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4 03:01
한국 수입차 시장 만년 2위 꼬리표를 달고 있던 메르세데스-벤츠(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1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최근 신차 2종을 전략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조만간 1종의 신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이다. 벤츠의 한국 공식딜러인 한성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고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C 350 e’룰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C 350 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세단 C-클래스 고유의 안락함에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의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POWER’가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선보인 국내 첫 플러그-인 하이브2019.05.04 02:45
프랑스 국민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한국 시장 회복에 팔을 걷었다. 판매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가 하면, 신차를 출시하고 한국 고객을 유혹하는 것이다. 우선 한불모터스는 푸조가 지난해 유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이달 ‘푸조 SUV 특별 판촉할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푸조는 지난해 유럽에서 2008(18만204대), 3008(20만4197대), 5008(7만8832대) 등 모두 46만대 이상의 SUV를 판매해 관련 부분 1위에 올랐다.이를 기념해 한불모터스는 이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타이어안심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2019.05.03 13:36
최근 들어 친환경자동차가 주류로 부상한 가운데 ‘EV 트렌 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일 막을 올렸다. 이 행사는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5일까지 펼쳐진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코엑스 B홀 전시장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 봤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엑스 측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EV 트렌드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관람객은 행사장에서 EV 시승, 구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2019.05.03 09:43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와 니로를 영국에서 구매하기 위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나와 니로 전기차는 1년을 기다려도 사기가 어렵다. 이는 재규어, 테슬라, 닛산, 스마트, 아우디와 폭스바겐 등 대부분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에도 적용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이 같은 병목 현상은 배터리 공급 부족이 원인이라고 이들 매체는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 전기자동차에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하고 있지만, 파나소닉, 테슬라, LG, 삼성 SDI 등 배터리 제작 업체들은 지난 2년간 안전과 수명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이유로 고품질 리튬이온 배터리를2019.05.03 09:05
올 들어 국산 승용차 판매가 매달 증가와 감소를 거듭하면서 롤러코스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달에는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상승해 향후 업황 개선에 파란불을 켰다.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산차 5사는 4월 모두 35만947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35만764대)보다 2.5% 판매가 증가했다.앞서 이들 5사는 1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했으나, 2월과 3월 판매는 모두 감소했다.이들 5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13만6296대로 전년 동월보다 1.6%(2099대) 늘었다. 지난달 내수에서는 쌍용차가 1만275대를 팔아 26.5%의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내수 3위를 굳혔다. 지난해 쌍용차는 처음으로 업계 3위에 올랐고, 올해 4개월 연속 이를2019.05.03 07:19
독일의 고급 완성차브랜드 BMW의 한국법인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가 친화경 차량을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2010년대 초부터 디젤 세단을 대거 선보이고, 국내 수입 디젤차 전성기를 이끌었다. 다만, BMW코리아는 2015년 하반기 불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의 여파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렸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고수한 업계 1위 자리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벤츠에 내준 것이다.이를 감안해 BMW코리아는 최근 대세로 자리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BMW i3 120Ah’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계 고급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2019.05.03 06:24
한국GM이 모기업 제널럴모터스(GM)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콜로라도를 하반기 들여오고,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에 도전한다. 지난해 초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를 잇는 국내 유일의 SUT이다. 한국GM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조만간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5인승 콜로라도는 2800㏄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4륜구동 모델이다. 이로 인해 콜로라도는 최고 출력 181마력에 최대 토크 51㎏·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콜로라도의 한국 판매 가격은 5000만원 선. 이 같은 한국GM의2019.05.02 10:47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현대기아차, 한국GM, 포르쉐코리아, 한국닛산, 북경자동차,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48개사가 참가해 419개 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EV 신차 출시, 차량 전시, EV 세미나와 시승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행사를 통해 EV 시승, 구입 정보 등 관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