정된 춘향제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한국적인 미를 갖춘 여성을 선발하는 ‘춘향선발대회’에서 춘향 진(眞)으2019.05.10 06:19
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19년형 아테온을 앞세워 이달 현금, 할부 계약 등에 13%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대형 세단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출시와 함께 중형 고급 세단 시장의 인기 모델로 부상했다.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을 4000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이달 고객을 유혹한다.신형 아테온은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모든 트림에 적용했으며, 최상위인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에는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에어리어 뷰’를 추가했다.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개별소2019.05.10 06:15
일본 혼다가 라인업을 대폭 줄이는 등 체질 강화에 나선다.혼다는 4륜차 부문 강화와 전동화의 방향성에 관한 입장을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혼다는 지역 업체와 공조 강화, 차량 제작 기술 개선. 생산 영역 체질 강화, 4륜차 전동화의 방향성 등에 관한 전략을 내놨다.이에 따라 혼다는 시빅과 어코드, FIT·JAZZ, CR-V, VEZEL·HR-V 등의 라인업을 운용한다.아울러 혼다는 북미시장용 파일럿과 중국 시장용 크라이더 등오 지역 전용으로 활용한다.전동화의 경우 혼다는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배터리 전기차를 투입할 방침이다.2019.05.09 15:07
일부 자영 셀프주유소가 안전사고에 노출돼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1990년대 초 주유소 간 거리제한을 폐지하면서, 이후 주유소가 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고 있어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될 경우 세월호 침몰 이상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새벽 3시경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중앙동 구간(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에 자리한 자영셀프 J주유소가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혔다. 이곳 주유소는 새벽 시간대에 안내직원이나 안전요원이 없는 것으로 기자의 관찰 결과 드러났다. 게다가 이곳에는 최근 흔하게 볼 수 있는 CCTV(폐홰회로화면)도 없고, J주유소가 보안회사의 보안서비스를 받는 것도 아2019.05.09 10:06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2010년대 들어 수출이 꾸준히 하락했지만, 최근 회복세에 속도를 붙이는 것이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1년 수출에서 전년보다 각각 12.2%, 17.1% 급증했지만, 이후 소폭 등락을 보이다, 2016년 수출은 각각 12.7%, 133.7% 급감했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한자리 수로 수출 감소세를 보이더니, 올해 1분기 수출은 모두 증가를 나타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자사의 미래 전략차인 수소전기차 넥쏘를 앞세운다. 9일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FCEV)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 수소충전소를 현지에 도입한다. 호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