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9 13:44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질주가 시작됐다.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진행 사흘 만에 1만대 계약을 넘어서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약 2주간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2만506대가 계약됐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9대의 예약실적을 올렸다.팰리세이드의 사전판매 기록은 올 2월 출시된 싼타페 기록 1만4243대를 뛰어 넘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동급 차량 가운데 실내 공간이 가장 넓고 화물 적재공간도 넉넉해 대형 SUV에 적합하게 주행할 수 있다.또한 도로 상태에 따라 바퀴 구동력을2018.12.16 11:41
독일 스포츠 럭셔리카의 대명사 포르쉐의 첫 전기자동차(EV) ‘타이칸(사진)’이 출고도 되기 전 사전예약에서 내년도 생산분 전량이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프랑스,노르웨이, 벨기에에 이어 미국에서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16일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닷컴'에 따르면, 최근 열린 ‘LA오토쇼’에서 클라우스 젤머 포르쉐 미국 법인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NET에 "사전예약한 사람이 전원구매하면 첫해 생산 분은 이미 다 팔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인기는 비단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전세계에서 프르쉐 전기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포르셰 올리버 블루메 CEO는 이러한 인기에 고무된 듯2018.12.16 09:26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12일 포르투갈 매체 PT저널(PT Jornal)은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동차”이라며 “내·외관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친다”고 칭찬했다.이 매체는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팰리세이드는 차체 크기가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다. 축간 거리는 동급 최장 수준이다. 화물 적재 용량 또한 2열 시트 후방 트렁크의 경우 1297ℓ로 동급 최대 수준을 확보했다.디자인 측면에선 “팔각형 그릴을 채용했으며 상하로 분리된 헤드라이트를 장착했다”고 설2018.12.15 20:15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에어백 부품 결함으로 차량 7만대를 리콜한다. 13일 미국 경제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북미 지역에서 렉서스 등 도요타 브랜드 차량의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장치)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03~2005년형 도요타 코롤라, 2002~2005년형 세쿠오이아, 2003~2005년형 툰드라 및 2002~2005년형 렉서스 SC 등으로 총 7만대에 달한다.결함이 발생한 에어백은 일본 다카타에서 만든 에어백으로 암모늄과 질산염 등 화학적 반응으로 폭발을 일으켜 에어백이 팽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도요타는 지난달 타카타 에어백에서 또 다른 결함이 발생해 차량 리콜2018.12.15 20:14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유력 광고그룹 하바스(Havas)와 결별하고 새로운 광고대행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마케팅 및 미디어 전문 소식지 Dircomfidencial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유럽 지역 광고 마케팅을 담당해온 하바스를 대신해 다른 광고대행사를 물색중이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꼽히는 하바스 미디어 그룹은 지난 1835년 찰스 루이스 하바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했다. 이 그룹은 주로 유럽, 북미,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광고대행을 해오다 지난 2016년 하반기에 하바스 코리아를 정식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하바스 미디어 그룹의 주요 고객은 코카콜라, 이베이, 시티은행, IBM, LVMH 그룹, 유니레버 등이다.2018.12.15 20:13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미국서 2개 차종의 액세서리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11일(현지 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제조회사 포르쉐 AG는 일부 차종 스키 백 고정부분 결함으로 250대를 리콜한다. 리콜 차량 대상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생산된 카이엔(Cayenne)과 마칸(Macan) 모델이다.결함이 발생한 부분은 스키 백을 고정하는 스트랩 부분으로 스트랩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충돌사고가 발생하면 가방이 분리돼 부상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르쉐는 소비자가 차량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200달러에 판매되는 스키 백을 옵션으로 추가 구매하기 위해 즉각적인 리콜을 결정2018.12.15 20:12
해외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카시트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유독성 카시트가 몰래 국내로 들여와 판매되고 있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어페어(ConsumerAffairs)에 따르면 인디애나 대학과 에콜로지센터(The Ecology Center) 연구진이 36개 자동차 시트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 유아 카시트에서 독성 난연제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연구진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 제조된 18개 자동차 좌석에서 36개 직물 및 샘플을 테스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난연제는 자동차 시트 직물을 통해 전달되며 간에 손상을 주고 발암, 뇌 발달2018.12.15 20:10
자동차관리업체 (주)불스원(BullsOne)과 에너지음료회사 레드불(Red Bull)의 '성난 황소' 상표권 싸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일 러시아 법률정보지 Rapsinews에 따르면 불스원은 러시아 연방지식재산권국(Rospatent, 러시아 특허청)의 상표 법적 보호 거부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불스원은 지난 2011년 5월 국제적으로 등록된 불스원 상표에 대해 법적 보호를 요청했으나 러시아 특허청이 이를 거부했다. 러시아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화학 및 기타 산업에서 사용되는 불스원 상표가 레드불과 혼동돼 소비자를 오도한다고 판단해 불스원 상표 법적 보호를 취소했다.분쟁의 원인이 된것은 상표 속 붉은 황소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풀2018.12.15 20:09
기아자동차가 스페인에 출시하는 전기차 니로의 자율주행거리를 조정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전기차 니로는 현지 자동차 배출가스 실내시험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WLTP)'에 따른 기준에 맞게 자율주행거리를 조정했다. 당초 니로 EV는 1회 완전충전하면 64㎾h 배터리 기준으로 485㎞, 39.2㎾h 배터리로는 312㎞를 각각 주행할 수 있게 출시됐다.그러나 스페인 당국에 발효된 새로운 WLTP주기에 따른 적합하지 않아 39.2㎾h 배터리로와 64kWh 버전의 배터리로 288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게 자율권을 수정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소형 SUV 전기차 '코나 EV'는 동일한 배터리용량으로 300~470km의 주행을 승인했다.1회 완2018.12.15 20:08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파트너사인 전문자동차 판매업체 카오아(CAOA)와 재계약을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계약 갱신 기간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재계약 기간으로 2년 제한을 희망하고 있지만 카오아는 10년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카오아와 재계약 갱신 마감이 임박했다.앞서 양측은 계약기간 연장 여부를 놓고 법적 분쟁에 휘말린 바 있어 재계약 협의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카오아는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면서 현대차가 계약 연장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브라질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차