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9 07:17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차량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겨울을 지내고 차량 관리를 실시하지 않은 운전자라면 이번 주말 자가 세차장을 찾아 대대적인 차량 관리를 하는 게 어떨까? 아울러 최근 중국 발(發) 황사 대신 상시화 된 미세먼지를 고려할 경우 차량을 제 때 관리해야 운전자를 비롯한 가족 탑승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최근 대기업이 운영하는 차량 정비소는 물론, 동네 정비소에서도 꼼꼼히 차량을 손보기는 하지만 세세한 곳까지는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 내 차는 내가 잘 알고, 내가 해야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자가 세차장을 찾았다면 우선 넓은 돗자리2019.05.09 06:39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전마다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최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이빙 센터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 극장 ‘씨네 플레이그라운드’를 비롯해 BMW 드라이빙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 등 가족 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BMW코리아 관계자는 “2017년부터 매년 5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2019.05.09 02:38
독일의 고급 완성차 브랜드 BMW그룹의 올해 1분기 세계 시장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BMW는 분기 모두 60만533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0.1%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이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며, 7세대 모델이 투입된 3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힘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0.4% 증가한 51만9307대, 미니가 1.8% 감소한 8만4820대, 롤스로이스가 49.4%증가한 1206대, 모터사이클은 7.7% 증가한 3만8606대가 각각 판매됐다. BMW의 1분기 매출은 224억6200만 유로(29조4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0.9% 감소했다. 순이익은 신형 전기차 생산을 위한 생산2019.05.08 14:23
세계 첫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SUV) 브랜드 지프가 올해 새롭게 변신하면서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됐다. 지프 브랜드르를 운영하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는 지난달 모두 915대를 팔아 전년 동월(486대)보다 88.3% 판매가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프는 지난달 4위인 볼보와 1대 차이로 업계 5위에 올랐다. FCA코리아는 올 들어 4월까지 모두 3059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74.3%(1304대) 급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FCA코리아가 종전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지프 브랜드를 모두 운용했으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올해 2월부터 지프 브랜드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판매에2019.05.08 10:50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복병을 만났다. 전기차 배터리의 원재료인 수산화리튬 부족으로 전기차 필수 부품인 배터리 제작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를 감안해 국내 배터리 제작 업체들은 수산화리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수산화리튬은 에너지밀도와 용량이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300㎞ 이상으로 늘리는 게 가능하다. 다만, 수산화리튬이 희귀 금속이라 대량 확보가 쉽지 않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텐치리튬퀴나나(TLK)와 수산화리튬을 대량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5만톤이며, 이는 70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제작할2019.05.08 05:30
한국 경제가 2010년대 들어 평균 2% 중반대의 성장을 보이는 등 침체가 길어지면서, 4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중에서도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수입차 판매가 고꾸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4월 국내 신차 판매는 모두 37만8121대로 전년 동월(37만7370대)보다 0.2% 증가했다. 이중 국산차 판매는 2.4%(8596대) 증가한 36만43대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29.7%(7845대) 감소한 1만8219대로 각각 집계됐다. 2010년대 들어 수입차가 보편화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민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거리감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수 경기2019.05.08 02:56
올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경영 목표인 ‘흑자 원년’ 실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쌍용차가 트렌드에 맞게 차량 고급화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어서 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면서 2010년대 초 회가 존폐 위기를 겪었다.다만, 쌍용차는 법정관리 등 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연구개발(R&D)를 강화해 2011년 한국형 지형에 최적화된 2.0 디젤엔진을 개발했다. 당시 쌍용차는 코란도C에 처음으로 이 엔진을 탑재하면서 회사 정상화에 발동을 걸었다. 출시 첫해 코란도C는 국내에서 모두 1만615대가 팔리면서 같은해 자사 전체 판매(3만8651대)에서 27.5% 비중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