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6 13:44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다. 그랩은 이를 포함해 연내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그랩은 코나EV 20대 모두를 소속 운전자에게 대여 완료했다. 그랩 드라이버는 그랩 측으로부터 코나EV를 대여한 뒤 현지 고객에게 카헤일링 서비스를2019.01.16 13:43
지프(Jeep)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16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천안 전시장은 열한 번째로 오픈하는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천안 및 충청남도 지역 수요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천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면적 350㎡(약 106평) 규모다. 1층 단독 구조 형태의 차량 전시 공간은 5m에 달하는 높은 층고로 전시장 방문객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프 브랜드의 강인한 세련미를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돼 있다. 또 전시 차량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터치식2019.01.16 13:42
자동차 업체 독일 폭스바겐(VW)과 미국 포드 자동차(Ford)는 15일(현지 시간) 상용밴과 픽업트럭의 제휴를 발표했다. 동시에 전기자동차(EV) 및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공동 개발을 모색하고 대규모 비용 감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포드가 양사를 위한 중형 픽업트럭과 유럽 고객을 위한 대형 상용밴의 설계 및 생산을 다루고 폭스바겐은 시티밴의 개발 및 생산을 맡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은 포드의 터키 공장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공동위원회 아래 양사는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제휴 이후에도 합병이나 주식의 균형을 수반하지는 않고, 제2019.01.15 13:03
독일 폭스바겐(VW)이 자사의 유일한 미국 공장에서 전기자동차(EV)의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8억달러(약 8957억원) 투자한다. 올해 3개 대륙의 8개소를 거점으로 EV를 생산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폭스바겐은 14일(현지 시간) 이번 투자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한편, 공급체인 업체의 인원 증가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산 첫 차량은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아이디 크로즈(I.D. Crozz)'를 필두로, EV 버전 버스 '아이디 버즈(I.D. Buzz)'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폭스바겐은 EV 업계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미국 테슬라를 따라잡기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2019.01.15 13:02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미국에서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된 차에서 안전 보강재를 뺀 채 국내 시장에 팔면서 선정 내용을 그대로 광고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8억17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2014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RAV4를 팔면서 미국의 비영리 자동차 안전연구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최고안전차량으로 선정됐다고 기만 광고를 한 혐의다.IIHS에서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되려면 5개 충돌실험항목에서 4단계 등급 중 최고 등급(GOOD)을 모두 받아야 한다.그러나 2014년식 미국 판매 RAV4는 운전석 충돌실험에서 최하 등급(POOR)을 받아 최고안전차량에2019.01.15 13:02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02년에 생산을 중단한 스포츠카 '수프라'의 새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17 년만에 부활한 신형 차는 일본에서는 올 봄에, 그리고 미국에서는 여름에 발매된다.15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미국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17년 만에 최신 모델을 공개했다. 수프라는 1978년에 등장한 도요타의 간판 차종'셀리카'의 개량형이었다. 그러나 일본내 배기 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스포츠카 시장이 춧되면서 채산성이 악화되자 도요타는 2002년 생산을 중단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이 스포츠카의 개발을 중시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수프라2019.01.14 14:55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Creta)’가 지난해 인도 SUV 시장에서 판매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 현지 자동차 관련 소식지 ‘cartoq’는 13일(현지시각)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크레타의 인기는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부드러운 외형, 가솔린 및 디젤 등 2가지의 연료선택, 수동 및 자동 기어박스 옵션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cartoq는 “다양한 선택의 폭과 프리미엄급 성능이 크레타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위는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인 마루티 스즈키의 ‘브레짜(Maruti Brezza)’가, 3위는 인도 타타그룹 ‘넥슨(NEXON)’이 각각 차지했다.2019.01.14 14:53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인 '쏘울 부스터'의 사전계약을 1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시작했다. 2008년 출시한 쏘울의 3세대 차량으로 가솔린 1.6 터보와 전기차(EV) 등 2개 모델이다.가솔린 1.6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f·m의 힘을 내는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복합 연비는 새로 선보이는 17인치 타이어 모델이 ℓ당 12.4km, 18인치 타이어는 12.2km로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기존 모델의 10.8km보다 1향상됐다.첨단 주행 안전 기술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후측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이 적용됐다.2019.01.14 14:53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재규어의 첫 순수전기차인 'I-페이스(PACE)' 출시행사를 가졌다.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형태인 I-페이스는 전방과 후방 차축에 각각 35.5㎏f·m의 토크를 내는 모터를 장착해 최대토크 71㎏f·m, 최고출력 400마력의 동력성능을 갖췄다.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페이스에는 90㎾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한번 충전하면 최장 333㎞(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국내 표준인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급속 충전기(50kWh 또는 100kWh)와 7kWh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100kWh 급속 충전기로는 80% 충전에 40분이 걸린다.트림별 판매 가격은 EV400 SE2019.01.11 13:32
“현대자동차가 만드는 고성능 수소차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알버트 비어만 사장(연구개발본부장)은 최근 ‘CES 2019’에서 이 같이 밝혔다. 비어만 사장은 “친환경 고성능차 콘셉트나 일럿 단계에서의 고성능 차량을 개발하고 있으나 언제 어느 시장을 대상으로 어떤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친환경 고성능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없다”면서도 “현대가 아니면 누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들겠나”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우리가 수소전기차에 관해선 가장 앞선 기술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누군가 고성능 수소전기차를 만든다면 그건 바로 현대일 것이다.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디트로이드에서 N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